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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비올때마다 천장에서 물이세서
집수리를 900정도 주고 맡겼는데요.
5년전에 보수한거고 5년동안 문제발생시 무상수리하는거로 합의봤는데
수리하는사람이 계속 의도적으로 수리를 안해주려고하네요
자꾸 윗집에서 보일러 고장나서 물새는거라는둥 헛소리를 지껄이는데 장마철때만 물이 미친듯이 떨어지는데
그저 답답할 노릇이지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한성격하시는분이지만 저희집이 근 몇년간 운도 없고 집안에 안좋은일이 많이 벌어지고해서 힘들어하셔가지고
이런일로 얼굴 붉히기 싫어서 좋은말로 타이르면서 무상으로 해도되지만 수리비까지 주면서 수리를 맡겼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게 한 2년전의 일입니다.
한번 더 고치고 나서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이웃에 사는 모 집주인은 마치 자기가 수리하는사람이냥 보일러문제라면서 문제없으니 수리 안해도되겠다는 이상한소리를 하지않나
수리기사는 전화를 하면 대구에 내려갔다가 강원도에 내려갔다가 바쁘다는 구실로 다시 수리하기를 회피하면서
오늘 그이야기를듣고 너무 빡쳐서 전화하니깐 또 되도않는소리를 하네요 ㅋㅋㅋㅋ
뭐 지금 자기가 수리하는집이 비가샌다고 당장 못갈꺼같다면서ㅋㅋㅋㅋㅋ 우리집은 물이안새나??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자기가 옥상올라가서 봤는데 괜찮다는둥 별 개소리를 다 지껄이네요 자꾸 전화로만 오겠다하고 와서 볼생각도안하고
와서 봐도 대충대충보다가 그냥 보일러드립치면서 고칠생각을 안하네요 저희빌라 보일러는 비올때만 쓸수있나봐여 ^^ 헤헤
사람이 웃으면서 잘봐달라고 하니깐 호구취급하는거같은데 열받네요ㅋ 인생은 실전이라니깐 이제 안봐주려구요
제가 그동안은 군인이라서 해결하기가 그랬는데 이제 다음달이면 전역이라 아예 제가 좀 신경쓰려고합니다
그냥 경찰서가서 고소장 접수하면 되는건가요? 올해 9월이 5년만기인데 그전 장마쯤 고치고싶네요
집 빨리고치고 세주던지해서 여기서 나가고싶네요 한번 이사했다가 다시 이집에 이사온건데 온이후로 제대로 되는일이없네요
그냥 집안에 우환도 많고해서 이사하고싶은데 뭐 집을 고쳐놓고는 나가야될것같아서요 여름만되면 바가지놔두고 미치겠어요 정말
고소장만 접수하면 알아서 사건조사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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