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는 친구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임대폰을 신청했는데요.

마침 구정연휴가 껴있을때였어요...

그런데 구정연휴가 끝나고 1주일이 지나고 2주가 다되가는데... 택배는 아직 깜깜 무소식...

혹시해서 조회를 해봤더니..

집이 강남인데.. 청담지점에서 배송해서

지난 9일에 배송완료되있다구 뜨는거에요

물건을 받은적이없는데

개빡침.......

그래서 바로 전화를 햇지여

그러더니 담당기사를 연결해준다고 하대요.

전화했더니 집앞에 창고 비스무리 잡동사니 쌓아두는곳이  있는데

거기에 놓고 갔다는겁니다;;;

거기가 건물 세대들이 왔다갔다하는곳이고 저희집 개인창고도 아니거든요?.... 

문도 따로 없고 그냥 보안장치 그런거 없고. 상자나 나무판자들도 많이 쌓여있어서 

폐품수집하시는 분들도 왔다갔다하시고 저번에는 노숙자분도 누워계신거 본적있음

아무튼

놓고갔다면 전화나 문자라도 해줘야 놓고갔는지 어쩐지 알꺼아닙니까?

이제야 알아서 간들 뮬건 누가 집어가서 없으면? 어떻게 할꺼냐니깐 일단가서 확인해보래여

당연히 없져..;; 이미 누가 집어가고 없는겁니다

다시 전화했더니...ㅡㅡ

 30분안에 집앞에 온다는겁니다.

그래서 와서 한다는 얘기가

왜 전화 했을때 안받았냐구?...ㅋㅋ

그날 당일 부재중통화로 와있는건 딱 한통

그것도 인터넷에 번호 검색만해도 나오는 유명한

수신자부담 사기전화 딱 한통입니다..

그러더니 본사에 클레임걸고 따지던지 말던지 배째라는식으로 얘기하고 갔습니다....ㅡㅡ 개..X..

지금 지점 담당자랑 통화해서 얘기햇더니 본사쪽이랑 얘기해보고 연락 준다구 했어여..

이 택배기사를 어케하면 좋을까요?......

3줄요약
1.글쓴이 친구 임대폰 신청함

2.택배기사가 연락도 일절 안하고 수령자 확인도 안받고 집앞 창고에 두고 배송완료때림.

3.물건 없어짐. 담당택배기사 배째라는식으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