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2 - 발견
GM : 2섹션 시작할께요
김유정 : 네네
마스터 인연체크 잊지마시구여
GM : 네 ㄳㄳ
곽준 : 화장실 다녀오느라 늦었음 ㅈㅅ
유성 : 저도 왔음
GM : 우선 인연이 뭔지 알아야되니까 룰북 보세여
룰북에 나오는건 사용예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거기있는거 말고 개인이 창작해서 쓸수도 있으니까
캐릭터 시트 기타사항에 적어주시면 되요 저장 꼭 하시고
김유정 : 넹
곽준 : 제 맘대로 써도 되는거죠?
GM : ㅇㅇ
유성 : 다 했음 ㅇㅇ
GM : 인연은 섹션이 종료될때 확인을 하고 해당 섹션에서 인연에 연관되는 행동을 행했다라고 생각이 들면 경험치를 받아요
곽준 : 인연 개수마다 한개씩 받나요?
GM : 아뇨 몇개를 적어놓더라도 한개 이상 해소가 되면 무조건 경험치 1
곽준 : ㅇㅋㅇㅋ
김유정 : 네
GM : 초기에는 간단한거로 설정을 하고 회차가 진행될수록 점점 복잡한거로 해놓으면 재미가 두배
유성 : ㅇㅋㅇㅋ
GM : 준비 되셨으면 시작할까요?
김유정 : ㄱㄱ
유성 : ㄱㄱ
곽준 : ㅇㅋ
GM : 학기 초라서 그런지 대부분의 수업은 자기소개로만 끝나고 어느새 수업이 끝났네요.
선배들과 모여서 점심식사를 하고 부실에 모여 식후 가벼운 티타임을 즐기는 중이네요.
식사하는동안 어느정도 친해졌는지 두런두런 농담도 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이구요.
그때 부실 문이 열리고 고문선생님이 들어오시네요.
(NPC)이건호 : 다들 점심은 맛있게 먹었어?
(NPC)신유정 : 선생님 왠일로 오셨어요? 청소는 저희끼리 하면 되는데
(NPC)이건호 : 다름이 아니라 오늘 도서관 청소도 해야되는데 사람이 부족해서말이야.
유정이랑 오성이는 도서관청소를 좀 도와줘야될거 같은데?
너희 셋은 남아서 부실청소 간단하게만 하면 되는데 할수 있지?
김유정 : 네 저희가 할께요
유성 : 그럼요
(NPC)이건호 : 그래. 복잡하게 집기들 옮기면서 할 필요는 없고 보이는곳만 쓸고 닦기만 해.
아 그리고 책장에 있는 책들 가나다순으로 정리할수 있으면 그것도 좀 부탁할게.
그럼 선생님 먼저 가 있을테니까 유정이랑 오성이는 또 청소해야될곳 있으면 알려주고 도서관으로 내려와.
(NPC)장오성 : 네 선생님.
GM : 선생님이 나가시고 선배들이 어딜 청소해야되는지 다시 설명을 하네요.
선생님이 설명했던거랑 크게 차이는 없네요. 그냥 보이는곳 위주로 청소, 그리고 부실에 준비되어있는 간단한 식기 설거지 등등
그렇게 설명을 하고 두 선배는 잘 부탁한다며 약간은 걱정된다는듯한 표정을 짓고는 도서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네요.
김유정 : 자 바로 청소시작하자!
곽준 : 내가 바닥청소 할게
유성 : 그럼 난 걸레 빨아온다
GM : 이러면 보통 뺀질거리는 사람이 나오기 마련인데 의외로 다들 착실하게 청소를 하네?
곽준 : /몸이 안힘든데 뭘 못함 ㅎㅎ
유성 : /ㅋㅋㅋ
GM : 셋이서 하니 부실청소는 순식간에 끝나네요.
청소를 마치고 남은건 책장정리네요.
곽준 : 책장 크기는 어느정도 되나요?
GM : 도서관이나 책방에 가면 볼수있는 일반적인 책장이네요.
높이는 2미터쯤 되보이고 좌우로도 그정도 되는거 같구요.
김유정 : 책은 몇권이나 되보이나요?
GM : 누가 봐도 빈곳이 없이 빽빽히 꽂혀있네요.
김유정 : 우선 어느정도 정리되어있는지 훑어볼게요
GM : 지능판정 할께요 주사위 ㄱㄱ
지능보정치 있으면 추가 하세요
김유정
주사위 굴림 : 2d6 ( 6 2 ) + 2 = 10
GM : 성공
책장을 살펴보던 김유정은 한쪽에 꽂혀있는 도서목록을 찾았네요.
갱신일자를 보니 올해 최신화되어있는 목록이네요.
곽준 : 오 정리하기 좀 쉬워지겠는데?
유성 : 굿굿
김유정 :/ㅋ
GM : 유정이가 도서대장을 찾은 덕분에 책장정리는 쉽게 끝날거 같네요.
곽준 : /여기서 힘을올린 힘캐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책들을 정리해야되니까 책을 꺼내야겠지? 내가 할께
GM : 몇권씩 꺼내려고 힘판정을 벌써부터...
굴리셈 ㄱㄱ
곽준
주사위 굴림 : 2d6 ( 4 4 ) + 2 = 10
GM : 뭐야 간당간당하네
곽준 : /성공했다에 의의를 두는거짘ㅋㅋ
GM : 곽준이 한아름 책을 꺼내 책상으로 옮겨놓고 있네요.
전부 다 꺼낼거예요?
유성 : 아니아니 적당히 꺼내서 가나다순으로 정리부터 해야지
김유정 : 네 한칸만 꺼내서 비우고 나머지 가나다순으로 넣을게요
GM : 책장 첫칸이 깔끔하게 비워졌네요
김유정 : 자 이제 꺼낸 책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하고
그다음에 밑에칸에서 다시 가나다순으로 책을 뽑아서 옮겨놓기
이렇게 하면 되지
유성 : 정리하는데 얼마나 걸릴거 같아요?
곽준 : 오래 안걸려야되는데
GM : 다들 민판정 ㄱㄱ
김유정
주사위 굴림 : 2d6 ( 6 4 ) + 0 = 10
곽준 : 오오 10
유성
주사위 굴림 : 2d6 ( 6 6 ) + 2 = 14
김유정 : 헐 더블이닼ㅋ
곽준
주사위 굴림 : 2d6 ( 1 2 ) + 1 = 4
곽준 : ??
김유정 : 으이구한심ㅋㅋㅋ
유성 : 3ㅋㅋㅋㅋ
GM : 아 너무 차이가 나는데?
김유정, 유성은 깔끔하게 정리를 하는데 곽준은 도움을 줄 망정 정리해놓은 책을 흐트려놓고있네요.
이런 친구들 의외로 주변에 있죠 열심히는 하는데 도움 안되는 친구들...
김유정 : 아 똑바로좀 하지?
곽준 : 아 미안;;
유성 : ㅋㅋㅋㅋ
GM : 그래도 유성 이 친구는 정리하는 노하우라도 가지고 있는건지 곽준이 실수해도 그거보다 빠르게 정리를 하고있네요.
역시 주사위높으면 장땡이지
곽준 : 일부러 그런건 아냐;;
유성 : 고마돼쓰 정리나 마저 하자
GM : 판정굴림 실패했으니까 곽준 경험치 1획득
시트에 추가해놓으세요
곽준 : ㅇㅇㅋ
GM : 얼추 첫번째 칸 정리가 끝난거 같네요
곽준 : 다음칸은 어떻게 할까? 꺼낼까?
김유정 : 몇권 안남았으니 다시 싹 비우고 정리하자
곽준 : 다음칸에 있는 책 전부 꺼낼께요
GM : 힘판정 ㄱㄱ
곽준
주사위 굴림 : 2d6 ( 4 4 ) + 2 = 10
GM : 뭐야 이번에도 간당간당이야? 허당이구만
곽준 : 어 왜이러지;;
김유정 : 이번에도 실수했으면 넌 디져쓰
유성 : 자자 싸우지말고 재미있게 ㅎㅎ
GM : 책장도 비웠고 똑같이 정리해야죠?
민판정 ㄱㄱ
김유정
주사위 굴림 : 2d6 ( 6 5 ) + 0 = 11
김유정 : ㅋ
곽준 : 잘 나오는데?
곽준
주사위 굴림 : 2d6 ( 5 1 ) + 0 = 6
곽준 : 뭐야 이거 왜이래;
김유정 : .....
GM : 곽준 경험치 1 추가 하시고
유성
주사위 굴림 : 2d6 ( 5 6 ) + 2 = 13
유성 : 굿ㅋ
GM : 아까의 데자뷰인가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걸 보면 일부러 그러는걸로 보이기까지 하네요
힘만 좋았지 정작 힘을 쓸줄은 모르는거같네요
김유정 : 아 곽준! 왜 그래!
곽준 : 아 미안미안 손이 미끄러져서...
유성 : 에이 유정아 너무 그러지마 그럴수도 있지
내가 다 정리할께 자자 그만
GM : 결국 준이가 싼 똥을 유성이가 치우고있네요. 준이랑 롤하면 안되겠어요. 암걸릴듯
곽준 : /ㅜㅜ
김유정 : /ㅋㅋㅋ
GM : 그래도 유성이가 2인분을 해주고 있어서 다행히 정리는 수월하게 끝났네요.
김유정 : 곽준 넌 그냥 책이나 꺼내와 정리는 둘이 할테니까...
곽준 : 어 그래...
GM : 정리할 사람을 따로 정해놓으니 수월하게 정리가 진행되고 이제 마지막 칸만 남았네요
유성 : 준아 마지막칸 책도 이쪽으로 옮겨줘
곽준 : 그래그래 힘쓰는건 내 전문이지
곽준
주사위 굴림 : 2d6 ( 4 2 ) + 2 = 8
GM : 저런 머피의 법칙이라고 해야될까? 그나마 옮기는거밖에 못하던 준이는 마지막 책들을 옮기다가 손바닥에 힘이 빠졌을까?
책 몇권을 바닥에 흘렸네요.
저런저런...
곽준 : 아오;;
김유정 : 어휴....
유성 : ;;;
GM : 대여섯권의 책이 차가운 부실바닥에 널부러져있네요.
바닥에 떨어진 책들중에 이상하게 깨끗한 책이 있네요.
사람 손을 탄 흔적이 없는 새 책 같은데요.
김유정 : 책 이름이 뭔가요?
GM : 하드커버 양장제본의 책 앞면에는 '황금책갈피' 라고 적혀있네요.
뒷면은 아무것도 안적혀있구요.
김유정 : 도서대장에 등록이 되어있나요?
GM : 도서대장 ㅎ행을 찾아보니 그런 책은 보이지 않네요.
선생님이 따로 구해놓은걸까요?
곽준 : 저요 저
지식더듬기 판정할께요
GM : 곽준 지능 몇이예요? 시트 보여줘요
너님 지능으로 할꺼예요?;;;
곽준 : 우리중에 제일 똑똑한 사람이 누구지;;
GM : 유정이가 제일 똑똑하지싶은데요?
초반에 지능판정도 했고
유성 : 그럼 유정이가 하는걸로 하자
김유정 : 주사위 굴리면 되져?
김유정
주사위 굴림 : 2d6 ( 4 2 ) + 2 = 8
김유정 : 헐;
곽준 : 아 뭐야;;
유성 : 실패임???
GM : '황금책갈피'라는 책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보았으나 이름이 비슷한 황금나침반 이라는 영화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김유정 : /나도 그 생각했는데 ㅎ
곽준 : /그러겤ㅋ
GM : 그런데 책 뒷면을 살펴보면 인지를 붙이는 곳이나 바코드가 있을거라는걸 생각을 해 냈네요.
인지가 붙어있는곳에는 출판사, 책이 몇쇄째 나온 책인지도 알수 있고.
바코드가 있으면 좀 더 정확히 무슨 책인지 알수 있겠네요.
곽준 : 오 똑똑한데?
유성 : 이야 유정이 짱짱걸
김유정 : 그러면 책 뒷장을 한번 살펴 볼께요!!
GM : 생각을 끝낸 유정이는 바로 책 뒷장을 펼쳤어요.
곽준 : 뭐라고 적혀있어?
유성 : 궁금
GM : 인지가 붙어있어야할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네요. 바코드도 찾아볼수 없구요.
김유정 : 무슨 책인지 한번 훑어볼께요
GM : 책을 빠르게 훑어보았는데 책에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네요.
책이라기보다는 연습장같네요.
곽준 : 아 뭐야 괜히 기대했잖아
유성 : 뭐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김유정 : 양장본이라 그랬는데 커버 겉에 띠지나 종이커버 붙어있나요?
GM : 네 띠지는 없는데 보통 하드커버 사면 겉에 딸려나오는 종이커버가 있네요.
김유정 : 그 커버 한번 벗겨볼수 있으면 벗겨볼께요
GM : 유정이는 책을 훑어보고는 잠시 생각한 뒤 책의 커버를 벗기려고 하네요.
그런데 종이커버는 누군가 책에 붙여놓은 모양이네요. 테이프는 아닌거같고 풀로 붙여놓은거 같아요.
유성 : 그냥 손으로 떼버리면 안되나?
곽준 : 아니면 칼이나 가위로 자르면 안돼?
GM : 어떻게 할래요?
너무 오래 생각하네
김유정 : 잠시만요
유성 : 자 같은거 있으면 안에 넣어서 살살 떼면 괜찮지 않을까?
김유정 : 그래 자르는거보다는 그게 낫겠다
곽준 자 있나 찾아봐
곽준 : 알았어
주변에 자가 있는지 한번 찾아볼께요
GM : 책상 한쪽 연필꽂이에 15센티 자가 꽂혀있네요.
뜯는건 누가 할거예요?
유성 : 제가 할께요
자 이리 줘
GM : 유성이가 뜯는거죠?
민판정이랑 혜판정 ㄱㄱ
유성 : 뭐야 두개 다 해요?
GM : ㅇㅇ 빨리 굴리셈
지혜랑 민첩 보정치 따로 굴려야돼요
유성
주사위 굴림 : 2d6 ( 3 4 ) + 2 = 9
주사위 굴림 : 2d6 ( 1 5 ) + 0 = 9
유성 : 아 시원찮은데;;
GM : 손재주가 있는 유성이가 자로 겉 커버를 살살 뜯기 시작하네요.
근데 손재주는 있는데 어떻게 뜯어야 깨끗하게 떨어지는지는 모르는지 손 가는대로 뜯어내는데
김유정 : 야 살살뜯어 다 찢어지겠다
유성 : 아 그게 잘 안되네;;
곽준 : 천천히 뜯어 천천히
GM : 주변에서 말을 걸어서 그런지 결국 뜯다가 한쪽을 찢어먹고 말았네요.
유성 : 아오 좀 가만히좀 있으라고!
김유정 : 지금 우리탓 하는거임?
곽준 : 맞아맞아 실수는 니가 했거든?
유성 : 아놔;;
GM : 누가 찢었네로 말싸움을 하는 사이 커버 사이에서 무언가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언뜻보니 책갈피같은데요.
김유정 : 뭔지 줏어서 한번 볼께요
GM : 유정이가 뭔지 줏어보는데 그냥 평범한 책갈피네요.
금빛을 띄고 있고 책갈피 끝에는 붉은색 끈이 달려있어요.
김유정 : 겉에 뭐라고 적혀있나요?
GM : 아뇨 적혀있는건 없는모양이예요 깔끔하네요.
곽준 : 뒷면도 깔끔해요?
GM : 네 뒷면도 깨끗해요.
곽준 : 음....
유성 : 이것도 지식더듬기 한번 해보는게 어때요?
GM : 누가할지 정하고 지판정 해주세요.
유성 : 유정이 말고 누가 있어?
김유정 : 제가 할께요
김유정
주사위 굴림 : 2d6 ( 4 4 ) + 2 = 10
김유정 : 휴 간당간당했다
곽준 : 오 10이야 10
GM : 책갈피를 유심히 살펴보다보니 무언가에 눌린 자국이 보이네요.
김유정 : 눌린자국?
GM : 네
바닥에 놓고 뭘 적었는지 필압이 남아있네요.
곽준 : 오!
유성 : 전 종이랑 연필 찾을께요
김유정 : 좋아쎀ㅋㅋㅋ
GM : 유성이가 찾아온 종이랑 연필로 흔적을 찾아보네요.
근데 흔적이 오래되었는지 제대로 나오지는 않네요.
유성 : 아무것도 안나왔어요?
GM : 혜판정 ㄱㄱ
유성 : 아놔 지혜 낮은데;;
제가 해야되요?
GM : 유성이가 필압체취했으니 해야죠
유성 : 아;;
유성
주사위 굴림 : 2d6 ( 1 2 ) + 0 = 3
김유정 : 안돼!!!
곽준 : 아 ㅜㅜ
유성 : ;;
GM : 유성이는 경험치 1 추가 하시고
글자 비슷한거도 안나왔네요. 거기다가 정확한 방법을 몰라서 그런건지 책갈피에는 유성이 연필자국만 잔뜩 남았네요.
김유정 : 안돼!!!!!!!
유성 : ;;;;;
곽준 : 난 뭐 할 말이 없네;;
GM : 님들 생각할때 혼자 하지말고 서로 대화를 하세요
인터넷 끊겨서 호스트 끊긴줄 알았네
김유정 : 채팅하면서 생각하기 힘들어요;;
유성 : 아 멘붕....
곽준 : 어떻게 다시 살려볼수 없어요?
GM : 준이가 다시 살펴보는데 연필자국때문에 기존의 남아있던 자국은 안보이네요.
유성 : 안돼;;
GM : 셋이 생각에 잠겨있는동안 시계는 어느덧 3시에 가까워져가네요.
김유정 : 책장정리 더 해야되지않아요?
GM : 정리는 아까 끝났고 책상이 조금 어질러져 있는거 말고는 큰 문제는 없네요.
곽준 : 그럼 당장 할 일은 없는거 같으니 이 책이랑 책갈피좀 조사하는게 좋겠는데
유성 : 그래 그렇게 하는게 좋겠어
GM : 정리를 끝낸걸 알기라도 한듯 고문선생님이 문을 열고 들어오시네요.
(NPC)이건호 : 청소는 다 끝났니?
김유정 : 네 끝냈어요
(NPC)이건호 : 책장정리도 다 끝냈구나.
다들 고생했어. 이제 돌아가도 괜찮아.
유성 : 혹시 선생님은 이 책 알고있지 않을까?
김유정 : 선생님한테 물어볼수 있어요?
GM : 네
선생님한테 물어보실거예요?
김유정 : 네 선생님한테 무슨책인지 물어볼께요
GM : 유정이의 질문을 받은 선생님은 책을 잠시 뒤적이네요.
앞뒤로 살펴보기도 하고 제목을 보고 도서대장을 찾아보시기도 하고
(NPC)이건호 : 이런 책도 있었나? 처음보는데?
근데 책이라기보다는 그냥 연습장같구나. 내용이 아무것도 없는데.
곽준 : 선생님도 모르시는거네;;
김유정 : 음;;
(NPC)이건호 : 도서대장에도 없고 너희들도 모르는 책이면 니들 선배들이 가져다놓은거일수도 있겠구나.
유성 : 선배님 어디있는지 물어봐요
곽준 : 선배님 집에 갔나?
김유정 : 선배들 지금 어디 있어요?
(NPC)이건호 : 어?? 니들 선배들 집에 갔을텐데?
GM : 도서관 청소를 먼저 끝내고 다들 집으로 간 모양인데요
김유정 : 내일 물어봐야되겠네...
곽준 : 그러네
(NPC)이건호 : 할일 다 끝냈으면 집에 돌아가도 돼. 가기전에 문단속 꼭 하고 가야된다.
선생님은 아직 일이 덜 끝나서 교무실로 가 있으마. 여기 부실열쇠.
GM : 열쇠를 건네주고 선생님은 부실을 나갔습니다.
김유정 : 뭐 알아볼만한 단서가 없네....
곽준 : 음.....
GM : 어떻게 할거예요?
집으로 돌아감?
유성 : 도서관 가보는건 어때?
곽준 : 그거도 괜찮겠네 가보는거 나쁘지 않은데?
김유정 : 도서관으로 가보죠
GM : 세명의 문예부원들은 부실을 나와서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김유정 : 아 문 미리 잠글께요
GM : 방과후 복도는 인적이 느껴지지 않네요.
학기초인데다가 오전수업만 했으니 더 조용한거 같네요.
근데 셋중에 도서관 어디있는지 아는사람 있어요?
곽준 : 아 그러네 신입생이라 모르지않나?
유성 : 학교건물 어느정도인지 알수 있나요?
GM : 지도 그릴께요
트위들라 봐주세요
곽준 : /그리드 한개에 몇미터예요?
GM : 지금은 대형맵이라 그리드 한개당 일반교실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김유정 : 와 우리학교 꽤 크네?
부자학교인가본데
곽준 : 와 그러네
GM : 지금 있는곳은 본관이고 교실, 교무실 등이 있어요.
유성 : 별관은 존재 하나요?
GM : 기억을 되짚어보니 본관 뒤쪽에 학생식당이랑 매점이 있구요 왼쪽에는 체육관이 있네요.
체육관 뒤쪽에 건물이 하나가 더 있었는데 무슨 건물인지는 체육관에 가려서 잘 안보였던 기억이 있네요.
김유정 : 거기가 도서관인가?
곽준 : 그런가본데?
유성 : 근데 보통 체육관은 시끄러운데 도서관을 바로 옆에 짓나?
김유정 : 그러고보니 말 되네
도서관은 보통 조용해야되는데
곽준 : 우리 지금 몇층이예요?
GM : 평면지도 다시 그릴께요 트위들라 ㄱㄱ
그리드 한칸이 한층이라고 할께요
김유정 : 지금은 2층이고
7층까지 있어요?
GM : 아뇨 마지막은 옥상
곽준 : 그럼 6층이 끝이고...
유성 : 6층 올라가볼까?
김유정 : 그래 6층으로 가서 내려가면서 찾아보자
유성 : 6층으로 올라갈께요
GM : 일행은 6층에 도착을 했습니다.
중앙계단을 통해서 올라왔는데 뒤쪽으로는 옥상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고 앞에는 어학실이 있네요.
김유정 : 왼쪽이랑 오른쪽에 뭐가 있는지 한번 볼께요
GM : 왼쪽을 보니까 과학실1, 과학실2 가 먼저 보이고 그 다음으로 음악실이 보이네요.
음악실 지나서는 조리실도 있구요.
유성 : 그럼 오른쪽으로 가면 되겠네.
곽준 : 왜?
김유정 : 아까 말했잖아. 도서관같은데는 시끄러운데랑 떨어져 있다고.
왼쪽에 음악실 있는거 보면 이쪽은 아니야.
곽준 : 헐 쩌는데?
GM : 그럼 오른쪽으로?
유성 : 네 오른쪽으로 갈께요
GM : 일행은 도서관이 있을만한 오른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지나면서 자료실, 교원휴게실, 제3교무실이 보이네요.
교무실을 지나서 바로 교내 도서관이 보이네요.
교실 세,네개 정도의 크기네요.
김유정 : 도서관 안으로 들어갈께요
GM : 유정이가 도서관 문을 엽니다.
덜컥
김유정 : 아 잠겼어 ㅜㅜ
GM : 늦은 시간은 아니지만 학기 초에 사용할 학생이 없다고 판단이 되어서 그런걸까요?
교무실 문은 잠겨있네요.
유성 : 그냥 내일 다시 오는게 낫겠다
곽준 : 그래 오늘은 그냥 집에 가고 내일 오자
김유정 : 그래 ㅜㅜ
아쉬운데
GM : 그렇게 잠긴 도서관을 뒤로하고 신입 문예부원들은 집으로 돌아갔다.
자 이번세션도 끝
김유정 : 아 하필 문이 잠겨있냐 ㅜㅜ
곽준 : 고생했삼
유성 : 뭔가 찾나 했는데 문이 딱 잠겨있네
GM : 그나저나 님들 생각할땐 생각한다고 말좀 해주센 나 인터넷 또 끊어졌나? 하고 조마조마 하자나여
김유정 : ㅈㅅㅈㅅ ㅜㅜ
GM : 앞으로 생각할때는 얘기 해주세여 생각하는거도 시간제한 두고 해야지
안그러면 너무 길어져서 분량조절 힘듬
유성 : 세션 끝났으니까 시트갱신하죠
GM : 그럼 인연해소결과 정리할게요
곽준 인연 적어주세요
곽준 : 김유정은 나에게 도움을 받을것이다. 유성은 내가 한 실수를 도와줄 것이다.
두개요
김유정 : 도움을 받긴개뿔
유성 : 실수연발이던뎈ㅋㅋㅋ
GM : 김유정, 유성 인연에 대해 동의하나요?
김유정 : 아녀
유성 : 저는 도와줬으니 동의해여
GM : 인연 하나 성공했으니까 곽준 경험치 1 추가하시고
다음 유성
유성 : 곽준은 언젠가 크건 작건 사고를 칠 것이다. 곽준은 나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김유정 : ㅋㅋㅋㅋ
곽준 : 와 이분 귀신이신갘ㅋㅋ
GM : 이건 뭐 안물어봐도 둘다 동의일거같은데 예의상 물어보도록 하져
곽준 : 둘다 동의요 ㅜㅜ
GM : 유성이도 경험치 1 추가
다음 김유정
김유정 : 유성과 나는 함께 과제를 해결할 것이다.
유성 : 인정 ㅇㅇ
GM : 김유정도 경험치 1추가
세션 종료했으니까 새 인연 적어주세요
기존에 있던거 지우셔도 되고 다시 쓰셔도 되요
곽준 : 마스터 오늘은 몇 세션까지 해요?
GM : 생각해온거는 앞으로 네개정도는 더 할수 있는데 시간이 되냐 안되냐죠
김유정 : 저는 오늘 다 해도 상관은 없는데
유성 : 저도 괜찮아요 주말이고
GM : 근데 그러면 다음 스토리를 짜야되는데;
세이브 없이 하려면 빡쌘데
곽준 : 그냥 하는데까지 한번 해 봐요ㅎㅎ
GM : 시나리오야 만들면 되긴 하는거니까
다음 세션 시작하기 전까지 좀 쉴께요 좀이따 뵈영
김유정 :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