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선 페미니즘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p><p>페미니즘은 단순하게 남성에 의해 여성이 핍박받았기 때문에</p><p>여성이 남성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p><p>힘을 가진 강자로 부터 약자가 억눌리고 왔는데</p><p>역사적으로, 지금까지도 힘을 가진 강자(남성)로부터 힘없는 약자(여성)가</p><p>억눌려서 살고 있기 때문에 강자로부터 자유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입니다</p><p>하지만 문제는 이런거 다 무시하고 그냥 여자가 편해지기만 하면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하는</p><p>제멋대로 생각하는 소위 꼴페미들과 페미니즘에 얕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p><p>꽤나 많이 있다는 것이죠</p><p><br></p><p>지난 서울대 담배녀 사건에서는 이별을 얘기하는 전 남친이 </p><p>담배를 피우며 남성성을 강조하면 자신을 협박(?) 했다는 주장을 펼친</p><p>여대생 때문에 단과대 회장이 사퇴했었죠?</p><p>아마 이 여대생은 분명 전 남친에게 위축되었을 것입니다</p><p>좋아하는 사람이 이별을 얘기하는데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고 위축되지 않을 사람이 있다면</p><p>오히려 더 이상한 것이겠죠</p><p>하지만 연애라는 관계에서 이별을 말하는 쪽이 강자가 되고 이별통보를 받은 사람은 약자가 되는 것은</p><p>당연하다는 것을 몰랐던 것일까요?</p><p>이별로 인한 정신적인 불안정을 단지 상대방이 남자였기 때문에 내가 피해를 입었다는</p><p>피해망상적인 생각을 하게된것 같네요. 물론 주변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친구들의 자신을 편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도 했겠구요</p><p>아마 이 주장대로라면 여자 상사가 화장을 하고서나, 치마를 입고서, 힐을 신고서</p><p>힘든 업무 지시를 했다면 그것또한 성폭행이 되는 것이겠죠. </p><p>여기에 지극히 이성적으로 대처한 학생회장이</p><p>말도안되는 타겟이 되어버린 것이네요</p><p><br></p><p>정말 하고 싶은 말은 하나 뿐입니다</p><p>페미니스트분들 정신차리세요. 엘리트들이 모였다는 서울대에서조차 </p><p>이런 ㅄ같은 일이 벌어질 정도로 사고 방식이 굳어졌다면</p><p>몇년이 지나도 일반 국민들이 당신들을 지지할 리가 없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