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간략하게, 저번에 올렸던 내용 링크 올립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jungmo&no=6894&page=1&keyfield=&keyword=&mn=&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6894&member_k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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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해보자면.

글쓴이 1월에 군대갑니다.
201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정모를 했슴다.
1년 뒤에도 솔로라면, 정모에 강제참석 하기로 작년에 약속합니다.

네.
또 주최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분정도 신청해주셨는데요.
남녀비율은 비밀에 부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짝을 만나러 가는게 아닙니다.
오유인 만나서, 재밌게 놀려고 하는거니까요.
여자만나려고 헠헠헠 하며 깊은 숨을 몰아쉬는 분들은 살며시 뒤로가기 해주시고요.

간단하게 오후 3시내지 4시즈음에 모여서.
Let's dance party! 를 '홍대입구역' 에서 즐기고.
고기 처묵처묵하고, 노래로 기운을 적당히 빼고, po음주wer! 가 계획입니다.

물론 음주가무가 최종 목적지인만큼 간단하게 '닉네임, 나이, 성별' 정도 묻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성함도 여쭙고싶지만 성함은 말씀하기 꺼려하실 수 있기때문에 불문으로 남겨두도록 하겠슴다.)

아.
물론 저는 오유인분들을 믿기때문에.
민증검사같은건 쿨하게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는 내가 할거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

술집 들어갔는데 민증검사 한다.
그런데 조작한 민증이거나 미성년자다.
그럼 그분 쿨하게 안녕! 하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앞으로 일주일안으로 플래시몹이나 그와 맞먹는 행위예술(홍대역 입구에서 삼겹살 궈먹기같은..)이 정해지지 않는다면 그냥 고기, 노래, 술 코스로 가도록 하겠슴다.

리코더 연주도 좋고.
기타 연주도 좋고.
오카리나, 플룻, 오보에, 피콜로 연주가 가능한 악기는 모쪼록 환영합니다.

삼겹살 궈먹으면서 조촐한 공연같은것도.
창피하지만 해볼만하다고 생각하거든요.
ㅋㅋ..ㅋㅋㅋㅋ.....

난 창피하지 않다!
해보고싶다!
꼭 하고싶다! 라는 분은 연락 주셨으면 합니다.

010 7276 2827

문자 부탁드리고요.
말씀드렸다시피 닉네임, 나이, 성별 정도만 간단하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유인임을 밝혀주세요.)

네이트온은 실시간으로 연락하기가 힘들어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창피할거 없습니다! 자신있게 신청해주세요! 같이 놀아요!
우리 이번 크리스마스는, 당당히 '어디가냐, 애인도 없으면서.'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친구랑 놀러가요.' 라고 말할 수 있도록 합시다.
(친구새끼들이 다 애인만나러 가서 이런거 여는거 아닙니다. 애인이 없긴 하지만. 애인 없어서 오유정모 주최하는게 아니에요. 진짜로 친구새끼들이 애인들때문에 같이 안놀아줘서 그런거 아니에요.)

P.S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신분들 덧글 부탁드려요.

ex) 삼겹살 궈먹으며, 홍대 입구에서 캐롤 합주. 라던가. 뭐. 그런거. 평소에 해보고싶었던거. 그런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