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믿으실진 모르겠는데요.
전에 오유에 북한 폭격 문제로 글을 쓸려다 말았는데 군병원에서 들은 이야기 하나 올립니다.
정말 거짓 아니고요.
뭐 제가 정말로 만난 사람이 아니기에 확답은 못합니다만 북한 쿠데타 관련 글입니다.


제가 06년 ~ 08년에 근무를 했습니다.
그러다 06년 5월에 발목을 다쳐 수술을 했지요.
그리고 병원을 오가던 중 07년 초에 들은 이야기입니다.


05년도인가? 04년도인가?에 북한 군인 한명이 서해로 쓸려 내려온 사건이 있었습니다.

군부대에서 그걸 발견했고 곧바로 수도통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05년도에 병원에 있었던 분들은 다들 그 이야기 안다고 하시더라고요.

기독교 종교행사와서 '안녕하십네까? 북조선에서 온 XX라고 합네다' 라고 인사도 시켜썼다해요.

결국 그 분이 요양을 마치고 북으로 올려보냈다고 하는데요.

귀화에 대해서 언급을 했지만 가족을 보고 싶어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 있었던 형이 북한군인한테 들은 이야기라며 해준 건데..

참, 북한 군인이 장교였던걸로 저는 기억합니다.


90년 초에 북에서 군단급의 쿠데타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권을 뒤엎으려고 준비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내부고발자가 있었던 것이죠.

그 사실을 알고 있던 한 군관계자가 정부에 알리게 되었고 그 군단에 있던 군인 전원 사형시켰던 사건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방금 베오베에 있던 위키리크스글 읽다가 밑부분에 북한 쿠데타 이야기가 나오길래 제가 알고 있는 이야기가 아닌가 해서 올립니다.

이거 올리고 잡혀가는거 아닌가;;


참, 이건 여담인데.. 외계인이 정말 지구 밖에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시는지?

저는 지구에서 함께 살고 있는 생명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존이나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곳에 살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인공위성? 그런 것쯤은 이미 아무것도 아닌 과학력을 가지고 있잖아요.
(수직으로 비행기가 움직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길을 걸을 때 왼쪽으로 걸으면 오른쪽에 뭐가 있는지 알 수가 없죠?

아무리 비행기로 하늘을 날아다닌다고 해도 그 날아가는 쪽 이외에 다른 곳에 뭐가 있는지 '시야'를 제외하면 알아챌 수가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