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에 그림자 군도라는 곳이 있었다.
그림자 군도의 과거는 아직 알 수가 없으나 죽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는 저승세계 같은 곳이다.
누가 죽었건 간에 그림자 군도는 유령 모두가 모여서 서로가 행복하게 지내는 평화로운 땅이였다.
...그 미친 부부들이 나타나기 전까진
갑자기 루시안이랑 그의 여친인 세나가 권총 한 정씩을 들고 유령들을 죽였다.
그림자군도가 녹서스처럼 아이오니아 대학살극을 벌인 것도 아니고
프렐요드처럼 지들끼리 못잡아먹어 서로 싸운 것도 아닌데
생긴게 추하고 노스랜드 언데드 같이 생겼단 이유만으로 학살당했다.
생각해보라! 당신의 부모, 또는 자녀가 죽어서 그림자군도에서 전원생활을 하는데
미친남녀가 권총을 들고 당신의 혈육을 또 한번죽이는 모습을!
그 때 쓰레쉬(나쁜 범죄자의 영혼을 가두고 괴롭히는 다크나이트 같은 존재)가 나타나서
무차별 귀신학살을 벌이는 일당 중 한명인 세나의 영혼을 포획하는데 성공한다.
물론 그림자군도에 평화가 잠시 찾아왔던 것 처럼 보이지만...
루시안이라는 놈은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총을 두개를 들고 더 학살하고 있다! 지금도!
심지어 자기 여친을 죽인건 쓰레쉬인데
오늘도 세나의 복수다! 하면서 많은 무고한 이들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겉과 하는 일이 선하게 생겼지만 하는 일이라곤 무차별 학살을 하는 루시안
척추가 꺾인 네크로모프 같이 생겼지만 죽은자의 혼인 그림자 군도의 시민들의 죽음.
우리는 기억해야만 할 것입니다.
Naver Again Genosid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