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랜만에 좋은 프로그램 봤고, 좋은 얘기 들었습니다. ㅋ</p><p><br></p><p>진보와 보수가 아니라 상식파다.</p><p><br></p><p>우~~~~~~~~~~~~~~~~~~~~~~~~~와 완전 멋진 말이죠. ㅋ</p><p><br></p><p>근데 저 이 상식이라는 말 때문에 정말 모르겠어요 ㅋ</p><p><br></p><p>국민의 상식에 맞춰서 가겠다. 라고 했는데요.</p><p><br></p><p>이건희의 상식과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백혈병 걸린 분들의 상식은 다르죠. 당연한 거에요.</p><p><br></p><p>전교 1등의 상식과 일진의 상식은 달라요.</p><p><br></p><p>경상도 아주머니와 전라도 아저씨의 상식은 달라요.</p><p><br></p><p>뉴타운으로 땅값 오르는 분과 쫓겨나는 세입자의 상식은 달라요.</p><p><br></p><p>우리는 열심히 일 한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얻어야 된다는 상식에서</p><p><br></p><p>열심히 일했다는 지표를 무엇으로 삼아야 되는가 잘 모르겠네요. ㅋ</p><p><br></p><p>기업들을 위해서 노동시장을 유연화 해야 되나?</p><p><br></p><p>청년실업을 해결하기 위해서 청년취업할당제를 강화해야 되나요?</p><p><br></p><p>핵없는 사회를 위해서 가야 되나요?</p><p><br></p><p>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들어와야 되나요?</p><p><br></p><p>해군기지를 반대한다면 동북아평화를 위해서? 생태환경을 위해서?</p><p><br></p><p>남과 북은 통일해야 되나요?</p><p><br></p><p>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되는데</p><p><br></p><p>사람이 최소한도로 사람답게 살려면 얼마정도가 필요할까요?</p><p><br></p><p>우리는 모두가 각자 상식이라는 이름으로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막연하게나마 뭐가 옳다라는 판단을 하며 사는데</p><p><br></p><p>뭐가 옳은지 몰라요. ㅋ</p><p><br></p><p>상식이란 건 습관과 관념의 영역이에요.</p><p><br></p><p><br></p><p>상식에 맞춰서 가야죠.</p><p>무엇이 상식이에요? 라는 고민</p><p><br></p><p><br></p><p>에 대해서 오늘 힐링캠프를 그게 궁금해서 봤지만 방송시간이 조금 짧았나 봐요. ㅋ</p><p><br></p><p>책 사서 읽어야겠네요.</p><p><br></p><p>좋은 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p><p>------------------------------------------------------------------------</p><p><br></p><p>1줄 요약 - 상술 끝판왕 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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