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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panic_65418
    작성자 : WestLondon
    추천 : 9
    조회수 : 3539
    IP : 220.72.***.149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4/03/09 14:02:27
    http://todayhumor.com/?panic_65418 모바일
    2ch 괴담 / 산길에서 만난 기묘한 남자
    <div><strong>775: <span style="color: #38761d">생선 입에 문 무명씨</span>2013/11/25(월) 22:46:22. 10 <span style="color: #cc0000">ID:1Q/dDFCc</span><br /><br /></strong>남편의 시댁에 교대로 운전하면서 차로 귀성했지만,<br />남편이 급무 때문에 회사에 돌아가 출장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으므로, 서둘러 비행기로 돌아갔다.<br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나만 몇일 남편 시댁에서 놀다가<br />편도 7시간의 거리를 혼자서 운전하고 돌아갔을 때의 일.<br />시골 산길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br />고속도로에 타는 나들목을 하나 앞으로 두고<br />조금 산 속을 달리려고 했다.<br />가끔 그런 루트로 돌아가기 때문에 길은 대체로 알고 있기도 했고, 네비도 있고.<br />・・・라는 생각이었지만, 무심코 잘못 들어간 산길이<br />곧바로 가늘어져 U턴도 할 수 없었다.<br /><br /><a name="more"></a><br /><br /><br /><br />그렇지만 아무튼 잘못하면 잘못한대로, 새로운 코스를 네비가 지시해 주었으므로<br />특별히 걱정할 것도 없고, 산 속의 포장도 되지 않은 길이지만<br />지시받는 대로 달려 갔다.<br />그랬더니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산 속에서 30대나 40대 정도의 남자가 손을 흔들고 있었다.<br />분명히 나를 향하고 손을 흔들고 있는 것 같았지만, 정직 조금 무서웠다.<br />하지만 이런 산안에서 미아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br />그래서 도어록 한 채로 차를 세워 창을 10 cm 정도만 여니<br />「길을 잃어서 곤란하니 넓은 도로까지 태워 줬으면 한다」라고.<br />그러나, 어째서 이런 곳에서 길을 잃은 건지 하는 의문으로<br /><b><span style="color: #351c75">그 남성의 모습을 보면, 트렉킹같은 걸 했던 것처럼 보이지도 않고</span></b><br /><b><span style="color: #351c75">표준어라서 현지의 인간도 아닌 것 같은데, 여기까지 어떻게 온거야? </span></b>라든가<br />여러가지 알수없는 일이 너무 많았다.<br /><br /><br /><br /><br /><br /><b>776: <span style="color: #38761d">생선 입에 문 무명씨</span>2013/11/25(월) 22:48:40. 92 ID:Zg6LwY13</b><br /><br />뭐 그것 초 무섭다<br /><br /><br /><br /><br /><br /><b>777: <span style="color: #38761d">생선 입에 문 무명씨</span>2013/11/25(월) 22:51:35. 25 <span style="color: #cc0000">ID:1Q/dDFCc</span></b><br /><br />그렇게 되면 역시 나도 일단 여자이므로 신변의 위험도 생각하므로.<br />혼자 여행하던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도 있었고,<br />여자 혼자 탄 차에 태우는 것은 조금 무서웠다.<br />그래서 분명하게 말하기로 했다.<br />「미안해요, 뒤숭숭한 사건이 많기 때문에 태울 수 없습니다.<br />그 대신, 네비에 따르면 이 앞에 마을에 나오므로<br />이 길을 똑바로 걸어가 주세요. 이쪽으로 도움을 부를테니까」<br />라는 것을 말했다.<br />그랬더니 「에에, 태워 주지 않습니까? 너무하네에」<br />라고 조금 장난하는 듯이 말했다.<br />그런데도 재차 「미안해요, 빨리 불러 올테니까」라고 말하면<br /><b><span style="color: red">칫! 혀를 찻다.</span></b><br />지금 생각하면 나의 안에서 경보기가 울리고 있었다고 생각한다.<br /><br />그리고 느긋하게 서둘러 산길을 달려, 최초로 찾아낸 잡화점 같은 곳에서<br />사정을 이야기하고 경찰 씨에게 가보도록 연락하고 돌아왔다.<br />일단 휴대폰 번호는 메모를 남겨 왔다.<br />귀가 후, 잡화점에 전화해서 그 후 어떻게 되었는지 들으면,<br /><b><span style="color: red">반대측의 마을까지 두 번 왕복해서 달렸지만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span></b><br />그 때, 친절심으로 태워주면 어떻게 되었을까.<br />아무 일도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무서운 상상 밖에 할 수 없다.<br />남편에게는 엄청엄청 혼났다. 아무리 도어록 했다고 해도<br />여자 혼자서 그런 산길 달리지마 바보! 라고.<br />그러한 때는 잘못들었다고 생각한 지점부터 느려도 좋으니까 백으로 돌아가라고.<br />반성 했음.<br /><br /><br /><br /><br /><br /><b>783: <span style="color: #38761d">생선 입에 문 무명씨</span>2013/11/25(월) 23:15:29. 16 ID:2JF7AOuk</b><br /><br />>>777<br />엄청 무서웠다! 정말로 곤란하다면? 이라는 친절심을 이용하다니 용서할 수 없다<br /><br /><br /><br /><br /><br /><b>790: <span style="color: #38761d">생선 입에 문 무명씨</span>2013/11/25(월) 23:44:41. 08 ID:8cpDZXCQ</b><br /><br />>>775<br />요즈음, 네비가 보급했구나<br />산속의 국도(별명 혹도酷道)에 들어 오는 여성이 많아<br />네비를 과신하지 말도록 해<br /><br /><br /><br /><br /><br /><b>791: <span style="color: #38761d">생선 입에 문 무명씨</span>2013/11/25(월) 23:49:10. 53 ID:4yVHq4+j</b><br /><br />>>790<br />태풍 속에서, <span style="color: orange">USJ</span>에 가려고 했는데, 엣? 어째서 그런 곳에서?? <br />라고 곳에서 흘러가 죽은<br />부모와 자식도 있던 거야…<br /><br />그 길은 정말로, 어느 정도 운전에 익숙한 가족이라도 되돌리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br />진짜혹도.<br />그 현의 혹도를 얕보면 안돼…<br />도시지역 사는 사람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혹도가 존재한다.<br /><br /><b><span style="color: orange">※ ) USJ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span></b><br /><br /><br /><br /><b>794: <span style="color: #38761d">생선 입에 문 무명씨</span>2013/11/25(월) 23:57:43. 94 ID:EwFp07pS</b><br /><br />>>791<br />세자리수 국도는 상당히 심한 곳이 많지요.<br />잘못하면 휴대폰이 통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까….<br />우리 현은 겨울에 봉쇄되는 길도 많다.<br /></div> <div> </div> <div>출처 및 번역 - 괴이공간 <a target="_blank" href="http://storyis.blogspot.jp/2013/12/2ch_6.html#more" target="_blank">http://storyis.blogspot.jp/2013/12/2ch_6.html#more</a></div>
    WestLondon의 꼬릿말입니다
    출처 및 번역은 괴이공간입니다. http://storyis.blogspot.jp/2013/12/2ch_6.html#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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