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trong>『아귀와 즉신불의 이야기(餓鬼と即身仏の話)』<br /><br /><br />605 :<span style="color: #38761d">아귀와 즉신불의 이야기1/4</span>:2006/10/29(일) 04:01:55 <span style="color: #cc0000">ID:uUnEHXO40</span></strong><br />즉신불(即身仏)로 생각해 냈습니다.<br />키타칸토(北関東)의 시골, 어느 절의 스님으로부터 들은 이야기.<br /><br />「즉신불은 왜 고귀하다고 여겨졌을까요」라고, 그 절의 스님은 나에게 물었습니다.<br />「그것은 『굶주림』이라고 하는 생명 모두가 가지고 있는 생존욕구를, 의지의 힘으로 넘어 가는 행위 이기 때문입니다.<br /> 대승불교에서는 개인적인 고행은 부정되고 있습니다만,<br /> 즉신불만은, 스스로의 굶주림으로 다른 사람이 굶주리는 큰 기근을 속죄하려고 하는,<br /> 크리스트교적인 가치관을 보이고 있습니다」<br />인간의 3 대욕구인 성욕, 수면욕 그리고 식욕.<br />굶주림이란, 그 최대의 욕구인 식욕이 채워지지 않을 때에 발생하는, 생명체의 최대 시련인 것입니다.<br /><br />최근, 육아 방폐에 따른 유아의 아사가 다수 보도되게 되어 있습니다만,<br />실은 이러한 사례는, 옛부터 많이 있었습니다.<br />그렇게 해서 죽은 분은, 지나치게 음식에 대한 망집이 강한 고로 , 아귀도에 떨어져 버린다고 합니다.<br />그것은 덕을 쌓은 고승이, 목적을 가진 아사라면 회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만,<br />어리고, 아사할 필요도 없는 아이이거나 하는 경우, 굶주려 죽으면 혼이 마모해 버린다고 합니다.<br />『전생에 악행을 한 고로, 이승에서 어리려서 굶주려 죽는 운명을 짊어져 태어났던 것이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br />그 스님에 따르면, 그런 혼은 방글라데시나 아프리카 등의, 모든 사람이 굶주리는 곳에 나온다.<br />이 일본의 지금 시대에 굶주려 죽는다는 것은, 이승에서 생긴 악연에 의한 곳이 크다고 합니다.<br /><br /><a name="more"></a><br /><b>606 :<span style="color: #38761d">아귀와 즉신불의 이야기2/4</span>:2006/10/29(일) 04:02:27 <span style="color: #cc0000">ID:uUnEHXO40</span></b><br />그 이야기는, 조부의 몇회기인가로, 세가키(施餓鬼, 아귀도에 떨어진 중생을 공양하는 불교 법회)이라는 것을 했을 때에 들었습니다.<br />아귀도(餓鬼道)에 떨어진 아귀(餓鬼)에게 보시를 주어 현세에 나쁜 짓을 하지 않게 하는, 재앙을 피하는 의식이라고 합니다.<br />그 때는 경단을 많이 만들고, 불단 앞에 작은 테이블을 제단으로 해서 올렸습니다.<br />그 스님이 와서 경을 올리고,<br />「무엇인가를 먹을 때에는 언제나 『잘 먹겠습니다』, 다 먹으면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해 말해 주세요.<br /> 그 감사의 염(念)이 아귀에게 닿습니다.<br /> 그렇게 말하지 않는 식생활, 단지 입에 음식을 옮길 뿐인 생활을 하고 있으면, 물건을 먹고 있어도 아귀도에 가까워집니다.<br /> 아귀도는 우리들의 바로 옆에 있습니다」<br />라고 이야기하고 돌아갔습니다.<br /><br />그 날 밤의 일.<br />창호문 1장 너머 조부의 불단이 있는 옆 방에서, 어머니와 언니와 여자 3명이서 자고 있었습니다만,<br />(아버지는 일이 있으므로, 저녁 식사 후에 혼자서 돌아갔습니다)<br />한밤중에 오줌을 누고 싶어져, 일어나 버렸습니다.<br />조모의 집은 당시 아직 재래식으로, 깊은 구멍이 조금 무서웠습니다만,<br />별로 삼색의 손이 나와 엉덩이를 만지는 일 것도 없고, 무사하게 오줌누기를 끝마치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br />나는 당시, 확실히 초등학교 5학년이었습니다.<br /><br />방으로 돌아오면, 어머니와 언니를 일으키지 않게, 조용히 이불의 주위를 돌아서,<br />한가운데에 깔려있던 자신의 이불에 기어들려고 했습니다만,<br />조모의 집에서 기르고 있는 줄무늬 고양이가, 이불 위에 자고 있어서 이불에 넣들어가지 못했니다.<br />그 아이를 포옹해 함께 이불에 들어가려고 하면,<br />그 아이는 후우! 하며 뛰어올라, 옆의 불간(仏間)으로 뛰어 들어 버렸습니다.<br />아앗 그쪽은 경단이 놓여 있으니까 들어가면 안돼! 라고 생각하고,<br />나도 옆의 방으로, 포복을 하며 들어갔습니다.<br />생각하면, 왜 창호문이 열려 있었을까.<br /><br /><br /><b>607 :<span style="color: #38761d">아귀와 즉신불의 이야기3/4</span>:2006/10/29(일) 04:02:49 <span style="color: #cc0000">ID:uUnEHXO40</span></b><br />어두운 불간 가운데 그 줄무니 고양이가 앉아 있고, 털을 거꾸로 세워 꼬리를 세우고,<br />후우 후우하며, 싸움을 하듯이 으르렁거리고 있었습니다.<br />뒤 쪽 침실의 밤새도록 켜놓는 등불의 갈색빛이, 창호지가 열린 틈새로부터 희미하게 들어오고 있고,<br />불간의 모습은 희미하게 알았습니다만, 불단 앞에 올려져 있던 흰 경단이 보이지 않습니다.<br />아- 벌써, 뒤집어 버린건가, 라고 생각하고, 어둠 속을 잘 응시해 보면,<br />줄무늬 고양이는 불단을 노려보며 으르렁 대고 있었습니다.<br />그리고, 경단이 안보이는 이유도 알았습니다.<br /><b><span style="color: red">새까만 아귀가 몇이나, 그 경단의 산에 모여들고 있었습니다.</span></b><br /><b><span style="color: red">아기만한 크기입니다만, 손발이 가늘어 길고, 머리와 배만이 동글동글하고.</span></b><br /><b><span style="color: red">그것들이 경단을 입으로? 옮기고 있었습니다만,</span></b><br /><b><span style="color: red">먹으면 창백한 불같이 되고, 그 반사로 얼굴이 어슴푸레하게 보입니다.</span></b><br />그 때는 단지 도깨비(お化け)다!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다음에 조사하면, 전형적인 아귀의 그림을 꼭 닮았습니다.<br />3체 이상은 있었습니다.<br />나는 놀라서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어 버렸습니다.<br /><br />이튿날 아침 일찍, 이불이 없어서 추워 깨어나면, 나는 불간과 침실의 사이에 엎드려 눕고 있었습니다.<br />아-춥다고 생각하고 이불에 돌아오고, 거기서 어젯밤 본 것을 생각해 내 겁먹으면서<br />불단의 앞을 보면, 경단은 모두 질퍽질퍽하게 녹아 버리고 있었습니다.<br />고양이가 오줌을 쌋다던가 말해졌습니다만, 오줌 냄새는 나지 않았으므로,<br />할머니에게 어젯밤 본 이야기를 하면,<br />「그건 옛날에 아사한 선조님이 아닐까. 배에 가득하게 먹었기 때문에 나쁨짓은 하지 않아」<br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br /><br /><br /><b>608 :<span style="color: #38761d">아귀와 즉신불의 이야기4/4</span>:2006/10/29(일) 04:03:02 <span style="color: #cc0000">ID:uUnEHXO40</span></b><br />그렇지만, 나에게는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었습니다.<br /><b><span style="color: #0b5394">반사되어 아련하게 보인 얼굴 가운데, 초등학교 2학년때 사이가 좋었던 친구의 얼굴이 보인 것 같았습니다.</span></b><br /><b><span style="color: #0b5394">그녀는 부모가 파칭코에 미쳐서 생활보호를 받고 있고, 유치원에 다니고 있지 않았습니다.</span></b><br /><b><span style="color: #0b5394">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고 있었습니다.</span></b><br /><b><span style="color: #0b5394"><br /></span></b><b><span style="color: #0b5394">초등학교 2학년 때 같은 클래스가 되었을 때에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습니다만,</span></b><br /><b><span style="color: #0b5394">초2의 연말에 밥도 먹지 못하고, 반나체로 집에서 쫓겨나 동사해 버렸습니다……</span></b><br /><b><span style="color: #0b5394">그 아귀의 머리로 반짝거리던 머리핀은, 그녀의 관에 넣은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span></b><br /><b><span style="color: #0b5394">그녀는 이제 극락에 있을까요. 있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span></b><br /></div> <div> </div> <div>출처 및 번역 - 괴이공간 <a target="_blank" href="http://storyis.blogspot.jp/2013/08/2ch_7307.html" target="_blank">http://storyis.blogspot.jp/2013/08/2ch_7307.html</a></div>
출처 및 번역은 괴이공간입니다. (http://storyis.blogspot.jp/2013/08/2ch_73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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