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EU스타일이라는 방식이 거의 고정되다 시피 하고 스왑 전략도 자주 나옵니다. 서포터는 팀파이트와 베이비시팅 역할이라기 보다는 시야 장악을 위해 모든것을 투자하는 포지션이 되어버렸고 <div><br /></div> <div>정글러는 라이너에게 버프고 몹이고 다 내주고 팀파템만 겨우 사서 가난하게 라이너 키우는 제 2의 베이비시터가 되었죠.</div> <div><br /></div> <div>최전방 공격수(이니시에이터)인 정글러가 베이비시팅이라니요. 좀 더 적극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줘야합니다. </div> <div><br /></div> <div>이런 메타를 바꾸는 방법은 시야를 대폭 줄이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br /></div> <div>예전 스타같은 전략에서는 이동하는 유닛으로 '정찰'을 해서 시야를 얻었고 그 외에는 특정 스킬로 시야 확인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정찰하는 대상을 빠르게 제거하거나 은밀하게 보는 상대를 카운터치는 방법이 언제나 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롤의 와드는 사실상 시야 성능이 너무 좋습니다. 75원 이라는 작은 금액으로 고정된 시야를 3분을 주고, 이를 카운터 치려면 제한된 디텍팅 능력을 가진 '아이템'으로만 대응합니다. </div> <div><br /></div> <div>소환사 스펠인 천리안이 이렇게 천대받는 이유는 이런점 때문인거 같네요. 서포터가 시야 점령하겠다고 와드만 사고 다니는 상황이 아니라면 팀파이트 아이템과 그밖에 자기 코어템들을 사서 활용할 수 있을 테고 정글러도 공격 방법이 훨씬 다양해질 겁니다.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주기적으로 원거리 확인할 수 있는 천리안은 정말 좋은 스펠이 될 수 있겠죠.</span></div> <div><br /></div> <div>문제는 라인에서 습격상황에 대비하기가 너무 어려워지는 측면이겠죠. 라인전 난이도가 대폭 상승할거같네요. 이걸 대비하는건 와드가 아니라 일정 지역을 짧은 시간동안 확인하는 아이템으로 판매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쌍둥이 그림자와 같이 추적기능은 빼고 고정된 패턴을 가진 패트롤 물체를 보낸다던지 하는 방법도 좋아보이구요.</div> <div><br /></div> <div>전 서포터가 시야관리에만 모든걸 바쳐 관리하는 지금의 메타가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팀파이트용 템은 정글러가 아닌 서포터를 위한것이고 넉넉히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려면 시야 점령을 저가의 소모성 아이템만으로 너무 쉽게하는 현 메타가 바껴야 한다고 생각해요.</div> <div><br /></div> <div>티모같은 챔프가 천시되는건 정찰하는 능력을 가졌지만 소모성 아이템으로 능력이 봉인되니 제 역할을 하기가 힘든게 있죠. 시야 플레이 줄어드는게 다양한 챔프 쓰는 전략 활성화에 도움될거 같아요.</div> <div><br /></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