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기 개조 + di2 배터리 자작

준비물

지X켓에서 적당한 물건을 구매~ 배송비까지 총합 18,000원 가량 들었다

3.5파이 이어폰 연장케이블.. 집에 남는거 내지는 온라인 몰을 이용

이어폰 연장선은 품질이 너무 조악해서 플러그 부분만 사용하고 케이블은 과감히 잘라 버렸음~

충전기는 만듬새도 상당히 좋고.. 내부 부품도 가격대비 훌륭~

배터리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같은데.. 중국 제조에 셀도 그다지 나쁜것같지 않고..

특히 보호회로는 조악하진 않고.. 일반적인 수준이다

배터리 옆을 칼로 두세번 그으면 두껑이 따진다~

충전기는 스티커 뒤에 히든나사가 있어서 이것까지 풀어야 두껑이 분리 된다

충전기 하우징에 작은 구멍을 내고 선을 하나 꺼냈다.

충전 단자 +, - 에다가 똑같이 연결하는거라 어려움은 없을듯..

tip. 혹시나 모를 쇼트를 대비해서 절연은 확실히 해둔다

선을 낼때 한번 매듭을 지어주면 밖에서 당겨지더라도 땜질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다

보호회로를 분리 한다

셀을 각자 분리 해서 일자로 접는다

회로를 적당한 위치에 두기위해 고민했으나

둥근 배터리 옆에 붙이기엔 사이즈가 넓고 충격에 약할까봐 세워 붙이기로 했다

붙일때는 에폭시 내지는 순간접착제를 이용하면 된다

배터리를 빼면서 남은 케이스를 잘 활용해서 지지대를 만들어 줬다

고정은 에폭시를 이용하면 방수 효과를 동시에 누릴수 있다

완성 직전

에폭시를 4~5번 메워서 플라스틱 덩어리를 만들었다

따로 고정 할 필요 없이 플러그가 단단히 고정 돼 있다

완성 직전 무게 67그램..

((정품 외장형 배터리 무게가 71그램..

정품 싯포스트 배터리 무게가 56그램..

나름 자작치곤 가볍고 용량 크고~ ㅜ ㅜ))

18650 배터리 2셀 무게가 94그램...

ㅜ.ㅜ 고생은 했는데 별로 무게 차이가 많이 안나네;

다음번에는 16500 이나 18350 셀을 구해서 만들어 봐야겠다~ 무게가 확실히 줄기는 할테니....

완성~!! ^^

충전 중~~

두어시간 충전을 하니 초록불이 정상적으로 들어왔다~!

di2 시스템에 붙였는데~ 역시 정상적으로 동작을 했고..

이제 남은 미션은 경량화~!!

어떤 셀을 써야 저렴하게.. 그리고 가볍게 만들수 있을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

그럼 ! 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