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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lovestory_67898
    작성자 : 좋아헤
    추천 : 1
    조회수 : 530
    IP : 121.64.***.13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4/08/02 14:33:42
    http://todayhumor.com/?lovestory_67898 모바일
    책속의 명언63 - 로맨틱 블랑제리 / 질 르가르디니에 <프랑스식 로코>

    출판일 13.12.12
    읽은날 14.08.02

    14p.
    나에게 인생이란 무엇보다 그 인생을 함께 만드는 사람들이다.

    55p.
    컴퓨터는 기껏해야 릭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해줄 도구에 불과하다. 이를 위해 한 손에 드라이버를 들고 컴퓨터 뒷면을 거침없이 열어젖혔다. 완벽한 전자미로라 할 만했다. 컴퓨터 안에 든 카드들은 얇디얇은 데다 동그랗게 땜질한 것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었다. 난 어떤 걸 희생제물로 삼을지 살펴보다 빨간색과 오렌지색의 예쁜 테두리가 새겨진 작고 길쭉하게 둥근 놈을 선택했다. 조심스럽게 드라이버의 날을 그 밑에 댄 다음 위로 들어올렸다. 그놈은 오래 버티지 않았다. 납땜한 밑동 하나가 툭 떨어져나갔다. 해냈다! 악마 같은 웃음이 내 목구멍에서 터져나왔다.

    58p.
    "정말 문제가 있는 것 같군요." 키보드의 글쇠를 희안하게 조합해 눌러보던 릭이 말했다.
    '문제가 있다니 정말 다행이야! 앞으론 컴퓨터가 골치 아픈 물건이라고 절대 말하지 말아야지. 컴퓨터는 정말 굉장하네. 고장 난 거라도 사람을 만나게 해주니 말이야. 이제 고치느라 몇 시간은 걸리겠군. 컴퓨터가 맛이 가서 너무 행복해.'

    125p.
    식탁은 이미 완벽하게 준비되었다. 이틀 내내 오늘의 만찬을 반복 연습했다. 그저께부터 매일 저녁 우리 두 사람의 접시와 수저를 올려놓았고, 대나무 바구니에 빵을 썰어 담았다. 매번 새 양초에 불을 붙였다. 그리고 냅킨을 펴서 대파소스를 곁들인 가리비관자요리를 시식했다. 이 요리에 질려버렸지만 그래도 우리가 함께할 첫 번째 요리는 반드시 성공해야 했다. 그래서 죽도록 연습했다. 가리비 껍데기를 제외하고 관자 5킬로그램을 주문했을 때 생선장수의 놀라던 얼굴 표정이 생각난다. 하지만 이 요리는 처음이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했다.

    167p.
    베르주르 아주머니가 거스름돈을 건네주자 아이는 거스름돈을 하나하나 세어보고 사탕 진열창으로 서둘러 갔다. 아이는 내가 익히 잘 아는 상태, 즉 무엇이든 가능한 순간에 있었다. 단지 사탕 하나에 불과할지라도 선택하기 전까지는 거기 있는 모든 사탕을 다 가질 권리가 있다. 마술 같은 순간이다.

    203p.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자기가 상상하는 그대로이길 기대해요. 난 이 동네에서 중국인이죠. 그게 제 역할이에요. 아무런 억양 없이 프랑스어를 말하는 중국인을 상상 할 수 있겠어요? 내가 만일 프랑스 북부 지방에서 태어났다는 걸 알면 별로 안 좋아할 거예요. 그들은 제 아들이 고전 희곡을 공부하고 딸이 피아노에 재능을 지녔다는 걸 비웃어요. 그들이 우리에게 마련해준 작은 칸 안에 머물러 있기를 바라는 거죠."
    "제 할머니라면 도망갈 수 없는 감옥은 없다고 대답하셨을 거예요."

    204p.
    그때 휴대폰이 진동했다. 난 길 한복판에서 미친 듯이 주머니의 휴대폰을 찾아 꺼냈다. 릭이었다. 문자메시지가 아니라 전화였다. 
    릭이 내게 무슨 말을 할지 몹시 두려웠지만 그렇게 오래도록 기다린 끝에 전화가 울렸다. 그 어떤 것도 릭의 전화를 못 받게 할 수는 없었다.

    212p.
    그때 친구 하나가 자비에에게 말했다.
    "그런데, 네 차 정말 크다. 예상보다 더 넓어진 것 같아."
    "15센티미터 정도 넓혔어."
    "마당에서 꺼내봤어?"
    "아니, 아직."
    "건물 입구를 빠져나올 수 있는 거야? 너무 커 보이는데……."

    그날 우리는 자비에를 위로하며 남은 하루를 보냈다.

    230p.
    나에겐 지금 있는 자리에서 내가 들은 모든 걸 판단하고 싶은 생각도 그럴 권리도 없다. 그걸 통해 배우고 있을 따름이다. 때때로 어떤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혼란스러워지기도 하고 충격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손님들의 이야기는 내 안에서 일상적 이야기를 넘어 인간에 대한 폭넓고도 단순한 정의로서 점점 명확해진다. 지능은 교육이나 용모처럼 당연히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할지 혹은 무엇을 믿을지 자유롭게 선택하는 걸로 스스로를 결정한다. 결과는 자연스럽게 두 개의 커다란 축으로 나뉜다. 모든 연령과 모든 조건의 사람을 보면서 나는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이와 그것이 뭘 말하는지도 모른는 이로 나눌 수 있다는 걸 깨닫는다. 정 많은 살마과 그렇지 않은 사람. 이 필터로 사람을 읽는 재미는 무척 쏠쏠하며, 그 결과는 놀라웠다. 그건 행동하는 방식뿐 아니라 존재하는 방식으로도 읽혔다. 누군가 우리를 바라보는 방식부터 동전을 다루는 방식까지, 모든 게 그 사람을 증명한다. 자그마한 행복부터 뒷사람 코앞에서 쾅 닫아버리는 문까지. 어떤 이는 비록 무뚝뚝해 보이지만 비단결 같은 마음씨를 갖고 있다. 반면 친절한 사람처럼 행세하지만 자신의 이익에만 관심 있는 사람이 있다. 나 역시 처음엔 이런 구분이 너무 단순화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일단 적용을 해보면 정말 잘 들어맞는다는 걸 알게 된다.

    251p.
    스티브가 마이크를 잡고 주머니에서 종이를 하나 꺼내 펼쳐들었다.
    "안녕하십니까. 전 프랑스어 아직 잘 못해요. 하지만 기뻐요. 사라의 프렌드 하나가 이 글을 쓸 수 있게 도와줬어요. 무슨 소린지는 잘 몰라요. 좋지 않은 걸 말해도 용서하세요."
    스티브가 아내를 향해 돌아섰다.
    "난 당신을 화재 속에서 처음 봤어. 당신은 내 가슴에 불을 질렀지. 당신의 나라를 사랑해. 이곳에 온 건 당신과 늘 함께 있고 싶어서야."
    사라의 눈에 눈물이 가득 차올랐다.
    "불타는 거대한 창으로 당신한테 예쁜 아기를 만들어주려고 내가 여기 있어……."
    사라가 스티브한테서 종이를 낚아챘다.

    345p.
    매일 밤 나는 릭보다 한 시간 늦게 잠을 잔다. 그를 바라보기 위해서다. 릭은 내가 믿을 수 있는 남자고 내가 누구인지 알게 해준 사람이다. 하지만 인생은 단순하지 않고 언제나 바보와 냉소적인 사람들, 고난과 부조리로 넘쳐난다. 그리고 절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도. 하지만 우리 모두 이 개 같은 인생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건강하고 사랑하고 도전하자.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

    346p. 작가 후기
    얼마 전 아버지와 로 지방의 계곡을 바라보며 보리수 아래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그때 아버지는 평생 잊지 못할 이야기를 들려줬다. 
    "남자는 어리석고 여자는 미쳤지. 그래도 그 둘이 만나면 아주 아름다운 일이 생길 수 있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 말을 반박할 만한 일은 전혀 없었다.

    350p. 작가 후기
    한창 크고 있는 내 아들, 기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우리가 함께 한 매 순간은 보석과도 같다. 네가 소총을 들고 날 조준했을 때만 빼고는 말이다. 빨간 판다의 마술 다이아몬드가 진실을 말했길 빈다.
    매일 조금씩 작은 숙녀로 성장하는 내 딸 클로에에게 감사한다. 넌 나한테 너무 많은 권력을 행사하고 있다. 변함없이 네가 그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원한다면 내게 편지를 쓰기 바란다.
    좋아헤의 꼬릿말입니다
    책을 읽어서 남는 게 아니라
    책을 기억해서 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던 책들이라 여기에 옮겨씁니다
    더 많은 걸 공유하고 싶지만 일단은 여건이 안되네요 ㅎㅎ

    제가 여기 옮겨적는 약간의 글귀들이 여러분을 자극해서
    저 말고도 많은 독자들이 좋은 책을 접하게 되길 바랍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8/02 23:27:33  219.241.***.166  쇼쨩  430508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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