<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10/1380880382YPYDrPHm.png" width="640" height="360" alt="俺の妹がこんなに可愛いわけがない。 ハッピーエンド.png" style="border: none" /></div> <div style="text-align: left">(게임의 카메라 앨범을 이용한 스크린샷 추출)</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우선 아이돌마스터라고 생각했는 데, 그냥 트위터를 빙자한 선택지 어드벤처 + 아이돌마스터 그라비아 포 유</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이 게임 막상해보니 문제점 투성이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1. 안습한 그래픽</div> <div style="text-align: left">대놓고 프롤로그에 아이돌마스터를 언급할 정도고, 실제 제작사도 같은 반다이 남코 게임스지만</div> <div style="text-align: left">아이마스랑 비교하자면 3D 모델링이 상당히 안습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냥 안습하면 상관이 없는 데, 대화창 옆에는 2D 일러스트가 굉장히 귀엽게 그려졌는 데</div> <div style="text-align: left">화면 중앙에는 살짝 모자란 3D 캐릭터가 자리잡고 있으니 더더욱 원래 일러스트와 비교되서 이상함.</div> <div style="text-align: left">특히나 카나코의 눈꺼풀이 굉장히 위화감이 듭니다;;; 전작인 포터블2에서는 카나코 엄청 밀어줬던 반동일까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2. 잦은 로딩</div> <div style="text-align: left">로딩이 되게 많습니다. 그런주제에 짧지도 않구요. </div> <div style="text-align: left">여담으로 같은 날 발매한 영웅전설-섬의 궤적도 같은 문제를 앓고있음</div> <div style="text-align: left">농담이 아니라 게임하면서 1/3은 로딩시간임.</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3. 이상한 세이브</div> <div style="text-align: left">세이브가 "캐릭터 별로 한개"만 가능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키리노를 공략한다면 키리노 세이브 한 개. 아야세를 공략하면 아야세 세이브 한 개-_-;;;</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런 주제에 자동 저장이 기본설정으로 되어있어서, 배드엔딩을 보면, 세이브한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게 아니라.</div> <div style="text-align: left">무조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캐릭터별로 분기가3가지+ 각 분기별로 노멀/트루엔딩 두 종류가 있기 때문에 총 6종류가 있는 데. 이렇게 세이브 하나에, 엔딩보면 자동저장되는 방식이면, 공략시간이 쓸데없이 길어집니다.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로딩이야 기술력부족(ㅋㅋㅋ)이라고치고 포기하겠지만, 세이브는 그런 것도 아닌 데.</div> <div style="text-align: left">2ch에서는 "일부러 플레이타임 길어보이게 만들려고 그런거 아니냐"고 추정 중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4. 시나리오/볼륨 부족</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어떻게 된게 풀보이스인 PSP판보다도 시나리오가 짧은 주제에, 음성지원이 일부 중요이벤트에서만 됨;;</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위에서 언급한대로 노멀/트루엔딩이 있지만 둘이 근소한 차이만 있을 뿐이라, 위에 언급한 세이브문제와 합쳐져서 트로피 모으는 사람들의 복창을 뒤집어놓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계륵같은 엔딩</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게다가 디렉터는 "내여귀 포터블, 내여귀 포터블2에 이은 내여귀 게임의 대단원"이라고 한 주제에 실제로 연애요소는 생각보다 적은편.</div> <div style="text-align: left">심지어 카나코엔딩은 제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군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저만 신경쓰는 부분인지는 모르겠는 데, 설정적인 면에서도 원작과 상당히 충돌을 일으킵니다. 게임 시작은 7월인데</div> <div style="text-align: left">"쿠로네코와 작별+화해함(8월 여름방학)", "키리노 가짜 남친 소동(2학기)", "10권의 스토커 소녀"등이 언급되어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거기에 아무런 배경설정없이 키리노와 마나미가 평범하게 대화를 나눕니다;;(10권 때, 마나미와 키리노가 휴전하기로 한 뒤라고 하면 납득은 가지만...음-_-;;)</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5. 카메라 촬영 불편</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우선 사진 촬영 각도가 위에 언급한 아이돌마스터 그라비아 포 유에 비해서 굉장히 제한적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물론 일부러 팬티를 비롯한 엄한 사진을 막기 위한 것도 있겠지만, 그렇다 쳐도 심하디 심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사진촬영에 점수제도를 메겨놓고 게임성을 늘리려 한 것은 좋지만, 오히려 내가 보기엔 괜찮은 데, 점수가 낮게 나와서 포기해야하는 앵글이 꽤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거기에 스토리모드에선 자유롭게 복장, 포즈를 바꾸는 게 아니라 이미 정해진 복장, 장소, 포즈 안에서만 해야한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게다가 위에 언급한대로 캐릭터 하나당 최소 6번 엔딩을 봐야하니, 로딩만 길고 똑같은 걸 반복해야하는 사진촬영은 처음에만 재미있고, 이후엔 단순 노동+고통으로 바뀌게 되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현재 대략적인 평가는</div> <div style="text-align: left">평범한 게임이었으면 그냥 재미없는 게임</div> <div style="text-align: left">캐릭터 게임으로서는 그럭저럭 즐길만한 게임</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내여귀 포터블을 해본 사람에게는 희대의 망작</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내여귀 포터블이 워낙 걸출했던 부분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팬심없이는 도저히 할만한 게 못되는 게임이 나왔습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 left">원작 엔딩을 보내버릴 만한 괜찮은 결말을 원했는 데.</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역시 내여귀 팬들은 원작 소설/애니는 버리고 포터블, 포터블이 계속될리가없어 두 가지만 해야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 left"><br /></div> <div style="text-align: left">P.S 내여귀의 위엄</div> <div style="text-align: left">같은날 발매했는 데. 발매 첫날 판매수</div> <div style="text-align: left">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Happy enD 약 32000장</div> <div style="text-align: left">젤다의 전설 ~ 바람의 지휘봉 HD 약 30000장</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