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282816J2nt3IXvuyPPj.jpg" width="575" height="323" alt="flower-game-screenshot-2.jpg" style="border: none" /></div></div> <div><br /></div>거리에 내앉기도 했고, 수년간 쫄쫄 굶기도 했다. <div>힘든시기를 이겨내고 결국 어느정도의 풍요로움을 거머쥐었다. <div>하지만 경제적인 여유를 가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수훈감으로 작용한건 '꿈보단 현실이라는 도피책' 이었다.</div> <div>물론 지금에 와서는 그때의 선택이 정말 현명했다는 주변의 소리들을 듣게 되지만</div></div> <div>나 자신에게는 왠지 충실하지 못했다는 생각을 지우기는 어렵다</div> <div><br /></div> <div>20대 ~ 30대 사이에 이직도 잦고 직업적인 고민을 가장 많이할 시기라고 생각한다.</div> <div><br /></div> <div>나 또한 서서히 30대가 되어가는 시점에서</div> <div>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잠시나마 가졌는데 역시 약간의 후회는 가지게된다.</div> <div>조금 더 어렸을때, 조금 더 젊었을때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꿈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나갔으면 어땠을까, 뭐 그런 것들 ㅡ,.ㅡ;;</div> <div>사실 제일 내 자신에게 안타까웠던 것은, 어렸을때부터 경제적인 사정이 안좋아서 꿈에 대해서 진지하게</div> <div>고민해봄직한 시간조차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는 거다. 그땐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결정해버리고는, 꿈은 취미로 즐기고</div> <div>생업에 치중하자.......뭐 이렇게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인건 현 직업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였고, 꿈 또한 취미로나마 즐길 수 있으니 다행이다.</div> <div><br /></div> <div>그냥 고민게시판에서 비슷한 고민을 가진, 나보다 몇살 어린 분들의 고민들을보고 몇마디 답변을 했다.</div> <div>근데 댓글을 달려고 머리를 굴리다보니 글작성자보다 나 자신에게 아쉬운 마음이 크게 드는게 아닌가..</div> <div>고민을 가진건 다른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었다는 생각이 들자 머리속만 복잡해지는듯하다.</div> <div><br /></div> <div>어차피 지금 상황을 바꿀만한 여건도 안되고 여유도 없다. 애초에 그럴 생각도 없고.</div> <div>다만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있을지 참으로 궁금하긴하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 /></span></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div> <div><br /></div> <div>사실 고민이라기보다는 푸념에 가깝지만..........다른 분들은 어떻게 살고있는지 괜시리 궁금하네요</div> <div><br /></div> <div>비슷한 고민을 가진적 있거나 현재진형형인분들, 기타 아무나 댓글에서 말 섞어보아욤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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