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이고득락A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0-10-29
    방문 : 1360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lovestory_62862
    작성자 : 뇌세포정비사
    추천 : 1
    조회수 : 882
    IP : 211.36.***.68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1/07 12:13:03
    http://todayhumor.com/?lovestory_62862 모바일
    성룡 아저씨 이야기나와서 이소룡 이야기도 퍼왔어요
      <div>'위대한 이해와 겸손의 한부분인 참된 스승(선각자)은</div> <div>많은 제자를 두는 것이 아닌, 많은 스승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다.'</div> <div> </div> <div> </div> <div>"그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같은 거야.</div> <div>손가락에 집중하지 말라구!</div> <div>그렇지 않으면, 너는 정작 저 하늘의 경이로움은 모두 놓쳐버리고 말거야."</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당신들이 몰랐던 철학자 이소룡에 대해...</div> <div>이소룡은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다. 영화 팬들은 그의 멋진 육체에 열광하며 무술가들은 그의 탁월한 격투기술을 흠모한다. 그러나 그가 정신과 육체를 함께 극대화하는 삶의 방식에 대한 심오한 사유를 한 유능한 철학자였다는 것을 아는 살마은 그리 많지 않다.</div> <div>그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그의 삶 내내 수많은 철학자들에 관한 탐구를 쉬지 않았다. 그의 철학적 관심은 특정문화나 시대에 국한되지 않아 집에는 늘 동서양을 넘나드는 그리고 고대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수백 권의 책을 쌓아놓고 틈이 날 때마다 열성적으로 읽었다. 이런 끊임없는 학습 끝에 이소룡은 자신의 정신이 고양됨을 느꼈고 드디어 그만의 철학을 전개하기에 이른다. </div> <div>이소룡 철학의 중심 명제는 좀 더 위대한 자신을 깨달음으로써 정신의 자유를 얻는 것이다. 기존의 관념과 편견, 그리고 피치 못할 조건들에서 자아를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진리를 깨닫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 이소룡은, 격투기술을 자신의 잠재력을 확장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인상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매개체로 삼았다. 스스로 수련하는 것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정확하고 빠른 무술 동작을 가르치는 데서도 비범한 재능을 발휘했던 그는 종종 이렇게 말하곤했다.</div> <div><br /></div> <div>"스승은 진리를 떠안겨주는 사람이 아니다. 그는 제자들이 스스로 진리를 발견케 하는 안내자이다. 훌륭한 스승이란 실은 촉매제에 불과한 것이다."</div> <div><br /></div> <div>또한 이소룡은 새로운 수련생이 들어오면 '빈 찻잔'이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즐겨 들려주곤 했다.</div> <div><br /></div> <div>'꽤나 학식이 높은 어떤 사람이 선(禪)에 관해 묻고 싶은 것이 있어서 한 선사를 찾아갔다. 선사는 얘기를 시작했고 그는 이것저것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위해 자꾸만 선사의 말을 가로 막았다. 그러자 선사는 말을 멈추고 조용히 그의 앞에 놓인 잔에 차를 붓기 시작했다. 이윽고 잔은 가득찼지만 선사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찻잔이 넘치도록 주전자를 기울였다.</div> <div>"그만요! 찻잔이 넘치지 않습니까!"</div> <div>그제서야 붓는 것을 멈추고 선사가 말했다.</div> <div>"이 잔처럼 당신은 당신의 의견만으로 가득찼군요. 먼저 당신의 잔을 비우지 않는다면 어떻게 제가 준비한 차를 맛보여 드릴 수 있겠습니까?"</div> <div><br /></div> <div>이소룡은 어떤 특정 무술 스타일이나 철학만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거나 과신하는 것을 경계했다. 그래서 늘상 제자들에게도 자신의 가르침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지는 말라고 강조했다. 즉 그는 유연하고 수용적인 자세를 유지하면서도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계발시키는 것을 중요시했던 것이다. 그리고 질문과 토론 그리고 끊임없는 수련의 과정을 통해 자신의 육체적 강인함과 나약함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정신과 마음, 그리고 육체가 조화롭게 합일되는 경지에 다다를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었다. </div> <div><br /></div> <div>이런 이소룡의 가르침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는 종종 무술가들의 수련 패턴을 완전히 뒤집어 놓음으로써 그들의 맹목적인 믿음에 경종을 울렸고 다양한 저술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을 발전시키는 방법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몸과 마음을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에 대한 영감을 불러 일으켰다.</div> <div><br /></div> <div>이소룡은 그의 추종자들에게 삶을 스스로 통제하는 법을 몸소 보여준 사람이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여건이라고? 웃기지 말라고 그래! 여건은 내가 만드는 거야!"</div> <div>그는 자신의 궁극적 목적에 다다르는 과정에서 생기는 역경에 절대로 굴복하지 않았다. 역경은 오히려 그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였다. 예를 들어 등에 부상을 입어 침대에서 꼼짝도 못 했던 여섯 달을 그는 자신의 무술수련 방법과 철학적 사유를 정리하여 여러 권의 책을 저술하는 기회로 삼았다. 이때 그의 유명한 '절권도(이소룡이 창시한 실전 무술:역주)'도 탄생했다.</div> <div><br /></div> <div>이소룡은 하나의 목적을 이루기위해 태어난 사람이었으며 스스로 상상한 것 보다 그 목적을 더욱 위대학게 완수해낸 사람이다. 그는 죽었지만 그의 영혼은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그들의 육체와 정신을 모두 풍부하게 하고 그들 안에서 스스로 가진 최상의 능력을 발현케 하도록 강한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수많은 팬들은 말한다. '이소룡이 내 삶을 바꾸어 놓았다'고! 이것이 아직도 우리가 이소룡에게 열광하는 이유이다. (이소룡의 미망인) - 린다 리 캐드웰 여사님</div> <div><br /></div> <div>자유로운 영혼이 자유로운 영혼들에게 주는 책...</div> <div>자기실현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div> <div>그래서 내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그들이 상상만으로가 아닌 진짜 자기실현을 향해 가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나는 그들이 자신의 내부에서 울리는 솔직한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길 바란다.</div> <div><br /></div> <div>-이소룡</div> <div><br /></div> <div>이소룡은 세상을 바꾸었다. 육체와 정신을 함께 극대화시킨 그의 특출함은 무술계, 영화계뿐만 아니라 수많은 제자와 팬들의 사적인 정신영역까지 변화시켰다. 그리고 이런 영향력은 그냥 스쳐지나간 것이 아니라 그의 전 생애의 모든 발자취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에 영감을 불어넣고 또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소룡이 남긴 말들을 몇 줄이라도 접해본 사람이라면 그 안에서 현대사회의 문제에 대한 그의 탁월한 혜안을 발견하고는 수련과 강인함, 그리고 지혜의 모범으로서 그를 현대 철학자의 한 사람으로 재인식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의 철학은 우리에게 진보하는 세계, 고통 없는 세상, 무지와 미신과 부패에 휘둘리지 않는 계몽적인 세상에 대한 비전을 불러일으킨다. 이소룡의 말대로 하자면 '사랑, 평화, 그리고 형제애가 가득한 세상'이다.</div> <div>이소룡에게 철학은 아카데미의 학자들만이 하는 전문적인 영역이 아니라 인간의 영혼이 가장 위대한 모험을 시작하기 위한 관문일 뿐이었다. 즉 모든 인간 존재는 자신의 가능성을 개척하고 의심과 불안정의 그늘을 날려버리기 위해 철학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힌 것이다. 그는 여타의 신비주의적인 무도인들과는 달리 그의 수련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고 나누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div> <div>이소룡은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수련하여 한 개인으로서의 권리와 발전을 꾀하는 데 있어 따를 자가 없었고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켜내는 것을 그의 최종 목적으로 삼았지만 동시에 인간 공동체에 대해서도 깊은 사유를 했다. 그는 국적, 민족, 계급과 같은 진정한 형제애를 가로막는 장벽들을 깨부수어야만 인간이 진정한 독립체로서 서로의 권리를 인정하며 평화롭게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소룡은 외부 권력에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것을 거부했다.</div> <div>사람은 누구나 자신과 자신의 삶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고 스스로의 판단으로 살아가는 자, 인습과 유행에 맞서 혼자 서려는 의지가 있는 자만이 찬사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div> <div>그는 "흉내 내는 것보다 우리가 창조한 것을 더 신뢰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말에서 누구를 믿어야 할지 혼란스럽고 자신의 추진력과 미래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며 유보했던 풀리지 않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 자신에게서 찾도록 자극받는다. 타인에게 자신의 삶을 위탁하거나 진정한 문제가 무엇인지 결정하라고 허락하는 것은 자신의 영혼을 피폐하게 하고 마음의 성장을 가로막을 뿐이다.</div> <div><br /></div> <div>이 책은 삶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하 해답을 어떤 사상이나 단체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마음의 힘만으로 얻고자 하는 자유로운 영혼들을 위한 책이다. 이소룡이 직접 쓴 800여개의 아포리즘을 72개의 주제별로 묶은 이 책은 진부함이나 교의에서는 찾을 수 없는 진리를 발견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div> <div>이소룡의 말들은 화려한 미사여구로 꾸며지지도 않았고 쉽게 해답을 제시하지도 않는다. 다만 진리의 윤곽을 그려냄으로써 당신 스스로의 방식으로 대답을 발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당신이 만약 고통 받고 의기소침해 있거나 걱정에 쌓여있다면 그의 짧은 어록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을 강하게 하고 어지러운 영혼에 평화를 주는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div> <div> </div> <div>내가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소룡의 아포리즘이 그 누구보다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기때문이다. 그리고 세계 도처의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편지와 이메일로 나와 같은 증언을 해주고 있다. 이소룡의 말들은 우리가 단지 희미하게 떠올렸던 것들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터놓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호소력이 강하다. 그런 그의 허심탄회함은 우리의 불안감과 두려움을 녹이는 따뜻한 온기를 품고 있다. 이는 다른 사람이었다면 적어도 하나의 장을 들여 전달할 심오한 사상을 이소룡은 단 한 줄의 문장에 담아내는 문장가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의 모든 아포리즘들은 인생의 의미와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을 유리한 시야에서 조망할 수 있게 해주는 산 정상과도 같다. 그런데 가장 아이러니한 점은 이런 심오한 생각들이 단지 서른 두 해를 살다 간 한 젊은이에게서 나왔다는 것이다. 이 책의 영문 제목인 'Striking thoughts'는 이소룡이 철학자 지두 크리슈나무르티(1895~1986, 동방에서 온 새로운 그리스도로 추앙 받았던 인도 태생의 사상가)의 저서 『처음이자 마지막 자유(First and last freedom)』를 읽고 감동 받아 써내려 간 금언집의 머리말에서 따온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 담긴 금언들은 이것저것 메모하는 습관이 있었던 이소룡이 저 멀리 홍콩 시절부터 남긴 쪽지들, 그가 기자와 친구 그리고 동료들과 나눈 대화와 인터뷰, 서신들을 함께 모은 것이다. 이 밖에도 상념이 사라지기 전에 재빨리 타이핑했음이 분명한 메모들, 특정작가나 철학자들의 저서 한 귀퉁이에 적은 감상들이 이소룡의 육성 그대로 이 책에 담겨 있다.</div> <div><br /></div> <div>이소룡의 서재는 항상 수많은 철학서와 사상집, 인문서, 소설 등등 다양한 책들로 빼곡히 들어 차 있었다. 독서광이었던 이소룡은 이 책들로부터 인생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들을 경험했다. 사색의 모험을 즐겼고 인생의 어두움과 불확실성에 대해 좌절하기 보다 스스로의 마음을 더 맑게 하길 원했던 이소룡에게 이런 다양한 독서의 경험은 삶을 이해하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그리고 그는 정해진 방법과 교의적인 결론은 단지 사고의 항해에서 바닷바람을 빼앗는 편협함이라고 믿게 된다.</div> <div>이소룡은 주로 아포리즘이란 형식을 빌려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그래서 이 책이 『바틀렛의 친숙한 인용문들(Bartlett's familiar Quatations)』(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여러 문헌에서 뽑아낸 '오늘의 명언' 형식의 두터운 스테디셀러)처럼 읽힐 수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이소룡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그와 일 대 일로 대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소룡이 대화 상대로 지목한 사람은 각 개인, 바로 당신이다. 그리고 그의 말들은 근본적으로 삶에 대한 이소룡 자신의 느낌을 담았기 때문에 어떤 특정 주제를 지지하기 위한, 혹은 반대하기 위한 교의적인 논쟁의 집합으로 읽혀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소룡은 철학의 범주에서 '소소익선(小小益善)'의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이는 그의 아포리즘이 전통적 철학의 단조로운 복잡성을 뛰어넘어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과다복용하는 데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신선한 공기처럼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의 아포리즘은 심장으로 느낄 수있고 손에 잡히는 감흥이지 머릿속의 추상성이 아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div> <div><br /></div> <div>'인간의 궁극은 행동이지 생각이 아니다. 비록 그가 가장 고결한 사람일지라도 말이다.'</div> <div><br /></div> <div>이소룡의 아포리즘은 친숙하고 중요한 인생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는 그 주제에 대한 관습적인 추측들 속에 본질적인 문제점들이 숨어 있음을 사람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주제들을 적절하게 배치한다. 그의 이런 방식은 독자들이 삶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자신만의 대답을 얻도록 강하게 자극시킨다. 이소룡은 그의 수련장을 찾아온 제자들에게도 항상 기존의 수련 방법에 동의하거나 반대하지 말고 오로지 성장하라고 자극했다. 이소룡은 진리와 자아에 대한 관습적인 견지가 부적당하다는 것을 우리에게 직접 밝히는 대신 먼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한다.</div> <div>이러한 질문법은 우리가 진정한 이해를 얻을 수 있는 필수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그가 말하는 대로 '비교의 반대편에서 뭔가 새로운 것이 자라는 것'이다. 이소룡은 철학적 문제나 격투기술에 있어서 자신이 어떤 답을 알고 있고 그답을 다른 이에게 알려준다고 해도 그 수혜자에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확고하게 믿었다.</div> <div>즉 이소룡 아포리즘의 본질은 당신 스스로 인생의 정당성을 밝혀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소룡의 사유방식과 그가 제공하고자 하는 어떤 해법도 당신 스스로 사고하려 하지 않으면 그 가치를 잃게 될 것이다. 이소룡의 철학적 글쓰기가 당신을 스스로의 마음으로, 더 나아가 철학적 범주로 이끄는 성공적인 도구인 셈이다.</div> <div>한편, 진리와 자아를 탐구하고 질문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경계해야 할 점이 있다. 우리의 추측이나 믿음은 끊임없는 회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그 어떤 결론도 특별하거나 특권적인 상태로 머물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것은 단지 우리의 전 인생을 통해 계속 나아가야 할 길에 놓인 하나의 이정표에 불과한 것이다.</div> <div>이소룡 역시 추종자들에 의해 자신의 견해들이 정설화되는 것을 경계하여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을 그의 제자들(이제 당신도 그의 친구이자 제자이다)에게 적용하며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존재의 문제들을 그들 안에서 맞닥뜨리도록 효과적으로 자극시켰다.</div> <div>이소룡은 나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방식'이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여진다면 그것은 자기 안에 자리잡고 있는 진리에서 점점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다면 그 어떤 책도 권력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지금 당신 손에 들린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이소룡은 말한다.</div> <div><br /></div> <div>'진리를 향해 오직 너 스스로의 방식으로, 독립해서 다가서라. 다른 이의 방식이나 단지 한 권의 책에 불과한 물질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div> <div><br /></div> <div>또한 이소룡의 마지막 완성작인 「용쟁호투(龍爭虎鬪:Enter the dragon,1973)」에서의 대사는 자못 의미심장하다.</div> <div><br /></div> <div>'...그건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 같은 거야. 손가락에 집중하지 말라구! 그렇지 않으면 너는 정작 저 하늘의 경이로움은 모두 놓쳐버리고 말 거야...'</div> <div><br /></div> <div>한 권으로 보이는 이 책은 실은 두 권의 결합이다. 한 권은 이소룡과 당신의 교감을 위해, 또 다른 한 권은 당신 자신과의 교감을 위해 활용하기 바란다. 이소룡은 당신과의 교감을 준비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div> <div><br /></div> <div>'삶이란 끊임없이 관계를 맺는 과정이다. 고로 지금 당장 고립과 결정론의 껍데기를 깨고 나와 내가 지금 하려는 얘기와 직접 대면해라. 내가 당신의 동의를 바란다거나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려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라. 그러니 "어차피 이건 이 거고, 저건 저 거야"하는 말로 당신의 마음을 닫지 말아라. 나는 당신이 지금, 바로, 이 순간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연구하고 탐구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div> <div> </div> <div> </div> <div>이제 당신에겐 이소룡의 메시지를 홀로 해석해보고 당신이 꿈꾸는 것을 위해 오로지 홀로 매진하는 일만 남았다.</div> <div>- 편집자 존 리틀(John little)</div> <div> </div> <div>출처 - 절판 도서 이소룡 어록 [나를 이기는 싸움의 기술]에서 발췌</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자료 정보 - ALTOEGO 카페 레드아우라 님</div> <div> </div>
    뇌세포정비사의 꼬릿말입니다
    당신의 개념을 활성화 시켜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1/07 20:47:25  183.100.***.83  조냐  116641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
    6개월 금연 선물 [6] 이고득락A 17/06/12 19:26 98 7
    30
    복날도 다가오는데 개는 몽둥이로 [2] 이고득락A 17/05/19 19:58 300 10
    29
    연장 챙기개 [4] 이고득락A 17/05/18 17:17 107 2
    28
    목발집고 투표 했어요 [3] 이고득락A 17/05/09 18:09 222 9
    27
    사전투표 신청하고 못했는데 [1] 이고득락A 17/05/09 08:00 329 4
    26
    신분증없으면 투표 못하나요 [10] 이고득락A 17/05/08 17:06 416 0
    25
    선거관리위원회 들어는 갔는데 [2] 이고득락A 17/03/14 14:01 140 0
    24
    오늘따라 잠이 오지 않네요 [1] 이고득락A 16/10/28 04:05 40 2
    23
    마왕 노래중 가장 좋아 하는곡 이고득락A 16/10/27 00:23 32 0
    22
    옜 사랑 [1] 이고득락A 16/10/26 22:57 70 4
    21
    밤디 신해철님의 아가에게와 껍질의 파괴 [6] 이고득락A 16/10/23 18:59 93 4
    17
    본드때문에 그러는데요 죽어버린심장 15/01/12 14:18 20 0
    16
    꿈에어조차 죽고싶네요 죽어버린심장 15/01/08 11:47 32 0
    15
    엄마카드로 1500만원이 결제 됬어요 [20] 뇌세포정비사 14/11/27 13:52 438 1
    13
    어제 밤 무서웠던 경험 [9] 뇌세포정비사 14/09/20 14:31 61 23
    12
    @벨레주의@ 고추속에서 벌레가 나왔네요 뇌세포정비사 14/09/18 14:44 110 6
    11
    창문앞에 아기고양이랑 새끼가 있네요 [4] 뇌세포정비사 14/09/05 00:25 81 2
    성룡 아저씨 이야기나와서 이소룡 이야기도 퍼왔어요 뇌세포정비사 14/01/07 12:13 30 0
    8
    저에게도 공게에 올릴 만한 일이 생겼습니다 [1] 뇌세포정비사 13/08/28 17:30 172 15
    7
    모텔 들어가는 커플 때문에 젖었네요 [5] (주)사막잡귀 11/02/27 22:51 538 3
    6
    다음달에 결혼합니다. (주)사막잡귀 11/02/18 18:52 46 0
    5
    영업방해 동영상 촬영에 대해서 (주)사막잡귀 11/01/21 07:37 64 0
    4
    오유인의 되다보니 해탈을 경험하는듯 [14] (주)사막잡귀 10/12/17 07:58 394 7
    3
    서민죽이는 통큰치킨 [6] (주)사막잡귀 10/12/10 20:35 729 14
    2
    몇년전 폭행과 납치될 뻔한 일 실화 [3] (주)사막잡귀 10/11/08 17:26 512 8
    [1] [2] [3]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