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남여 콜로세움이 베오베에서 한창이네요. 

눈팅족합쳐서 오유한지도 꽤 됬는데 사실 일베 등장 이전의 오유 콜로세움의 주제는 

주로 남여 싸움이였죠 마초니 뭐니하면서 티격태격 ㅎㅎ 

그리고 선비논쟁! 이것도 빠질수 없죠 

별달린 연예게시판이 왜생겼는지는 아시죠? 

연예인 움짤이나 동영상으로 베오베 많이 가던시절에 선비님들이 

bgm표시를 안한다 연예인 보기싫은데 왜 계속 올리냐 이런식으로 공격해서 분쟁일어나고 

결국에 생긴게 연예게시판이죠. bgm도 예전엔 제목에 표시안하고 넣어놓으면 선비님들 꼭 반대먹이고 싸우고 하던 시절도있었구요.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느낀점은.... 그냥 오지랖을 줄이면 됩니다! 

오유에는 초중학생들도 있고 아저씨 아줌마들도 있고 군인도있고 

다양한계층의 사람들이 여러 게시판에서 활동을 하지않습니까? 

애초에 자신과는 전혀 다른 관심사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오늘의 유머니까 유머감각은 비슷할꺼라고 봄 ^^)

모여 있는 사이트에서 특정 성향의 글들이 마음에 들지않는다 하여 비방하는건 잘못된거같네요... 

인생사 마찬가지 아닙니까? 자기와는 다른 타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바다에서 

자기생각과 맞지 않는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비방만 하고 욕하고 하면 결국에는 본인만 힘들잖아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자기가 생각하는거랑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비방하지만 말고 

그럴수도 있겠다 하면서 수용할수있는 관용의 마음을 넓히셧으면 좋겠습니다.! 비방하고 남 물어뜯고 해봐야 결국 다 자기한테 돌아옵니다 

너무 인생들을 피곤하게 살지 맙시다.! 웃으려고 들어오는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얼굴 찡그리고 나가면 이게 무슨 아이러니일까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