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환자가 67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싱가포르 당국은 한 교회의 직원 등 1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아 이른바 '슈퍼 전파자'가 있는지 살피고 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하루 증가 폭으로는 가장 컸을 뿐 아니라 신규 환자 9명이 모두 최근 중국을 다녀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 가운데 6명이 탕린과 부킷 바톡에 위치한 같은 교회 직원이거나 가족 관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앞서 이 교회에서는 지난 12일 확진 환자 2명이 나왔고, 13일에도 5명이 확진 판정됐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이날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중국 국적의 27세 남성과 32세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20대 남성은 사업가이며 태국 국경을 통해 말레이시아에 입국하다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본래 말레이시아에 거주해온 이 여성은 지난달 22일부터 30일 중국의 가족을 방문하고 돌아온 뒤 양성 판정됐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현재까지 말레이시아 확진자 21명 가운데 15명은 중국인이고, 6명은 말레이시아인이다. 이 가운데 중국인 7명은 완치돼 퇴원했다.</div> <div><br></div> <div>한편 인도네시아는 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0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시킨 교민 238명과 수송작전 참여자 42명, 주중국 대사관 직원 5명 등 총 285명의 격리를 이날 해제했다.</div> <div><span style="font-size:12px;"><br></span></div> <div>일각에선 "검사 능력이 떨어진다거나 일부러 숨기는 것이 아니냐"는 등의 의문을 제기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무것도 숨기는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