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중반시절 온라인게임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ㅜㅜ
서프, 조이시티, 톡스클럽, 엔에이지, 룸즈리버스, 엑사인, KOF온라인(별로 안해봤지만),
골드윙,4leaf, 포트리스, 믹스마스터, 디지몬알피지,온라인, 카르페디엠(말타는게 신기했죠), 요구르팅, 샤이닝로어,
로즈온라인(20인가 찍고 날개끼는게 참 신기했죠), 웜즈온라인, 아스트로엔, 미르의 전설, 조선협객전, 천상비 등등
서비스 종료한 게임들도 다시 너무하고싶고(최근에 종료한 트릭스터도 하고싶고...ㅜ)
예전 모험가만 있던 메이플스토리, 만리장성까지 가서 백열장, 선풍각 배워오던 바람의나라,
마작해서 돈벌고 용병하나둘씩 모으던 거상, 임진왜란이랑 신미양요던가.. 그럴때마다 다같이 왜구랑 서양인 퇴치하던 군주,
츠루기 하나 끼고 좋아했던 라그나로크, 축던1에서 16까지도 찍어서 나오고, 염색약은 재료조합해서 쓰던 테일즈위버,
오픈 직후 거너만 바글바글했던 던전앤 파이터, 스포츠웨어에 각목들고 돌아다니던 이터널시티,
하루 두시간밖에 못해도 알바가 신박했던 마비노기(ㅋㅋㅋ추억인가요..) 같이
아직 서비스하고 있어도 예전이 그리운 게임들도 많고..
그때 그 시절에 했던 게임들이 너무 그립네요..
요새도 재밌는, 그래픽 좋은 3D게임들이 많지만
저는 아직도 그때를 못벗어나는것 같아요
워낙 컴퓨터게임을 좋아해서 여유있을때 컴퓨터를 잡는데
항상 뭘 할까 고민하다가도 결국엔 롤 몇판 하고, 스타 몇판 하고 끄게 되네요..
그때처럼 정말 하나에 꽂혀서 오랫동안 할만한 게임을 찾을 수가 없네요.. 물론 개인적인 기준으로요
그래서 새로운 게임들 찾아보다가 아니다 싶어서
예전에 했던 게임들을 다시 찾아서 해보면
제 기억속의 그 모습이 아니라서
항상 실망하고 다시 지우기만 하고..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