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는 고객에게 음성/문자/데이터 등을 팔아서 돈을 범.
고객은 사용하는만큼의 데이터요금을 통신사로 냄
카카오톡이라는 회사는 어플을 만들어서 소비자에게 제공함.
하지만 카카오톡이라는 것이 통신사에게는 굉장히 눈엣가시임.
카카오톡 사용량이 하루에 1억8천만건이라는데
문자가 건당 20원일때 일 36억=월 1,080억=연 1조3,140억 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물론 요금부담이 없으니 문자보다 막써서 이만큼 많은 것 같음. 단순 수치 확인용임)
Wi-Fi가 생기면서 예전 3G데이터를 팔아먹던 수익이 엄청 줄어서 기분 나쁜데...
카카오톡이라는 괴물이 탄생하면서 문자수익까지 뺏겨버렸으니 오죽할까
그래서 통신사는 열심히 머리를 굴림...
'이걸 어쩌지....쿵덕쿵덕 쿵짝쿵짝~ 옳치!'
야 카카오톡 너네!! 우리 통신사 데이터를 이용해서 너네 돈벌어먹고 있잖아~
그런데 너네땜에 우리 서버가 과부하걸려서 문제가 생길꺼같애
니네가 책임질꺼야??아니잖아 너네때문에 우리 서버 과부하 걸리는거니까 빨리 돈 내놔
카카오톡 : 이 미친놈들, 인기있는 어플 만들어도 지랄이네 이런 좋은거 만들었으면
사람들이 스마트폰 더 많이 쓸꺼아니야, 그럼 너네도 가입자 더 많아질꺼고
서버가 과부하걸리는건 니네 서버가 X같은거니까 그렇지 왜 나한테 지랄이야. 소송건다
통신사 : 그러든가 말든가 난 너네땜에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여 빨리 돈내놔

지금...이 상황인데.....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만약 유투브를 스마트폰에서 많이 봐서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해서 서버 과부하걸리면
유투브에 소송걸어서 돈내노라고 할꺼임??
트위터  많이해서 과부하걸리면 트위터에 돈내노라고 할꺼야??
외국회사에는 한마디도 못지껄이면서 아주 그냥 
국내 조그만 회사들은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네
망할놈의 여성부는 게임회사에 4천억을 내노라고 하질 않나
고객들이 서비스를 그만큼 많이 사용해주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그동안 얻은 수익으로 서버를 늘려서 과부하를 줄일 생각을 해야지

이건 뭐 시벌 
악덕PC방주인이 중고 컴퓨터 갖다고 놓고 스타1,바람의나라 이딴거 돌아가게 해놓고
손님들한테 돈받아쳐먹고 잘살고 있는데...
갑자기 테라 나와서 사람들이 테라할려고 피시방왔는데 조낸 끊긴다고 승질내니까
한게임에 전화해서 시발 니네 게임 사양 높아서 우리 컴터 끊겨서 장사 안되자나
내 컴퓨터 업그레이드해야되니까 돈내놔. 니네가 사양 높은 게임 만들었자나
이럴 기세네.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고객들 너희는 데이터 사용하니까 돈내놔
카카오톡 너네때문에 우리 트래픽 많이 쓰니까 돈내놔
뭐니 이게

카카오톡을 사용해서 발생하는 데이터가 1테라바이트라고 했을때

그 1테라에 대한 요금은 이미 고객이 다 지불했는데

그걸 카카오톡보고 다시 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