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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18/2012081800263.html
[사이버 따돌림 실태]
장소·시간 관계없이 24시간 괴롭혀 더욱 위험
전학 가도 사이버 따돌림 여전… 근절 어려워
초·중·고교생 20% "인터넷 집단욕설 경험했다"
'사이버 왕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설문 조사한 결과, 12.4%가 '인터넷 왕따'를 경험
전국의 초·중·고생이 720만명이므로, 단순 셈법으로는 89만여명이 인터넷에서 한 번 이상 왕따를 경험한 셈이다.
뚱뚱하다는 이유만으로 무시하고 놀리면서 안경을 부수고 도망갔다. 이양은 '졸업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텼다.
자신의 밥 먹는 모습을 몰카로 찍어 올려놓곤 '돼지 같다'고 써놓은 글 등 같은 반 친구들이 자신에 대하 욕설 일기를 쓰고 있는
인터넷 안티 카페를 봤다. 결국 이양은 자퇴했다.
◇메시지로 괴롭히기
초등학교 6학년생인 조모(12)양은 지난 6월 남자친구 사진을 올렸다는 이유로 3시간 동안 학교 친구 20명으로부터 '떼카 괴롭힘'을 받았다.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학생들은 어리다는 이유로 훈방 처리됐다.
◇SNS로 괴롭히기
중학교 3학년생인 A(15)양은 친구의 연락처를 다른 학교 학생에게 알려줬다는 이유만으로 왕따
친구들은 싸이월드 클럽에 A양의 별명인 '심슨X'라는 제목으로 게시판을 만들어 놓고 A양에 대한 욕을 썼다.
A양의 부모가 학교에 이 사건을 신고했지만, 오히려 가해자들은 게시판에 '아직 안 끝났어 미친 X아'라는 글을 올릴 뿐
중학교 1학년생인 B(13)양은 같은 반 친구의 미니홈피에서 빨간 글씨로 자신의 이름과 '죽어'라는 글이 적힌 게시물을 발견했다.
그 밑에는 학교 친구들이 남긴 '맞다, 죽어라' 등의 댓글이 있었고, B양은 "모두가 날 싫어하는 것 같다. 날 모르던 아이들도
이 글을 보고 다 나를 싫어할 것"이라며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임모(25)씨는 "작년에 왕따 주동자를 처벌했더니, 반 친구들은 오히려 주동자 페이스북에
'힘내라'고 글을 올리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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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읽다가 그 중 일부를 요약해서 올린 내용입니다.
시간과 장소라는 제약을 없애고 편리하게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이 공간은
때론 시간과 장소와 관계없이 다른 사람을 괴롭힐 수 있는 공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영아 힘내~!!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