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티님(엔비님이라 줄여서 쓸게요 자주 언급되니)이 쓴 글에
제가 쓴 댓글을 보고
다른 분께서 직설적인 표현이 불쾌하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 말을 제가 인정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그치만 엔비디아티님을 공격 하거나 엔비님 글을 반박 하기 위한 댓글은 아니였습니다.
사실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전 왜 그렇게 받아 들였을까 조금 의문이 들긴 합니다.
대충 이 정도 표현이면 알지 않을까 했는데
앞에 설명이 조금 부족해서 걍 댓글 써서 그런건가 ? 싶습니다
제 댓글은 제 경험상 그리고 예시 로 이루어진 댓글이였지
절대 엔비님을 공격 또는 반박하기 위한 글 아니였습니다.
이런 케이스도 있을수 있는데 이렇게 하는게 어떻냐?
난 이런식으로 하는 사람들 봤는데 그런식으로 하는 사람 싫더라
이런 댓글이였지
엔비님 이런식이네요 전 엔비님 같이 그런 표현 싫습니다 잘난척 마세요
이런 뜻아니였습니다.
제 댓글에 그림 잘 안다고 잘난척 하는 것들
당연히 엔비님을 지칭해서 쓴 댓글 아닙니다.
그렇게 받아 드리셨다면 제가 사과 드리고 솔직히 그렇게 크게 진지함 가지고 댓글 쓴건 아닙니다.
지금 기분이 그래서 나머지 댓글들 다 읽어보지도 못하겠고 집중도 잘 안되고 해서 그냥저냥 봤는데
혹시나 제 댓글 때문에 글의 방향이 틀어져서 그렇게 된건 아닌가 해서 무안하기도 하고.....
소 이야기는 정말 그런거 쉽게 이해 하기 쉽지 않다는건 본인이 더 잘 아실텐데
초반에 드로잉 기초 들어 갈때
선을 강하게 한번에 그어라 라는 이 말도 잘 이해 못해서 선이 갈곳을 못찾아 갈팡질팡 하는 경우도 허다한데
소 이야기 처럼 대뜸
평생을 보고 배울 소 라고 설명하면
모르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피카소의 위대한 이유를 제 나름대로 미술에 전혀 무지한 사람들에게 쉽게 이해시킬려는 뜻으로
어린날 피카소의 그림과 부와 명예에 대해서 언급 한것입니다.
큐비즘 경우에는 사람들이 뭐가 대단한지 몰라도
12살때 그린 피카소 그림 보여주면 모두가 다 대단하다 라고 느끼잖아요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는 뜻에서 그걸 이야기 한겁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제가 한 말에 대해서 부가 설명이나 변명이 아니라
엔비디아티님을 공격하기 위한 글이 아니였다는 겁니다
어찌됐든 제 댓글로 엔비님 글이 지저분해진것 같아서 미안하긴 합니다.
제가 언급한
그림 좀 안다고 잘난척 하는 부류가
딱 제제야님 같습니다.
물론 역시나 제제야님 또한 제가 만나보질 못해서
정말 그런 사람인지 아니면 단지 인터넷이라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제제야님 댓글의 그 삐딱한 뉘앙스 때문에 기분이 엄청 더러웠고
후에 다시 단 댓글 또한 딱 그런 케이스라고 느껴져서 좋게는 말 못하겠습니다.
제제야님 댓글 때문에 기분 뭐 같은건 사실이니깐......
이건 비꼬는게 아니라
제가 쓴 댓글 밑에
오케스트라, 피아노연주회, 바이올린연주회
이런 말이 나온 게 왜 나왔느지 모르겠습니다.
그 댓글이 전혀 무슨 말이지 모르겠고
그냥 삐딱한 뉘앙스 느껴진것 말고는 없습니다
기분 나쁜 감정 없어버리면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듯이
그게 무슨 뜻인지 궁금합니다
말 꼬투리 잡을려고 하는것이 아니라
정말 그쪽이 무슨 말을 저에게 전할려고 했는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해 못한다고 돌이라고 비난 하기 전에
위에 말한것 처럼 한번 자세히 설명이라도 해 주시면 안될까요?
제 댓글 밑에 다른 분들이
직설적이다 불편하다
논지에서 벗어난 글이다
이런 글은 전혀 기분 나쁘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해가 안되거나 인정 하지 못하는것도 아닙니다
혹시 내가 좀 멍청했나 싶어서 쪽팔릴 뿐이지
그런데 제제야님 댓글은 확실히 기분 나빴구요
후에 단 댓글 보고 더 기분 역합니다.
그리고 정말 진심으로 그 말이 왜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설명해 달랬더니
제 말의 꼬투리 잡으면서 잘난척 하는 것들 싫다 라는 거 한번 더 생각해 보라고만 하던데
그림 알면서 잘난척 하는 것들 지금도 싫고 여전히 싫습니다.
제 아는 미대생 한사람은
상대방이 뭔가 잘 모르거나 잘못된 의견 제시 하거나 하면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상대방의 관심도에 따라서 후에 미술관련 책도 선물해 주고
전시회 티켓들도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전 이런 케이스 좋아하지
미술에 대해서 잘 모르고 무지해서
잘못된 정보 나 의견을 제시 했다는 이유만으로
무작정 상대방 무시하고 혀 차고
설명도 없이 걍 인신공격이나 하는 그런 잘난것들은
세상이 멸망하는 그 날까지도 싫어할것 같습니다.
오유에 그런 사람들 너무 많잖아요
가만히 앉아서 댓글 하나 달았는데
잘못된거라 알려주는 사람은 없고
오로지 주구장창 반대 누르고 인신공격하고.........
제제야님
제가 님한테 사과를 받겠다는것도 아니고
내가 쓴 글이 말이 세상의 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니깐
님이 쓴 댓글이 무엇인지
설득력있게 무슨 말이라도 한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