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서 활동 중인 검은날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같이 웹툰을 그리실 분을 찾고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디다 써야할지 몰라서 여기에 남겨서 죄송합니다.

그냥 간단히 말씀드리면

제가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그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애, 정치, 판타지, 역사, 환상, 추리(이건 제가 따로 공부를 해야 해서 당장은 힘듭니다), 일반소설 등이 있습니다.

정치는 핵심적인 부분을 현실사항과 맞추면 바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고요.

판타지, 역사, 추리는 세계관이랑 이야기 전개하는 큰 에피소드 몇개만 만들어놔서 회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쓰려는 시나리오의 가장 큰 특징은 

하나의 인물이 10대부터 시작해서 50대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어다니면서 여행을 하는,

어찌보면 묵향과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0대에는 현대판 판타지

20대는 역사 판타지

30대는 추리

40대는 아직 생각 못했고요.

50대는 일반적인 정극으로 가려고 합니다.(달콤한 인생 같은 느낌의 느와르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기존에 나온 일반적인 작품들의 기본 틀을 모두 탈피했습니다.

있는지 없는지는 몰라서 최초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

최초가 아니어도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재거리라 생각합니다.

에피소드만 잘 만든다면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참고로 세계관은 고등학교 때부터 생각했던 것들이고 시나리오의 중심이 되는 사건들은 대충 맞춰놨습니다.

반전 같은 그런 것들이요.

연애의 경우에는 큰 틀을 잡았는데  같이 일을하겠다는 분들이 사정이 맞지 않다고 캔슬을 하셨어요.

그래서 써 놓은 게 있습니다.

재미가 있는지는 같이 회의를 통해 수정하고 싶습니다.

정치물은 제가 생각에 조만간 일어날 것 같은 내용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돌아가는 알바 댓글, 인터넷 모습을 볼 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정치적 전략이라 판단했습니다.

간단하게 썰을 풀면 인터넷 상황을 보면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면 호응을 얻더라고요.

T24의 경우에도 사람들이 '될까? 되면 재밌겠다' 라는 것이 있었고요.

댓글들도 보면 

애플에 대한 글이 나오면 애플을 찬양하는 댓글

삼성이 나오면 삼성을 찬양하는 댓글

정치는 이러한 부분이 제대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알바를 쓰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론이 자신의 편(강압적일 수도 있고 통치자가 너무 좋아서 찬양을 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인 통치자가 개인의 이득을 위해 국민과 소통을 하는 척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물음에서 시작됩니다.

이것 외에도 2010년 오페라 투란도트 티켓환불이 왜 되지 않았는지에 대한 이야기

(단순한 싸움을 시작해서 법적 소송까지 진행되었던 사항입니다. 탈세도 있었고 제작 여건과 같은 현재 진행되는 연극계의 단점들을 드러내려 합니다. 티켓 환불이 왜 안될 수 밖에 없었는지 보여주는 그런 소설입니다.)

제 군대이야기

(평탄한 삶이 아니라서 이야기를 하면 위험은 하지만 어떻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리 같은 게 들어있습니다.) 

이 외에도 그냥 소소하면서 따뜻한 이야기도 몇 개 있는데 재미가 있을련지는 모르겠네요.

생각 있는 분들은 말씀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쓰고 싶은데 혼자하니까 

너무 힘이 들고 

피드백도 받고 싶고 

제일 중요한 건 뭔가 하게 되었을 때 책임의식을 가져야 진행이 원활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직장도 구하면서 이것도 하고 싶은 그런 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림작가님께서 '난 생활을 거는데 너는 취미냐?'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고3때부터 생각했던 시나리오를 풀어보려고 하는 겁니다.

어설프게 가고 싶은 생각없고 피드백을 충분히 수렴할 의향이 있습니다.

좋은 작품 만들어서 다음이나 네이버에 올라가서 많은 사람이 보게 되는 것이 꿈이고요.

취미로 돌리는 건 생활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돈을 벌면서 일을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email protected]

여기로 네이트온 주소나 전화번호 남겨주시면 내일 중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에 삽니다.

만나게 되는 것이 그리 많지는 않으니깐요.

되도록이면 서울 분이셨으면 하지만 조금 멀어도 관계없습니다.

시간 되는 사람이 가서 같이 보는 게 좋으니깐요.

그리고 대부분이 정극이기 때문에 스펀지밥 같은 그림체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만일 그런 그림체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10컷 안에 들어가는 '돌직구'라는 그냥 제 생각을 적은 글이 있는데 그걸 보내드리겠습니다.

아무튼 많이 보시고 생각있는 분들은 메일 부탁드리겠습니다.

돈을 드리거나 할 수는 없고요.

그냥 꿈을 위해서 서로 협력해서 앞으로 나가는 것이라 생각하는 분이 연락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었습니다.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베스트 가서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