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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da_1142
    작성자 : 4번타자
    추천 : 6
    조회수 : 2468
    IP : 59.14.***.226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5/09/02 17:07:39
    http://todayhumor.com/?soda_1142 모바일
    4살 아들, 헐크 친구 울게 한 썰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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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요즘 매출이 없어 힘드니까 음슴체.</div> <div> </div> <div>군포의 한 문화센터(영유아들을 강사분이 1시간 정도씩 놀아(?)주는 수업 형태)에서 일어난 일.</div> <div> </div> <div>우리아이는 4살(약 32개월) 덩치는 후천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는 좀 외소함. </div> <div> </div> <div>문화센터 수업(? ㅋㅋㅋ)은 보통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며 엄마는 벽쪽에 앉아 엄마미소로</div> <div> </div> <div>아이를 바라보는 일이 대부분임. 그 중에 덩치 큰 아이가 있는데 다른 친구들을 툭툭 치는 것은 </div> <div> </div> <div>예사, 장남감 등을 선점하면 절대 안주고 다른 아이들이 뭔가 들고 있으면 뺏어 가는 일이 다반사임.</div> <div> </div> <div> </div> <div> 어느날 우리아이가 그 트라블의 중심에 서게 되는데....</div> <div> </div> <div>놀이기구에 올라가는 우리아이의 머리를 밀침. 엉덩방아를 찌으며 주져 앉아 슬픈눈으로 엄마를</div> <div> </div> <div>바라봄. 엄마는 다가가 다치지 않았냐며 위로함. 그래도 우리아이는 보복의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터라</div> <div> </div> <div>그져 억울함 가득한 눈으로 멘붕. </div> <div> </div> <div> 그 후 엄마는 당하고만 있는 아들이 서러워 하자 대처방안을 교육함. 'XX야. 친구가 밀치면 그러면</div> <div> </div> <div>안돼~라고 외치며 따져라. 그렇지만 가만히 있는 아이에게 절대 먼저 화를 내면 안된다.' 정도...</div> <div> </div> <div> </div> <div> 그후, 문센 2차 대전이 벌어지는데...</div> <div> </div> <div>문제의 헐크아이가 역시 사소하게 괴롭힘. 우리아이는 엄마에게 배운대로 '안돼~! 괴롭히지마~!'라고 외침</div> <div> </div> <div>그래도 계속되는 헐크아이의 무대뽀 행동. 억울한 우리아이, 엄마를 바라보며 이것으론 이 헐크를 물리칠 수</div> <div> </div> <div>없다는 표정으로 더 이상의 솔루션이 없냐는 듯한 요구발산.</div> <div> </div> <div> 그후 엄마는 '자, 그럼 먼저 밀치거나 때리거나 하면 다가가서 더 세게 밀치며 '괴롭히지 마~'라고 해라' 교육함.</div> <div> </div> <div> </div> <div> 그리고 얼마 후, 문센 3차 대전 ...</div> <div> </div> <div>헐크아이의 난동에 우리아이는 다시한번 엉덩방아를 찌으며 꽈당. 그런데...</div> <div> </div> <div>우리아이 벌떡 일어나 그 아이를 세차게 밀어 넘어 뜨림. "괴롭히지마~!" 날림. 그 후 헐크아이는 엄청난 정신적</div> <div> </div> <div>충격에 울음을 터뜨리며 누워 발버둥 치면서 억울 해 함. 추가 도발이 발생하면 시나리오가 없었기 때문에 엄마는</div> <div> </div> <div>불안 했지만 다행이 헐크아이는 GG치며 디스커넥팅~! 아쉬운건 헐크아이 엄마의 사과는 단 한번도 없었음. 아쉬비...</div> <div> </div> <div> </div> <div> 아이가 폭력이란면 폭력일 수 있는 일에 노출되고 아이엄마가 고민이 많더군요. 처음엔 절대 때리면 안된다고 가르치니</div> <div> </div> <div>당하고만 있어서 좀 더 좋은 생각이 날 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먼저 친구가 덤비면 지지말고 똑같이 밀치고 물리쳐라(?).</div> <div> </div> <div>번개맨의 번개파워나 미니특공대의 레이져를 쏴서라도 반드시 물리쳐라. 라며 살짝 수위를 높혔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아이가 먼저 시비를 거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 아이부모가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즉시 교육을 하는 것이 좋다고 보는데</div> <div> </div> <div>그 헐크아이는 생략되는 경우가 대분이었다고 합니다. 씁씁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 헐크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길 바랍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우리아이가 당하고만 있지 않고 뭔가 보복(?)했다는 내용인데 살짝 기분이 좋더군요...그래서 전 사이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출처 이쁜 우리 와이프가 자기 전에 내게 해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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