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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1148441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16
    조회수 : 1834
    IP : 58.120.***.3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20/01/23 19:52:37
    http://todayhumor.com/?sisa_1148441 모바일
    다이소 부사장 술자리에서 일반인을 의자로 안면 폭행 전치 8주 입혀
    <div>유명 유통업체 다이소의 양명철(66) 부사장이 의자로 배 모씨의 안면부를 내리쳐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히고도 사과 한마디 없이 버티다가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div> <div><br></div> <div><br></div> <div> "민주주의를 위하여" 건배사에 다이소 부사장 "경기도 나쁜데...싸가지 없는 XX" 시비 </div> <div><br></div> <div>의자로 얼굴을 내리친 특수폭행사건은 2019년 11월 24일 오후 5시 30분경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div> <div> ‘남0식당’에서 발생했다.</div> <div><br></div> <div>고소인 배씨는 "2019년 11월 24일(일) 오후에, 독산동 소재 ‘남0식당’을 방문하였다”면서 </div> <div>“자신은 평소에도 낚시로 잡은 생선을 가지고 방문하여 요리를 부탁하여 먹거나 선물로 주곤 하였는데, </div> <div>이날은 제주도에서 낚시로 잡은 갈치를 주려고 오후 5시 30분경 방문을 하였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이어 “자신이 방문할 당시 식당에는 사장 부인이 주방일을 하고 있었으며 홀에 종업원 2명만 있었다”면서</div> <div> "방어회를 주문하여 먹고 계산을 하려는 순간에 2명의 남자손님이 들어왔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이어 “종업원에게 ‘내가 주문한 방어회가 많이 남았으니 원하시면 새로 오신 손님 드리세요’라고 말을 하였다"면서 </div> <div>"그러자 두 사람이 소주1병을 가지고 와서 합석을 하여 대화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배씨는 폭행을 당한 경위에 대해 “대화 도중에 자신이 '민주주의를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하니 양 부사장이 '경제가 얼마나 어려운데...',</div> <div> '싸가지 없는 새끼'라고 계속 욕설을 시작으로 시비를 걸며 의자로 얼굴을 내리쳐 이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div> <div><br></div> <div>배씨는 "처음 양 부사장의 시비에 다이소의 부사장은 사회의 지도층인사고 이 사회의 공인인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그리 욕을 하시면 안된다',</div> <div> '자중해달라'고 말하며 식당을 나서는 자신에게 '앞으로 조심해!’라고 위협을 계속 하였다”면서</div> <div> “남0식당을 나온 후 처음 본 사람으로 위협을 당한것에 불안을 느끼고 건넸던 명함을 회수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이어 “그래서 다시 식당으로 들어가 맥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서 명함을 돌려달라고 말할 기회를 찾고 있었는데, 반대편에 있던 양 부사장이 </div> <div>또 다시 심한 욕설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앉아있던 의자를 들어 순식간에 얼굴을 내리쳤다”고 폭행 순간을 말했다.</div> <div><br></div> <div>배씨는 “순간  잠시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코와 입에서 피가 나고 있고 부러진 이빨이 뱉어져 있었다. 그런데도 양 부사장은 부상을 당한 사람에게</div> <div> 심한 욕설을 계속하며 위협을 하여 자신이 112에 신고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div> <div><br></div> <div>이밖에도 배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동행하여 금천경찰서에 도착한 이후에도 양 부사장은 자신에게 ‘너 앞으로 조심해! 라고 협박을 하였다”고 말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한편 피해자 배씨의 변호인은 경찰서에 온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다이소 양 부사장이 주변 인물들과 함께 공모해 폭행 사실을 은폐하려 하는 한편 </div> <div>식당 사장을 앞세워 회유와 함께 무마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div> <div><br></div> <div>이어 "양 부사장은(사건 당일) 남0식당에 들어오면서 ‘제수씨 나왔어’라고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면서</div> <div> “아마도 남0식당의 사장과 매우 가깝게 지내는 단골손님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div> <div><br></div> <div>변호인은  “남0식당 사장은 사건 후 고소인에게 3번 전화하였고 3번째는 남0식당에서 만나자 하여, 고소인의 친구와 함께 </div> <div>남0식당을 방문하여 사장을 만난 사실이 있다"면서 "이 자리에서 사장은 ‘양 부사장은 잘 아는 선배인데 그날 술에 취해서 </div> <div>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고 하니 합의를 하라’고 종용하였다”고 고소장을 통해 밝혔다.</div> <div><br></div> <div>이에 대해 배씨는 “어찌 되었든 양 씨가 의자로 폭행을 했으면 다음날이라도 저에게 전화를 하여 미안하다고 사과하여야 하는 게 정상인데 </div> <div>후배라는 식당 주인을 내세워 쌍방 폭행으로 서로 벌금 100만원 정도 나온다고 겁박을 하면서 합의를 종용하였다”고 격앙된 반응을 나타냈다.</div> <div><br></div> <div>이어 “대형 유통업체 다이소의 창립멤버이고 1300여 군데에 이른다는 사업장을 총괄하는 부사장이라는 사람의 폭력으로 부상을 당하고 나니 </div> <div>평소 기업가들이 일반 서민을 개.돼지 짐승처럼 취급하고 있구나 하는 모욕감을 느껴 고소하게 되었다”며 분개했다</div> <div><br></div> <div><br></div>
    출처 http://m.amn.kr/a.html?uid=35967&fbclid=IwAR33pY1rgB5XNg4YA-oUYPhO38rR9x-37ja6b5sK3491efhnGto-iinOv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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