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운전자 분들의 사고 대처부분에 대한 의식 자체가 잘못 뿌리 내렸음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운전자들도 많다는 사실은 간과하지 않습니다.)
주변 사람이라던지 하다못해 본 차게에도
파손된 부위 대충 타고 다니다가 사고나면 교체하려는 심보 가진분 없다고 어느 누가 이야기 할수 있습니까??
제 경험담을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1. k7 차량이고 눈으로 봐도 상당히 애지중지하는 차량이라는게 보이던 차량이었습니다..
비가 억수로 오는 날이었는데요..후진하다가 제 뒷범퍼랑 k7 앞범퍼랑 접촉이 있었드랬지요..
차주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휴일에 집에서 쉬시는데 죄송합니다. 귀하의 차량을 살짝 접촉하였습니다. 나와서 확인 바랍니다."
곧 나와 보셨고 컴파운드로 문대보다가 완벽제거가 안되자 수리를 맡겨야겠다..하셔서 연락처 드리고 왔지요,..
며칠후 수리 완료 되었다. 계좌번호 1234-01-122-011 이 수리업체 사장 계좌번호다.
8만원 입금해달라.. 부분도색으로 끝냈다...하시더군요..
물론 제 입장으로서는 고마운 일이더군요.. 바로 입금해드리고 해당차량을 보러 갔더니 정말 요즘 기술 많이 좋아졌더군요..
어디에 접촉이 있었는지 눈씻고 봐도 찾을수가 없더군요..
암튼 이렇게 서로가 윈윈한 훈훈한 이야기..
2. sm3 구형 차량입니다...연식 제가 알기로 10여년 됐을거에요..
접촉사고가 있었는데 (후에 블박영상 확인해보니 고의사고..허나 인정되지는 않음)
본인 차량 예전에 심하게 상처난 부분부위를 일부러 갖다 대었습니다..
쉽게 말해 사고가 안날 상황이었는데 제가 불법우회전을 하는걸 보더니 돌진하여 그부위를 접촉합니다.
(불법우회전 부분은 반성하고 있습니다 ㅠ)
아무튼 다 각설하고 누가봐도 다른 상처 부위인데 제가 그런거라 박박 우깁니다..
우선 저는 상처 부위가 너무 틀려서 이부분은 제가 그런것이라 인정하나 이부분은 인정할수 없습니다..
(해당부위는 범퍼에 극한되어 있었고 파손은 없었습니다..)
(우기던 부위는 뒷바퀴 휀다 부분이었고 상처가 명확히 틀렸지요.)
범퍼를 새걸로 갈으신다면 새걸로 갈으시라..
허나 이 부분은 못해드립니다..
했더니 하는 말이 가관입니다..
어차피 200 안넘으면 할증 없으니 같이 좀 합시다...
할말이 없더군요...쌈싸대기라도 한대 올리고 싶었지만 꾹 참고
어쨌든 범퍼는 새걸로 교환 하십시요..
그러고 빠이빠이 했는데요..
사고후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병원 입원까지 하고..수리비+ 렌트비 +병원비 전부 포함 200 나왔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드십니까??
그냥 2번의 경우 똥밟았다고 생각 하시렵니까??
이런 얌체 운전자들의 거지본성
나아가 운전자들의 사고대처에 대한 의식들 상당부분 고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분명 피해차량은 원상복구가 되어야 합니다..
허나 불필요한 보험료 비용지불이 세계적인 수준이라하니
대한민국 운전자들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