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하나를 알게 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서울지역, 특히 강서구(김포공항쪽) 사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라 생각합니다.

 

 

발산역 3번출구로 나가서 직진을 하다보면 '그랜드마트'라는 곳이 있습니다.

 

2월까지만 영업을 하고 건물 자체가 바뀐다고 하네요.

 

 

거기 가면 정장 한 벌에 6만원입니다.

 

자켓만 사면 2만원이고요.

 

글을 보시는 분들이 '정장 싸구려 아냐?' 라고 말씀하실 것 같은데

 

정장 브랜드는 comodo 입니다.

 

백화점에서 자켓 하나에 30만원 넘어가는 고가 브랜드인 건 다들 아시죠?

 

발품 팔면 사이즈 맞는 거 은근 많습니다.

 

전 남색, 검은색 그리고 캐주얼 자켓 하나 사서 총 14만원에 구입했어요.

 

 

 

운동화도 ABC마트보다 2~3만원 더 싸게 살 수 있고요.

 

대신 종류가 많지는 않아요.

 

 

아디다스 패딩도 샀는데 30만원짜리 40%세일 해서 15만원에 샀어요.

 

거의 대부분 품목 75%~90% 세일하고 있어요.

 

 

베이직하우스 후드 5만원인데 1만원에 샀어요.

 

 

드레스2킬 스키니 청바지 괜찮은 거 봤는데 1.5만원에 판매하니 여자분들 가서 돌청이나 구제진 사면 괜찮을 듯 싶네요.

 

톰보이 청바지도 보이던데 톰보이 마니아셨던 분은 빨리 가서 사세요.

 

단 스키니 입니다.

 

 

요즘 고등학생들이 가지고 다니던 그 Super...어쩌구 그 사이드 백 브랜드도 싸게 팔아요.

 

ZARA 좋아하는 분들은 가서 ZARA 구매하세요.

 

여자옷은 많은데 남자꺼는 별로 없더군요.

 

그리고 여자 백도 나름 싸게 파는데 그거 사면 목도리 덤으로 준다고 하네요.

 

대충 백 봤는데 보세보다 이쁘고 세련된 거 많아요.

 

물론 메트로시티, MCM 이런 브랜드는 없어요.

 

 

 

아울렛 많이 가봤는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빼고 그 어떤 곳도 마음에 드는 옷 있는 곳이 없었는데

 

그랜드마트 정말 괜찮아요

 

가족들이 오랜만에 나드리 삼아 놀러가서 가벼운 마음오로 쇼핑하고 오는 거 나쁘지 않은 것 같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