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 width="560" height="31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HesFXIaW1ZM?version=3&hl=ko_KR"></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HesFXIaW1ZM?version=3&hl=ko_K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60" height="315"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object>
인생 참 재밌는거같아요.
어떤 일이 터질지 모르게 되잖아요.
다 포기하고 있을때 누가 좋아한다고 말해주기도 하고.
장난치지 말라고 했더니 장난으로 보이냐고 화를 내기도 하고.
또 결국은 그것까지 진심은 아니었고.
ㅋㅋㅋㅋㅋ
인생 진짜 재밌는거같아요.
내가 생각도 못하는 일이 막 일어나고.
그런데.
그게 참 안타까운건.
왜 안좋은쪽으로만 일어나는지 모르겠네요.
인생사 새옹지마. 라고 했느데.
왜 나는 좋은일이 안 일어나는지.
뭘 해도 안되고, 내가 바라보던 산은 오르기는 커녕
가까이 가기도 힘든 산이었고.
천국이나 지옥이 있으면 참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죽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가정이 난 더 좋다고 생각하고.
아프지도 않을거고 ㅋㅋㅋㅋ
진짜 말그대로 헛짓거리도 안할테고.
희망고문같은것도 없을텐데.
그렇다고 내가 호구짓을 할 수 있지도 않고.
죽었을때. 아무것도 없었으면 좋겠다는게 개인적인 마음이네요.
스물 한살짜리가 징징대고, 힘들다고 죽고싶다고 말하는거 우습게 보이겠지만.
나중에 보면 나도 내가 창피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순간에 아무 이유없이, 별거 아닌걸로 그런 말 하는건 아니니까요.
그 순간 순간 힘든일이 모이고 뭉치고.
왜 세상이 내 생각대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전생에 죄라도 지었다. 라고 생각해보기도 하고.
싫고.
아프고...
울고싶고.
아무도 못찾는 곳,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아프지 않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인생 참 재밌어요.
그만큼 힘든게 문제지.
나보다 힘든사람 있는거 알지만.
그사람들이 나보다 더 힘들다고 내가 안힘든건 아니라서요.
뭐 말은 이렇게해도.
살고 싶지요.
살고싶은데.
지금처럼 살기가 싫은거지.
지금 내가 미워 죽겠고
지금 내가 병신같아서 창피한거지
이렇게 살기가 싫은거지.
죽고싶은게 아니라.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2/1297514447246_2.jpg">
요술토끼님이 그려주셨어요 '-' 데헷
<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2/1297514447246_1.png">
요술토끼님이 그려주셨어요 '-' 데헷
<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2/1296489470236_1.gif">
엠보싱님이 만들어주셨어요 으힛 '-'
<img_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1/1294600212548_1.png">
<img_ src='http://code.daum.net/qrcode/codeImage?vid=9qfs&at=jpg' alt='Daum 코드' />
Twitter @Forest_Cats
카카오톡 @ygp123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