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오늘 도는데 제 나름으로는 훈훈한(?)
얘기였어서여 겜하면서 던파는 좀 파티하고나면 목적달성하고나면 제갈길 알아서 갈라져가는 그런느낌이 강했는데 ㅠㅠ
오늘 진고던이 진 레쉬폰이었는데 처음에 제가 레쉬1 빌마2 파티를 만들어서 사람들기다리는데
검호님/저(엘마)/스톰트루퍼님/카이저님 이렇게 넷이되고
빠팟을 해서 레쉬폰을 들어갔어요
잘가다가 유리스방에서 일단 제가한번죽고(창이 내려가서 ㅠㅠㅠㅠ) 카이저님이랑 아무튼 코인을 다썼어요...
그리고 보스방에들어가기전에 보통 속성확인을 하잖아요? 그래서 속성얘기했을때 검호님말고는 말씀이 없으시길래
아 그런가보구나...하고 들어갔는데 전부 죽고 카이저님 혼자 살아계시는데 카이저님이 그냥 서렌ㄱ라고 하시고
죽으신뒤에 파티가 나가져서 스톰님/카이저님이 말없이 나가시더라구요..
보통 진고던 하다가 어려운곳(왕유나 레쉬폰등)이면 실패하면 그냥 다 이렇게 나가버리는 경우를 많이봐서
아 오늘도 새파티짜거나 다른데서 깨야겠구나...해서 우울해했는데
검호님께서 안나가시고 계시는거에요 그러더니 그냥 패턴을 잘 모르셨나봐요..하면서 둘이 한탄하고 잠시기다리는데
아무도 안오셔서 ㅠㅠ 빌마2를 먼저돌자고 제가 제안하고 검호님이 세인트를 가져와서
둘이서 2를 즐겁게 돌았어요(제 주관ㅋㅋㅋㅋㅋㅋ저는 즐겁게잘함)
그리고나서 검호로 오시고 다시 파티를 레쉬1로 모집해서 세인트님,저스티스님이 오셔서 갔습니다.
객관적으로 아까파티보다 템은 더 안좋았지만(전파티의 카이저님이나 스톰님은 12강이상 리버와 강마봉? 그리고 탐식등 고스펙)
차근차근해서 깨고나니 검호님께서 역시 템보단 팀워크라고 한마디 해주시고ㅋㅋㅋ
즐던하시라고 파탈한다음에 이계가려고 기다리는데 검호님이 다른캐릭터(캐릭터 아이디를 다 비슷비슷하게 만드셔서 알아볼수있었어요)
귓말로 오늘 재미있었다고 다음에도 또 같이하자며 즐던하시라고 해주셨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라서 왠지 기분이 굉장히 좋아졌습니다ㅋㅋㅋ
음.....
글어떻게끝내죠?
저만훈훈했다면 리버3회차도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