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span style="font-size: 1em;"><span style="color: rgb(0, 0, 0);">1. 함성득 고려대 교수는 “야권 단일화에 대한 피로감이 사라진 만큼 컨벤션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점쳤다. </span></span></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 </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2. 그러나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기대했던 아름다운 단일화가 퇴색돼 시너지 효과는 예상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며 “문 후보와 안 후보의 관계 설정과 향후 역할에 따라 단일화 효과의 크기도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 </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3. 유창선 정치평론가는 “아름다운 경쟁보다는 안 후보가 후보직을 던지는 의미가 더 크다.”며 “안 후보 지지층의 이탈이 상당히 커 <span style="font-size: 1em;">문 후보가 고전하는 선거가 </span>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br></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br></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span style="font-size: 1em;"><span style="color: rgb(0, 0, 0);">4.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너무 급작스러운 발표로 유권자들이 당황할 것으로 보여 컨벤션 효과가 당장 극적으로 나타날 것 같지는 않지만 내주 초부터는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서서히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span></span></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 </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5. 반면 신율 명지대 교수는 “감동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던) 중도보수층은 박근혜 후보 지지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 </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 </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span style="font-size: 1em;">6. 정치평론가인 고성국 박사도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 가운데 60~70%는 문재인 후보 지지층으로 옮겨가고, 10% 정도는 박근혜 후보로 돌아서고, 나머지 20%는 아예 투표장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span> --> 역시 성국이 형이 촉이 제일 날카로워. 나도 이게 젤 맞는 듯하다.</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 </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7. 김종배 씨는 "중요한 것은 안철수 지지그룹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라며 "일부의 이탈은 감수해야 하는 것이고, 이탈 표를 줄이는 게 중요한데 민주당도 중요하지만 안 후보가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 역시 김윤철 교수와 마찬가지로 "소극적 지지 범주로 같이 안 움직이면 어렵고, 문재인 캠프에 들어가지는 않아도 지원유세를 같이 다니고 이렇게 해야 한다"고 했다.</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br>8. 박상헌 : 박 소장은 안 후보 사퇴의 의미에 대해 "첫째로 단일화 실패이고, 다음으로는 새정치의 실패"라며 "단일화를 통해 박근혜 후보를 극복하려는 (야권의) 의도에 큰 타격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박 소장은 민주당에 대해 "엄청난 악재에 봉착한 것이다. '1+1'이 시너지를 내도 박 후보를 이길까 말까인데 안 후보는 '드롭'했고 안 후보의 지지자는 흩어질 것"이라며 "문 후보에게는 충격적이고 당혹스런 국면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안 후보 지지층을 최대한 끌어안는 게 화급한 숙제인데, 간단하진 않을 것 같다"고 야권에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 </p><p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Gulim; font-size: 12px; line-height: 19px;"><span style="font-size: 1em;">9. 익명을 요구한 한 야권 성향의 정치평론가 :</span><strong style="font-size: 1em;"> </strong><span style="font-size: 1em;"><프레시안>과의 통화 첫마디에서 "망했다"고 탄식했다</span><strong style="font-size: 1em;">. </strong>그는 "당분간은 어렵다. 안철수를 존중하고, 애지중지하라고 했지 않나. 불면 날아갈까 쥐면 꺼질까 하라고 했는데 그렇게 압박해 내몰면 되나"라며 "안철수 때문에 민주당이 살아난 건데, 물에 빠진 사람 건져 주니 보따리 내놓으란 식"이라고 안 후보와의 단일화 국면에서 민주당이 보인 자세를 비판했다. 그는 "안 후보 지지층이 얼마나 실망하고 화가 났겠나"라며 "그 사람들을 끌어안지 못하면 진다"고 덧붙였다.<br><br></p><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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