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사진 유출된 女 스타 50인.."도대체 누가"
미국 연예사이트 TMZ는 하이틴 스타 바네스 허진스(22)가 FBI에 누드사진 유출 해커에 대한 수사 의뢰를 했으며 FBI가 확보한 50명의 누드사진 목록에는 스칼렛 요한슨과 마일리 사이러스, 제시카 알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유명 여배우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한 명의 주모자에 의해 누드사진이 유출됐으며 유명인사의 약점을 찾는 특정 전문집단에 의해 광범위하게 퍼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들이 목적이 금전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아이폰에서 누드사진이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단들은 할리우드 스타들뿐만 아니라 유명 정치인과 운동선수 등 총 100여 명의 이메일 주소를 확보, 해킹 타깃으로 삼으려 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현재 FBI는 가장 처음 계획을 주모한 해커의 신원을 파악한 상태이며 톱스타들의 누드사진 대거 유출을 막기 위해 수사를 펼치고 있다.

누리꾼들은 "얼마 전 추자현도 노출사진이 유출됐다고 하던데.. 스타들 왜이러지?" "왜 휴대폰에 자기 누드사진을 넣고 다니는 거지?" "아이러니야. 왜 자기 누드를 찍어서 가지고 다니는 건지.. 이해가 안됨" "찍는 사람도 그걸 훔치는 사람도 이해가 안 된다. 정말" 등 다양한 반응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