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분이 3D에 울렁증 있다그래서 저도 예전기억이 되살아나네요
한 6살? 7살쯤에 어머니께서 같은동네 사시는분 보려고 놀러가는데 저를 데려갔었어요
갔는데 그집 아들이 저보다 형이였는데 무튼 착해서 저를 데리고 방에 가서 같이 놀았어요
놀다가 게임하자그래서 당시 가정용게임기죠 지금 보면 무슨게임기인지를 모르겠음.. cd넣고했던거같기는 한데 옛날 오락실가면 할수있던
고전 레이싱 게임삘이였는데.. 도트로 찍혔지만 3D비슷한 느낌나게..
근데 그형이 갑자기 헤드셋을 어디서 꺼내더니 게임기에 끼워서 이거 끼고하면 재밌다 그래서
같이끼고하는데 진짜 소리도 뭔가 신기한게 몰입이 잘되더군요..
근데 그때서부터 뭔가 머리가 이상해져서 어질어질하다가 술취했을때 어질어질하던 느낌?? 그런 느낌이 나다가
갑자기 코에서 뭐가 주르륵 흐르더군요... 알고보니 쌍코피 터져서;;
그형이랑 저랑 당황했던 기억이나네요.. 그형이 가서 바로 엄마랑 사람 불러오고;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어렸을때 달팽이관쪽에 금이가서 1달동안 입원도 하고 그랬었는데
상당히 심각했던 일이였던거 같네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사고나기 전후인지도 기억이 잘 안나고;
어렸을때 기억을 쓰긴했지만 단편적으로만 기억나니;
무튼 어렸을때는 진짜 배도 절대못타고 오랫동안 차타면 무조건 멀미 심하게 해서 고생하고 그랬는데..
나이먹으니까 어느정도 괜찮아 지기는 했네요.. 물론 아직도 남아있는거같긴합니다
차는 커녕 지하철에서도 핸드폰이나 책 절대못보고
근래에 험블번들때매 미러스엣지를 해보게됬는데 어지러움이 너무 심해서 그냥 안하고 있습니다 ㅋㅋ 원래 체질이 어지러움을 많이 느끼나봐요..
차타거나할때는 그냥 멍때리거나 자면 멀쩡해서 상관없으니 다행이겠죠? ㅠㅠ
1인칭시점으로 게임하면 그래서그런지는 몰라도 좀 많이 답답합니다 fps를 그래서 별로 안좋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