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임종석 청와대 전 비서실장과 신경전을 벌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에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자랑스러울 것 없는 5공 공안검사의 시각은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야당 정치 지도자상을 세우라”라고 조언했다.</span></div> <div><br></div> <div>홍 전 대표는 14일 오후 페이스북에 “30년 전에 국사범이 세상이 바뀌어 대한민국 2인자가 됐고 대한민국의 주류도 바뀌었다. </div> <div>세상의 민심도 바뀌고 시각도 바뀌었다”면서<span style="font-size:9pt;"> “5공 공안 검사의 시각으론 바뀐 세상을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대처하기 어렵다.</span><span style="font-size:9pt;">하물며 </span><span style="font-size:9pt;">국민이 30년 전으로 되돌아가려고 하겠는가?”라며 이같이 밝혔다.</span></div> <div><br></div> <div>그는 “한국 정치판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 이미지 정치로 성공한 사람은 이미지가 망가지는 순간 몰락한다”며</div> <div> “박근혜 전 대통령이 그랬다”라고 덧붙였다.</div> <div><br></div> <div>이어 홍 전 대표는 “장외투쟁은 시작할 때 이미 돌아갈 명분과 시기를 예측하고 나갔어야 한다. </div> <div>그래서 야당의 장외투쟁은 참 어렵다. 그러나 어렵게 시작한 이번 장외투쟁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도부가 </div> <div>총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며 “야당 대표 정치력의 첫 시험대”라고 강조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앞서 황 대표는 지난 7일 부산 민생투쟁 현장에서 “80년대 학생운동권은 혁명이론, 싸우는 것을 공부한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우리는 (나라를) 세우는 것을 공부하고 세우려고 노력했는데, 지금 좌파는 돈 벌어본 일이 없는 사람”이라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임종석 씨가 무슨 돈 벌어본 사람이냐. 제가 그 주임검사였다”라고 말했다. </span></div> <div><br></div> <div>이에 임 전 실장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아직도 좌파, 우파 타령하고 있다”며</div> <div> 1989년 얘기를 꺼냈다.</div> <div><br></div> <div>임 전 실장은 “1989년 평양 축전에 임수경 씨를 전대협 대표로 보낼 당시 통일원에서 북측의 초청장을 전해줬는데</div> <div> 나중에 이것이 ‘지령 수수’죄로 기소됐다”면서 “공안검사들은 그런 일을 서슴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div> <div><br></div> <div>그러면서 “닥치는 대로 고문하고 간첩을 조작했던 일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느 별에 사는 사람들이냐”라고 지적했다. </div> <div><br></div> <div>당시 이 사건 담당 검사가 바로 서울지검 공안 2부 검사였던 황교안 대표다. 임종석 당시 전대협 3기 의장은 </div> <div>임수경 방북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황교안 검사에 의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div> <div><br></div> <div>황 대표는 이러한 임 전 실장의 비판에 대해 “386세대에 머무르고 있는 얘기 아닌가 싶다.</div> <div> 저희는 이미 미래로 가고 있다”고 또다시 반박했다.</div> <div><br></div> <div>또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임 전 실장은 “황 대표가 망언 문제를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나서 </div> <div>5·18 39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div> <div><br></div> <div>임 전 실장은 “황 대표가 5·18 기념식에 오시기로 한 결정은 잘하신 일”이라면서도 </div> <div>“망언 문제를 국회 절차상 해결 못 한다면 당 대표로서 분명하게 말씀하고 오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div> <div><br></div> <div>최근 정치 상황을 두고는 “국민은 미래를 걱정하고 계시는데 한국당과 황 대표는 과거를 더듬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div> <div><br></div> <div>그는 특히 “입에 담을 수 없는 막말로 광주정신을 훼손하고 촛불 민심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등 공안 통치 때나 있을 법한 인식을 </div> <div>스스럼없이 드러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더 절박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홍반장 황교안이 대선지지율 30%밑으로 떨어지면</div> <div><span style="font-size:9pt;"> 빈집털이 들어갈듯ㅋㅋ</span></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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