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약대를 가보겟다고 peet를 준비하다가, 치대를 가기위해 치뤄야하는 deet를 준비하는 여자친구를 만났습니다.</div> <div> </div> <div>1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공부했고, 하루도 안빠지고 같이 공부했던거 같습니다.</div> <div> </div> <div>그렇게 시험을 치루고 결과가 나오고 시간이 좀 흘렀습니다.</div> <div> </div> <div>어제, 이별을 고했습니다.</div> <div> </div> <div>여자친구는 붙고 저는 떨어졌습니다.</div> <div> </div> <div>직업적으로, 현실적으로 도저히 미래가 그려지지 않아 이별을 말했습니다.</div> <div> </div> <div>너무나 보고싶고, 너무나 사랑하는데, 여자친구에게 느끼는 열등감, 자격지심, 현실의 벽을 이길수가 없었나 봅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그 사람 옆에 서고싶어, 내가하던 약대의꿈을 접고 치대의 꿈을 쫓아보려고 합니다.</div> <div> </div> <div>2년이란 시간을 꼬박 투자해도, 힘든시험인데 꼭 해보려고 합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 헤어지고, 장문의 문자를 보냈습니다.</div> <div> </div> <div>지금은 현실의 벽이 너무 커서 내가 너 옆에있기가 너무힘들다. 2년을 기다려달라곤 못하겟다.</div> <div> </div> <div>그러니 날 기억만 해달라고, 언제든지 다시 꺼내 쓸 수 잇게 날 잊지만 말아달라고 했습니다.</div> <div> </div> <div>돌아오는 대답은 너무 차갑더군요, </div> <div> </div> <div>사람마음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오빠가 그런말 하는거 싫다.</div> <div> </div> <div>그냥 묵묵히 열심히해서 결과로 보여줬음 좋겟다. 나는 솔직히 실감도 안나서 힘들지도 않다.</div> <div> </div> <div>가슴이 미어집니다.</div> <div> </div> <div>나는 이렇게 힘든데, 여자친구는 앞에 비단길이 열려있는거 같네요.</div> <div> </div> <div>수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받고, 멋진 앞날을 꿈꾸는 여자친구에게는 큰일이 아닌가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div> <div> </div> <div>너무 힘듭니다.</div> <div> </div> <div>혼자 힘들어하는거같고, 혼자 난리치는거같고, 혼자 우는거같습니다. </div> <div> </div> <div>그사람은 정말 괜찮은걸까요? 정말 힘들지 않은걸까요? </div> <div> </div> <div>전 꼭 이뤄내고싶습니다. 꼭</div> <div> </div> <div>제발 응원해주세요, 당신은 괜찮을꺼라고 응원해주세요.</div> <div> </div> <div>힘이나는 동영상이라도 링크해주세요, 이러다가 무너저 내릴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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