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맹자가 이야기 했습니다.</p><p><br></p><p> 孟子曰(맹자왈) 楊子(양자) 取爲我(취위아)<br> 맹자가 이르기를, 양자는 나를 위한다는 주장을 취해서<br> <br> 拔一毛而利天下(발일모이리천하)라도 不爲也(불위야)하니라<br> 한 오라기의 털을 뽑아서 천하를 이롭게 하는 일도 하지 않는다.<br> <br> 墨子(묵자)는 兼愛(겸애)하니<br> 묵자는 겸애를 주장하여<br> <br> 摩頂放踵(마정방종)이라도 利天下(리천하)인댄 爲之(위지)하니라<br> 머리 꼭대기부터 발꿈치까지 털이 다 닳아 없어지더라도 천하를 이롭게 하는 일이라면 감행한다.<br> <br> 子莫(자막)은 執中(집중)하니 執中(집중)이 爲近之(위근지)나<br> 자막은 그 중간을 잡고 나가는데 중간을 잡고 나가는 것이 정도에 가깝다고 하겠다.<br> <br> 執中無權(집중무권)이 猶執一也(유집일야)니라<br> 중간을 잡고 나가는데 임기응변 하는 일이 없으면 그것은 한 가지를 고집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br> <br> 所惡執一者(소악집일자)는 爲其賊道也(위기적도야)니 擧一而廢百也(거일이폐백야)니라<br> 한 가지를 고집하는 것을 미워하는 것은 그렇게 하는 것이 정도를 해치고 한 가지를 내걸고<br> 백 가지를 없애 버리기 때문이다.<br></p><p><span class="hl" style="font-family: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2px; line-height: 18px;"><br></span></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마지막 글처럼 한가지만 너무 고집 하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분명 아쉬움도 있고 슬픈것도 있겠지만 우리에겐 다음이 있습니다.</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다음 대선이 안되면 그 다음 대선 언제나 항상 지금 현재가 아닌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길 바랄뿐입니다.</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위의 문은 맹자의 진심장구상에 나오는 글을 인용해 드린겁니다. 한가지를 고집하기 위해 백 가지를 없애는 우를 범하지 않는 그런</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br></span></font></p><p><font face="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span style="font-size: 12px; line-height: 18px;">깨어있는 대한민국의 국민이 되었으면 합니다.</span></font></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