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원래 정말 합리적이고 논리적이신분이고  <div><br /></div> <div>성격이 좀 쿨하시고 콸콸한면이있으십니다. 그래서 인생은 자기가 잘나고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셨던분이셔서 </div> <div><br /></div> <div>종교도 큰 신앙심 없이 그냥 아버지따라 절 가는둥마는둥 했던분이신데 </div> <div><br /></div> <div>신기가 엄청 심해지시고 믿기 어려운 일들을 계속 겪에되시면서 </div> <div><br /></div> <div>불교 공부를 하게되고 현재는 독실한 불교신자로 수양하고계십니다. </div> <div><br /></div> <div>(어머님은 무당같은 무속신앙을 별로 안좋아 하셔서... </div> <div><br /></div> <div>잡귀의 기에 휘둘려 타인의 인생에 관여하는것은 상당히 안좋은 일이라고.. 평생 불도에 귀의해 사는게 낫다고 하셔서 </div> <div><br /></div> <div>열심히 불도를 수양하고계십니다..)</div> <div><br /></div> <div>가는 점집마다 신내림을 받아야한다하고 </div> <div><br /></div> <div>아는 스님분들도 평생 불도에 귀의할 팔자라고 하실정도로 신기가 강하십니다. </div> <div><br /></div> <div>어머니가 예지몽을 엄청 잘 꾸십니다. 그리고 육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기운을 좀 느끼는게 강하십니다. </div> <div><br /></div> <div>그래서 주변분들한테 미리 언질을 줘서 화를 면하게 해준적이 많습니다. </div> <div><br /></div> <div>그러다보니 어머니 말이라면 일단 듣고 보시는분들도 생겼구요...</div> <div><br /></div> <div>본인도 참 황당하게 느끼셧는데 지금은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니 없다고 단정지을수도 없다면서 </div> <div><br /></div> <div>어느정도 감내하고 계십니다. 저도 어머니를 보고있으면 영이라던가 사후세계라던가 예지라던가 하는게 어느정도는 믿게 되네요..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