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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 포지션이 서폿, 미드, 원딜인데 이중 가장 실력으로 자신있는게 서폿입니다
친구나 지인들이 꽤 칭찬하더군요 세 라인 다 실력이 좋다고..(자랑은 아니고...)
아무튼.. 서폿을 강조한 이유는 2가지라 봐도 될거같아요.. 바로 '맵 리딩'과 '운영'.. 초반 특히 중, 후반에 이 능력이 극대화되죠
다들 떠밀려서라도 서폿을 해서 아시겟지만.. 일단 CS를 안먹는다는거에 있어서 전체적인 맵 흐름을 빠르게 읽을수 있죠.
또한 자연스럽게 미니맵을 중시하다보니 우리편을 물론이고 적의 와딩위치, 갱 경로, 로밍 타이밍 등 다양한 정보를 싫어도 읽게됩니다.
가끔 게임하다보면 무리하게 킬딸칠려고 가다 싸먹히거나, 적 백업 생각안하고 쭉 들어가다가 단체로 잡아먹히는.. 그런 장면이 많이보이죠
위 두가지 상황이 연출되는것만 막아도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수있는데, 조금만 맵리딩만 한다면 저런 불상사는 어지간해선 안당하죠
(솔직히 게임하다보면.. 딱봐도 둘러싸이는게 보이고, 적 백업오는 속도 차이가 눈에 훤히 보이는데도 그냥 들이대는거 보면 좀 짜증날때가.....)
또한.. 아무래도 원딜, 미드, 탑은 CS먹으랴, 갱 파악하랴, 적 견제하라 할게 많아서 오더 역할은 사실상 효율이 나쁘죠
반대로 서폿은 맵 리딩과 경기 흐름을 전체적으로 읽을 수 있으니 오더역할의 효율도 좋아지고요
라인전은.. 손싸움보다는 카운터, 갱 호응여부 , 약간의 운 등 다양한 요인으로 승부가 결정이 나는데.. 이 모든 요인들이 위에서 말한 경험과 다 밀접하게 관련되있다고 생각합니다.
킬 찬스야 경험이지만 상대 갱 타이밍이라던가, 적 움직이는 동선보고 버프인지, 로밍인지, 어디에 매복하고 있는지.. 등 ...
서폿이 솔직히 재미없는 캐릭이기도 하지만, 한타때 가장 중요한 역할이 될수도 있으며, 기본적으로 원딜, 미드에 있어서는 위에서 말한 경험들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롤 실력을 좀더 키워보고싶다면... 서폿을 어느정도 해보는게 꽤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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