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엄청 거창하게 섰습니다만.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 써 봅니다.

다른 여타 카페 같은곳에서 조회수로만 확인이 가능하지만
오유 특성상 시사글 같은 경우 베오베정도 가야 적어도
사람들이 읽어보고 인정할만한 글인것 같아서 
괜히 글 쓰기가 조금 망설여 집니다.



카톡 무료 통화로 해서 이번에 다시 (사실 늘~)
이동통신사들의 개지랄 염병 show가 시작 됐습니다.


왜 그럴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지만
도통 모지란 제 머리로는 그닥 논리적이지도 않을 개잡소리 같지만
그래도 그냥 한번 써 봅니다.....
(유독 요즘 오유에 글 쓸때 왜 이렇게 방어적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 참 맘이 아픕니다.....)



휴대폰의 사용

휴대폰이 없으면 이제는 안되는 시대가 됐습니다.

휴대폰이 없으면 정말 안됩니다.

이제 휴대폰 또한 생필품입니다.


휴대폰이 없으면 학생들은 왕따를 당할수도

그리고 

취업생들이 휴대폰이 없으면 취업을 원하는 회사쪽에서 

많이 불편해 합니다 

게다가 불편 그 이상으로 

회사쪽에선 사회생활이나 신용 그리고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치급합니다.
그 사람을 판가름 할수 있는 외향적인 조건에 휴대폰이라는 항목이 암묵적으로
추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이것이 단순하게 

대한민국의 너도나도 의 문화적 특성 
(남이 하면 나도 해야 하는 특성.....갤럭시가 성공한 이유??)
으로 치부하기엔

이제 휴대폰이 생필품과 다름 없기에 문화적 특성은.....

그런데 이것이 일단 이동통신사쪽에서 거만하게 횡포를 부릴수 있는

든든한 이유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니들이 통신사들 개객끼 사기기업이라 욕해도
결국엔 니들은 폰 없으면 못 살잖아?

이거겠지요..

저의 한달 휴대폰 요금이
전기세 수도세 합친것보다 더 비쌉니다.

내 자식이 스맛폰도 없어서 왕따 당하고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도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부모들이 어찌 가만히 있겠습니까
저 또한 마찬가지 마음입니다.....

그런 중고등학생들은 오로지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 폰이 최고니 이 통신사가 좀 통화품질이 좋으니
이런 지식만을 알고 이통신사들의 횡포를 모르고 외면한체

부모들의 등골만 휘고 있을 이 나라가 안타깝고
통신사들이 너무 괘심하고 또 괘심합니다.

알겠냐 sk 개객기야!!


휴대폰이 없으면 안되는 나라 대한민국이니깐.....


그리고 위에 말대로 문화적 특성.....

남이 하면 나도 해야 하고 남보다 더 좋아야 한다.....

제가 사실 이 이유로 해서 이 글을 스맛폰 게시판에 쓰지 않았습니다...

휴대폰 제조사는 경쟁 따윈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휴대폰을 사는 사람들끼리 경쟁을 하는것 같습니다.....


아폰이 진리니 갤럭시가 짱이니 엘지는 좆 to the 망이니.....
sk가 가입자가 많아서 엘티이가 좋니 어쩌니
lg가 세계최초 전국망이니 어쩌니 저쩌니.....

휴대폰 제조사들은 경쟁하지 않고 

휴대폰을 사는 사람들이 서로 자기 폰을 내밀며 경쟁을 합니다.....

서로 씹고 뜯고 맛보고 쓸모없는 경쟁 할 동안

이동통신사들은 어떻게 저 둔팅이 같은 놈들의 지갑이나 더 털수 있을까 하고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휴대폰을 산 고객이 자기의 통신사나 휴대폰의 쉴드가 장난 아닙니다.


자기가 사용하는 통신사나 휴대폰이 사기를 쳐도 

일단 자기가 가입한 통신사와 휴대폰을 쉴드 치는 무리들이 많습니다...


이런 현상이 인터넷에서만 일어날껍니다.

실제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선 장 단점을 교류하는 정도지만
인터넷에서 서로 죽자고 달려드는 판이니....

그런데 인터넷에서 죽자고 달려드는 졸라 한심한 키보드워리어 들이

하는 쓸모없는 경쟁과 쉴드가 

여론이 되어 휴대폰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칠꺼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이 문제를 인터넷에서만...이라고 치부하기엔 시대가 좀 바뀌었죠?


이동통신사들은 우리가 니네들 뒷통수 치고 있는 우리들을 쉴드 쳐 주는
진정한 고객님들인데는 개뿔 
더 빨아 먹을 방법이 없나 하며 값비싼 와인이나 처 마시고 있을것 같습니다.

값비싼 와인이 아니라 서모씨 의 전처 보다 더 어린 대학생들 치맛자락이나 빨고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주 골프장 갈수도.....


어떠한 물건을 놓고 장단점을 주고 받는것은 아주 좋은 현상이고 
하나의 토론이자 즐거움인데
그것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일방적이고 
이통사들의 횡포로인해 그 행위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것 같습니다.

내 돈 주고 내가 산 휴대폰이 최고인데 누가 뭐라 그럴 자격이 있습니까!!
그런데 결국엔 그렇게 산들
어쨌든 우리는 sk와 lg와 kt의 호갱님들이니깐...

저 뽐뿌에서 휴대폰 졸라 싸게 샀어요
그런데 sk..............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민성???

감히 이런 말을 해도 될지는 모르겟지만

같은 이치인것 같습니다.


야 너 이번에 투표 꼭 해라

왜?어차피 뽑을 사람도 없고
투표 해 봤자 국케의원들 다 개객끼데 왜 투표하냐!
그리고 나 하나 안한다고 뭐 바뀌겠냐

이런 하나의 권리를 버리듯이 

휴대폰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바뀐다는 위약금?
뭐 폰 사면 어차피 2년은 써야 하니깐 상관없지...

나하나 폰 안쓴다고 바뀌냐
걍 남들 쓰는건데 술한잔 덜 마셨다고 치고 걍 쓰지 뭐.....

자기의 권리는 버리는 행위를 정당하다는 식의 합리화.......
(저 또한.....///_

.......

보리차 광고가 불쾌하다는 이유로
페북에서 불매운동중이라는 글을 얼마전에 봤거든요.....

3사 통신사가 사기광고 했는데
왜 불매운동 안했을까요..............

스마트폰 게시판이 왜 이렇게 조용할까요......


제 수준으로는 이 정도로 생각이 안나네요...

카카오톡을 만든 회사에 국민들이 투자해서 
새로운 통신사 하나 더 생겼으면 하는 상상과

국민들 다 빡쳐서 단체로 사람들 모여서 
수천명이 다 통신사 해지 하고 탈퇴하는 상상을 해 봅니다.....

통신사들의 횡포가 너무 얄밉고 괘심하고 처 죽여 버리고 싶을 정도로
괘심한데.....

저의 머리로는 어떠한 해결책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있다 해도 그게 실현 가능할까 것도 의문입니다..

나꼼수가 투표율 보고 빡쳤던 나라에서
이런 소리 하는거 사치일까요?

당장 서울에서 통신사에게 시위한다 그러면 당장 올라가서
소리라도 좀 처 보면 속이 다 시원하겠습니다.

나꼼수 멤버처럼 똑똑해서 통신사들의 횡포 나 대처법이라도
좀 시원하게 까 발라 보고도 싶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남들 다 쓰는 휴대폰값 그거 술한잔 안 마셨다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걍 살아..괜히 열폭하지 말고...라는 말이 정답일까요?
그런데 그게 맞기는 한데 통신사들이 너무 괘심하네요.....

글을 쓰다보니 마치 제가 제 논리에 항복을 한것 같아서
글이 좀처럼 나아가질 않아서 어중간하게 글 마친거 죄송합니다
는 훽이크고

여기까지 읽어 본 사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