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공천이 반환점을 돌았다. 1일 기준으로 민주당은 253곳 가운데 150곳(59.4%) 지역구 후보를 확정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150명 후보 중 단수공천은 84명이다. 현역의원이 36명, 원외 인사가 48명이다. 경선을 통해 본선 진출권을 거머쥔 후보는 53명으로 현역의원이 15명, 원외 인사가 38명이다. 전략공천은 23개 지역구 중 13곳에서 후보가 확정됐다.</div> <div><br></div> <div>중간 공천 결과를 보면 이번 총선에서 대거 출사표를 던진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경선을 통과하며 강세를 보였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성남시중원구) △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서울 관악을) △김승원 청와대 행정관 (경기 수원시갑) △ 남영희 청와대 총무비서실 행정관인천 미추홀구을) 등이 본선에 진출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전북 익산을 경선을 통과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허소 전 행정관(대구 달서을), 남영희 전 행정관(인천 미추홀을), 김승원 전 행정관(경기 수원갑), 박남현 전 행정관(경남 창원 마산합포) 등 행정관 출신들도 경선을 뚫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용선 전 시민사회수석(서울 양천을), 진성준 전 정무기획비서관(서울 강서을), 박수현 전 대변인(충남 공주·부여·청양), 나소열 전 자치분권비서관(충남 보령·서천),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충남 아산갑), 조한기 전 제1부속비서관(충남 서산·태안), 오중기 전 행정관(경북 포항 북구), 이원택 전 행정관(전북 김제·부안) 등은 단수공천을 받았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대항마로 낙점돼 서울 광진을에 전략공천됐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반면 서울 도봉구을에 도전장을 낸 강정구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경선 탈락했다. 서울 은평을 경선에서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은 현역인 강병원 의원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봉준 전 인사비서관도 경기 남양주을 경선에서 현역인 김한정 의원에게 졌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현역의원 20%가량 물갈이</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민주당은 21대 총선 공천에서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20% 이상을 물갈이하겠단 목표를 지켜가고 있다. 후보 공천에서 지금까지 현역 의원 7명이 탈락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특히 3선 이상 중진들의 탈락이 두드러졌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6선의 이석현 의원이 경기 안양동안갑에서 변호사 출신 민병덕 후보에게 밀렸다. 원내대표 출신 5선의 이종걸 의원도 경기 안양만안구에서 강득구 전 경기도 연정부지사에게 패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민주당 최고위원이었던 3선의 유승희 의원은 성북구청장과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김영배 후보에게 후보자리를 내줬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밖에 3선 심재권(서울 강동을), 3선 이춘석(전북 익산갑), 2선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초선·비례 권미혁 의원 등이 고배를 마셨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로써 불출마 선언를 선언한 의원 20명에 더해 컷오프(공천배제), 경선 탈락으로 총선 출마가 좌절된 민주당 현역의원은 30명으로 늘었다. 민주당 의원은 총 129명으로, 이 가운데 23%에 해당한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남은 103개 지역구 공천에 속도</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민주당은 남은 경선과 전략공천을 마무리해 조만간 남은 103개 지역구도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5차 경선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실시하며, 7일부터 9일까지 6차 경선이 이뤄진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비례대표 공천 후보자에 대한 면접도 실시한다.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는 총 130명이 지원했다. 비례대표 1번 몫인 여성장애인 분야는 4:1의 경쟁률을 보였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비례공관위는 지난 29일까지 27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를 마감했다. 심사비를 내지 않거나, 전과 등 후보로서의 기본적인 결격사유가 있는 신청자 한 자릿수 가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서류를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Δ김병주 전 육군대장 Δ영입인재 1호 최혜영 강동대 교수 Δ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Δ이수진 최고위원 등이 면접을 본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