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하다가 6세대로 요번에 옮겨서 6-3 처음 시작하는데
익숙한 포켓몬도 많이 보이지만 확실히 배틀환경이 엄청나게 바뀌었네요;
5세대에서는 노보청 비조도 초염몽 엘레이드 비팟독개굴 등등 격투타입이 엄청나게 많아서
힘들었는데 ㅋㅋ 6세대오니까 저말고 격투타입 쓰는 사람이 진짜 드무네요 ㅋㅋ 가끔 버섯모정도??
어쩌면 파이어로는 포켓몬 질서의 수호자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파티에 항상 강철타입 포켓몬을 염두하고 짯었는데 ㅋㅋ 페어리타입의 등장으로 드래곤타입이 약해지다보니
아무래도 강철타입도 덩달아 줄어든거같습니다. 우선 방어상성은 넘사벽이지만 강철타입의 공격상성이 그리 좋지않으며
5세대에서 반감먹고 막이로 나오던 든든한 탱킹이 페어리라는 존재로 존재감이 옅어진 점
6-3에서는 고스핏 고화력 포켓몬이 주력이 되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5세대에서는 거희 지금 1티어급으로 히드런이나 무장조 등이 쓰여서 답답함을 느꼇는데
확실히 채용하는사람이 눈에띄게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브웨폰으로 페어리타입 기술을 채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변함없이 얼음타입 서브웨펀은 참 많더군요..)
5세대에서 용막으려고 강철반감+용잡이+잠빙 등등
엄청나게 투자 하던거에 비하면 확실히 지금은 좀 줄어든 느낌입니다.
5세대 주력타입이던 격투&드래곤이 예전만 못하니 배틀환경 자체가 엄청 바뀐 기분입니다.
5세대만해도 강철타입 안넣고 플레이하다가 용춤턴 내주면 시원하게 쓸렸던지라
온갖 더티한 강철몬들이 즐비했었는데. 역시나 클린한 레이팅환경을 조성해주네요 ^^
그래서 역으로 스카프한카 넣고 굴리는데 재미 많이보네요 ㅋㅋ 막상 페어리도 그리 많이 보이지않고
엔트리에만 페어리넣고 참가를 안시키는 경우도 참 많네요 ㅎㅎ
냉빔이면 모를까 한카가 내구마저 뛰어난 포켓몬이다보니 비자속은 1타 거희 안나와서 걍 역린돌려서 2마리는 거뜬하게 스웝하는중입니다.
메가진화 덕분에 이전 배틀에서는 절대 못보던 친구들도 간간히 보고 ㅋㅋㅋ 재밌네요
저는 메가썬더볼트 메가요가램 쓰는데 5세대에서 애정으로 키우던 애정몬들이 메가스톤까지 나오는 출세(?)를 해서 그런지
지금 배틀환경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ㅋㅋㅋ
근데 왠 너트령이라고 하는 이상한 포켓몬은 6-3에서도 많이 보이던데.. ㅂㄷㅂㄷ 진짜 제인생의 극혐몬입니다
무튼 100레벨 포켓몬들 더 만들어서 66싱글도 좀 해봐야겠네요 오유분들이랑도 언제한번 해봤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