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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게시판에 올라온 퓨리 컨벤션 테러사건 뉴스를 듣고 페북에다 쓴 글입니다.
개인 페북에 썼던 글이라 경어체가 아닌 평어체로 작성되어 있음을 양해 바랍니다.
이하 페북에서 썼던 본문입니다.
-
개인이 혐오,비호,증오의 감정을 가지는 건 자유다. 그냥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죄가 될 순 없다.
그러나 그것을 표현하였을 때, 그것으로 인해 타인에게 피해를 돌아간다면 그건 그냥 범죄다.
문제는 그런 범죄가 소수자를 향해 일어나는 경우가 정말 많다는 것이다.
왜 배척하는가? 왜 차별하는가? 왜 그들을 가만히 놔두지 못해 안달인가?
그들은 그냥 그렇게 존재할 뿐이다. 그리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기 위치에서 자기 일을 할 뿐이다. 그게 소수혐오자 자신에게 대체 무슨 해를 입히는가?
소수혐오자가 택할 수 있는 제일 좋은 해결법은 자신이 증오하는 대상들에게 신경쓰지 않는 것이다.
왜 굳이 관심가지고 신경쓰고 나서서 때리고 죽이고 갈구고 오지랖부리고 지랄인건지 알 수가 없다.
굉장히 악독한 그 사고방식에 치가 떨린다. 인간성을 느낄 수 없다. 악마라는 것은 이런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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