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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15131
    작성자 : 계피가좋아
    추천 : 5
    조회수 : 3712
    IP : 121.140.***.101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1/05/06 23:24:22
    http://todayhumor.com/?panic_15131 모바일
    브금주의]메시아




















    "이봐, 이 기록좀 봐, 인간들을 사랑으로 이끌려고 했던 선대의 프로젝트 코드야"

    네개의 손가락을 가진, 작달막한 초록색의 손이 둥그런 캡슐을 다른 손에게 건네었다.

    "그래? 인간교화 프로젝트를 시행한 적이 적지는 않잖아.. 어떻길래 그래?"

    커다란 검은 눈에 큰 머리를 가진 그들은 전혀 입을 놀리지 않았다. 아니, 입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얼굴에 붙어 있지 않았다.

    "아니, 전혀 틀려. 기존의 인간교화 프로젝트들을 떠올려봐, 어떻지?"

    다른 외계인은 커다란 눈에 곰곰히 생각하는 듯한 감정을 드러냈다.

    "글쎄.. 보통, UFO를 타고 나타나서 경고를 주거나, 아니면 신비한 가축을 태어나게 하거나 도형을

    땅에 남기는 방법을 사용했지. 물론 전혀 먹혀들지 않았지만"

    그에게 말을 걸었던 외계인은 다시 캡슐을 받아들어 허공을 문질렀다.

    작은 손이 기괴한 모양을 그리며 허공을 휘젖자, 공간이 일그러지는 듯 하더니 이내

    작은 균열에서 찬란한 빛이 쏟아져 나왔다. 외계인은 푸른색의 둥그런 그 캡슐을 내부로

    던져 넣었다. "잘봐, 인간 교화 프로젝트중 550번째로 행해졌던 프로젝트야"

    주변이 온통 아름다운 백색 빛으로 휩싸이는 듯하더니 삽시간에 어두워졌다.



    두명의 외계인은 어느덧 지구의 숲 속에 있었다.

    "영상 기록 시스템이야, 사실은 우주선 내부이지만.. 우린 그때 있었던 것처럼 모든 일을

    생생하게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지" 조금더 키가 작은 외계인이 다시 말했다.

    "일단, 무슨 프로젝트 인줄은 내게 설명해야 하는것 아냐? 대체 무엇이길래

    사이오닉 에너지를 소모해가면서 까지 지구 영상을 구현해내는거야?"

    외계인은 빤히 바라보며 설명을 시작했다.

    "선대 프로젝트 550은, 인간들에게 직접 가르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유전자 조직을 이식한 인간을 지구에 직접 내려 그들을 이끌도록 하는 것이었어.

    덕분에 본래 평범하고 나약하기 짝이 없는 인간들과는 달리, 우리들이 가진

    사이오닉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었을거야. 보통 인간들 보다 폭력적 성향을 지닌

    유전자 샘플을 극한으로 줄였고, 포용력과 사랑에 관련된 지적 기관은 굉장히 발전시켰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간들의 교화에 대해서는 실패했지"

    다른 외계인의 얼굴에 놀랍다는 듯한 반응이 나타났다.

    "굉장한걸? 인간들에게 훨씬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행세할 수 있겠어.. 잠깐,

    그런데 실패했다고?" 다른 외계인이 대답하기 전에, 이미 그들앞에 다른 영상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다시금 백색의 광한 광채로 빨려들어간뒤에, 그들은 한 남자를 볼 수 있었다.

    긴 머리와 약간의 수염을 기른 남자는, 전형적인 인간종의 백인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무척이나 온화하고 따뜻해보이는 눈동자는 그들 앞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한명 한명 훓고 있다.

    "굉장히 평화로워 보이는 인간인걸. 이런건 처음이야.. 마치, 마치.."


    "그래, 우리 종족을 보는 것 같지? 그럴 수밖에.. 이 인간은 우리와 인간의 융합생명체이니까"

    그때였다.

    눈 앞에 남자가 곤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몇명의 남자들에게서 낡은 바구니 하나를 받아 들었다.

    그들이 감지하기로, 바구니 내에는 흔히 인간들이 부르는 "식량" 이 들어있었다.

    바다에서 서식하는 생명체와, 밀과 보리로 만들어진 눅눅한 갈색 덩어리 몇개였다.

    남자는 바구니를 들고서, 무릎을 꿇고 앉아서 손을 맞잡았다. 이내 잠시 눈을 감기 시작한

    그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대체..? 이게..?" 외계인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침을성을 흘렸다.

    엄청난 우주진원의 에너지가 그 사내에게로 모여들고 있었다. 흙에서, 나무에서, 태양에서..

    심지어는 우주 전체와 그들을 둘러싼 모든 사람들의 에너지가 그에게로 모였다.

    "사이오닉(Psionic) 에너지야.. 자연에서 얻고 있지만, 더욱 방대한 에너지가 어디에선가로부터

    전송되고 있어. 그곳은.. 우리 행성인가?"

    다른 외계인 하나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저 남자는 우리보다 훨씬 능숙하게 에너지를 다룰 수 있다. 더구나 만물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도 있고, 모자란 부분은 우리 행성에서 전송시키므로써 충당하지. 저 남자가 하는 것을 잘 봐라"

    사내가 이윽고 몸을 일으켰다. 에너지를 감지할 수 있는 그들이 보는 눈으로, 사내의 내부는

    충만하고 순수한 에너지로 가득 차있었다.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이윽고 두건 덮인 바구니 아래에 손을 넣어 한명 한명 차례로 먹을 것을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족히 오천여명은 될만한 인파가 내민 굶주림과 노동에 거칠어진 손 하나 하나에, 부족함없이

    차례로 건네어주었다.

    인간들의 인파 모두가 행복해 보였다. 그들은 작은 식량 하나씩을 손에 들고 기뻐했다.

    그들을 굽어보는 남자에게서 이윽고 다시 연민, 동정의 가식이 아닌 순수하고 아름다운

    지고한 사랑의 눈길이 뿜어져 나왔다. 꾀죄죄하고 삐적마른 그들 모두를 품었다.

    "인간들 모두가 이렇게 행복해하는 것은 처음봐.. 이 프로젝트가 실패했다고? 이해할수가 없는걸.."

    말이 끝나자 마자 무섭게 풍경이 바뀌었다.

    비가 추척 추적 내리었다.

    검고 어두운 습한 곳이었다. 그곳에서 외계인 둘은 보지 말아야 할것을 보았다.

    어쩌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지도 모르는 그것, 인간의 본성. 잔인함.

    그들이 방금까지 보았던 남자가 무거운 무언가를 지고서 언덕을 오르고 있다.

    살점을 찢겨나가 너덜거리고, 흰 뼈가 드러났다. 붉은 피가 전신을 적시어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었다. 사내가 그토록 사랑하고 이끌고자 노력했지만 실패했던,

    우매한 인간들은 사내에게 침을 뱉고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돌을 던지고 욕을 해댔다.

    그럼에도 남자의 눈에서 증오와 미움은 없었다.

    뭐랄까.. 인간을 완벽하게 이해하기에는 어린 두명의 외계인이 보기에.. 그것은..

    안타까움.

    그리고 무언가를 애타게 알리고 싶어하는 회의어리고 탄식어린 그런 눈이었다.

    그가 엎어지자, 군중 속에서 창을 든 누군가가 한명을 끌어내어 십자가를 같이 지게 했다.

    끌리듯 나온 그는 사내를 부축하여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다.

    몸도 가누지 못하는 그를 끌며 그렇게 올랐다.

    "우습지..? 인간들이란건.. 나중에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여기서 따왔어. 알아?

    골고다(olgotha).."

    그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보는 외계인은 형용하지 못할 기분을 느꼈다.

    이윽고, 사내는 십자가에 눕히어졌다. 양 손바닥과 발에 대어진 대못은 힘찬 망치질에

    절망적으로 박혀들어갔다. 사내는 그 와중에도 울부짖지 않았다.

    이들을 용서해달라는 사내의 말에, 모든 구경꾼들이 야유하며 욕설을 퍼부었다.

    일각이 천년 같았을 사내.. 그의 눈은 죽음 직전까지 결연했다.

    그래보였다.



    영상이 끝나고 주변 풍경은 어느덧 익숙한 우주선의 내부로 돌아가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이렇게 실패했어"

    "대체 이유가 뭐지?" 외계인 하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뭐랄까.. 인간은 본인과 다른 것을 도저히 참아내지 못해. 믿지 못하겠지만, 사실이야.

    조금이라도 다르면 틀린것으로 치부하고, 스스로만이 정당하고 참된 진실이라고 여기지.

    이 프로젝트의 오류는 그거야"

    그의 말이 끝나자 우주선 내부에는 한동안 적막감이 감돌았다.

    "융합생명체를 우리는 ONE 이라고 했어. 인간들의 언어로 하나라는 뜻이지.

    후에 인간들에게는 '예수' 라고 불리웠다지..?"

    한참 침묵을 지키던 외계인이 그 말에 고개를 들고 말했다.

    "굉장히 안타까운 프로젝트라고 생각해, 다시 시도해볼수는 없는건가?"

    잠시 고개를 저은 다는 외계인은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끝나지 않았어, 골고다 550은 이게 끝이 아니란 말이지.

    인간을 교화시키기 위해 영향을 장기간으로 주도록 설정했거든. 점점 더 인간들의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의 발견도 불가피해지고 있는것은 알고 있지?

    그렇기 때문에, 내가 들은바대로는 이 프로젝트의 후기를 마지막으로 인간 교화는 멈출거야.

    후기가 무엇이냐하면,

    인간들의 만행이 극에 달했을때 다시 ONE 을 지구로 파견한다는 계획이야.

    그리고, 스스로에게 주어진 엄청난 기회를 인간이 잊고는..

    다시금 ONE 을 살해하는 참극이 벌어질때, 우리 행성은 지구에게서 손을 뗄거야.

    그 폭력적인 존재들은 스스로의 상잔속에서 잊혀지겠지.

    이미 우리가 관여하지 않았다면 오래전에 멸망했을 종족이니까"






























    출처



    웃대 - 초록환타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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