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에서는 바다가 잘하는거 맞고, 핑클에서는 옥주현이 잘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하지만 나가수급에서는 바다가 나와도 잘하는거 맞다고 생각하지만 옥주현은 잘한다고 생각이 안됨..
옥주현의 나가수 노래도 여러번 들어봤는데...물론 잘하지만...그냥 잘한다고만 생각이 됨..아 가수구나~
근데 바다가 부른 '나만 부를 수 있는 노래'는..들으면서..제 마음이 움직였음...너무 아름다웠고 듣는 내내 행복했음..밤에 잠달때 머릿속에 계속 맴돌더군요..그 청아한 목소리와 노랫말이..
노래는 가창력보다 중요한게 감정전달이라고 생각되요...
임재범의 빈잔도, 안좋은 목상태로 음이탈,호흡부족 등 가창력만 놓고 봤을때 잘부른 노래는 아니었지만 
저는 듣고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저는 까니 빠니 그런거 잘 모릅니다...
옥주현이 싫어서 노래가 싫은게 아니라. 노래가 제 마음을 움직이지 못해서 옥주현이라는 가수는 저에게 와닿지 않네요..

제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그건 못하는 가수다 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어떤 이에게는 바다의 노래보다 옥주현의 노래가 더 와닿는 분도 있겠죠.
5천만명의 국민중 한 청중의 느낌을 말씀드리는 것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