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후에 일어날 일을 예언하겠습니다.(성지가 되길 기원하며)
2013년 퇴임후 이명박이 만든 청계재단에 갑자기 엄청난 기부가 들어옵니다.
출연인은 이명박 친인척들 및 연줄들.
자금원은 이명박이 현대건설 사장하며 쌓아뒀던 돈을 서울시장 시절 및 대선 전에
친인척 및 차명계좌로 분산시켜놨던, 말하자면 '맡겨놨던' 재산들.
예를 들자면 유명하기로 대표적인 도곡동 땅.
4대강 공사지역 및 인근 수혜지역에 투자해놨던 부동산 및 동산, 권리 등을
회수해 합법적으로 이명박 산하 청계재단으로 회수합니다.
당연히 기부형식이기 때문에 상속세 같은거 거의 없고,
이사의 자리수는 지금의 10여개에서 훨씬 늘어 명의 빌려준 친인척들을
빽빽히 밀어 넣어줍니다.
이제 육영재단과 유사하게 장학재단의 이름을 한 세금포탈재단이
탄생했습니다. 최종 재산합산하면 1조5000억~2조원 정도 될 듯 합니다.
현재 청계재단 이사진
이사장
송정호 변호사 -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이사
김도연 울산대 총장 - 초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 고대경영학과 동기 친구
류우익 서울대교수 - 초대 이명박 대통령 실장.
문애란 퍼블리시스웰콤 대표 - 서비스산업 선진화 민관공동위원회 민간위원
박미석 숙명여대 교수 -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유장희 이화여대 교수 - 대선후보당시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이상주 변호사 - 이명박 첫째 사위
이왕재 서울대 교수 - 당선자 시절 테니스 모임 회원
이재후 변호사 - 대선후보 당시 지지
감사
김창대(세일이엔씨 대표) 이명박 고향 친구
주정중(회계사, 삼정 컨설팅 회장) 이명박 고향 친구
미래 예상근거
현대건설시 이명박은 5000억 이상 모았을 겁니다.
그 시절에 정경유착해서 큰 대기업 사장들 상당수가 5000억 이상 모았습니다.
비슷한 사장이 상속세를 2000억인가 내서 한국재벌중에 유일하게 상속세 제대로 낸 사람이라는
기사가 떠오르는군요.
서울 시장시절에 모은돈과 불린돈으로 7000-8000억까지 늘어날 겁니다.
청계천 할때도 돈 꽤 모았죠. 그 때 청계천 비리로 잡혀들어간 부시장이 양윤재인데
이명박 앞잡이로 돈 긁어다 준 사람입니다. 5년 징역 먹고 이명박이 광복특사로 풀어주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관급 대우)으로 임명되었죠. 최근 4대강 응모해서
보 필요없다고 한 것때문에 1위 2위 없앤게 바로 양윤재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실겁니다.
대통령하면서 이것저것 및 4대강으로 1조5000억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직 육영재단에 비하면 몇분의 1수준이지만 이렇게 현대건설 때부터 끌어모은
검은 재산을 합법적으로 세탁해서 자칭 비영리재단에 재흡수 할 수 있다니
그야말로 현대의 연금술이죠.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