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31일 인민일보는 "한국이 바이러스 퇴치를 돕고있다"면서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발생한 것에 많은 한국인들의 마음이 움직였고, </div> <div>기관과 개인들이 성금을 내면서 중국인들의 항격에 지지를 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한국의 기부 사례들을 전했다.</div> <div><br></div> <div>인민일보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로 사실상 중국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중국 대표 일간지이다.</div> <div><br></div> <div>인민일보는 바이러스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의 우한대학교 한국인 동창회에서 방호복 20만벌, 고글 10만개, 방역 마스크 330만개, 의료용 N95마스크 9만개 등</div> <div> 총 1873만위안(약 32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div> <div><br></div> <div>또 중국문제 전문가인 우수근 교수가 인민일보에 직접 연락해 6000위안(약 100만원)을 기부하면서 </div> <div>'전염병 퇴치와 국제 사회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과 협력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도 전했다.</div> <div><br></div> <div>이밖에도 소셜미디어(SNS)에서 중국 바이러스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는 한국 대학생들의 사례도 소개했다.</div> <div><br></div> <div>인민일보는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구급차 지원 등 중국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국제 협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올라왔다"고 했다.</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