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3/1457317753vJRyF9h1U.jpg" width="500" height="888" alt="정봉주 피켓.jpg" style="border:none;"></div><br><div>9월 2일 </div> <div>이명박대통령과 박근혜가 배석자 없이 100분간 독대</div> <div><br></div> <div>9월19일</div> <div>안철수 대통령후보 출마 선언</div> <div><br></div> <div>11월23일</div> <div>안철수 돌발사퇴기자회견</div> <div><br></div> <div>12월18일 </div> <div>대선 당일 미국출국</div> <div><br></div> <div><br></div> <div>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안철수는 이명박이 키운 인물입니다.</div> <div>이명박 재임시절 안철수는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면서 대권후보로 급격히 격상됩니다.</div> <div>최시중이 방송통신위원장이었던 시절이죠.</div> <div><br></div> <div>당시 시사매거진 2580에서 안철수에 대한 검증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하였지만 </div> <div>갑자기 상부의 지시로 프로그램이 무산되는 사상 초유의 방송탄압사건이 발생합니다.</div> <div>대권후보로 거론되던 안철수에 대한 검증은 반드시 필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div> <div>왜 윗분(?)께서 안철수에 대한 검증과정을 무산시킨 것일까요. </div> <div>더군다나 야당쪽 인물로 여겨지고 있는 안철수를 여당입장에선 오히려 더 검증을 독려해도 모자랄 판에..</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렇습니다. 안철수는 야당이 아니라 여당쪽 인물입니다.</span></div> <div>이명박의 아바타, 또는 착한 이명박으로 불리울만큼 이명박과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div> <div>2008년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이명박정권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인간입니다.</div> <div>이명박이 서울시장, 총리까지 제안할 정도로 하드코어 이명박아바타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안철수가 이명박의 오른팔이라는 가정하에 </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소설 한 번 써보겠습니다.</span></div> <div><br></div> <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9월 2일 </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이명박대통령과 박근혜가 배석자 없이 100분간 독대.</div></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br></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그네님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조건은 단 하나, 퇴임 후 저를 케어(care)해주시면 됩니다.</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 "어떻게요?" (그녀는 긴 말을 할 능력이 부족함. 하지만 열심히 듣는자세(행동지침) 만큼은 우주최강)</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곧 안철수를 대통령후보로 출마시킬 예정입니다."</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 "각하께서요? 근데 안철수는 야당..."</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시간이 없으니 짧게 말씀드릴께요. 안철수는 내 사람입니다. 안철수가 그네님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줄것입니다."</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 "전 어떻게 하면 될까요."</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그네님께선 대통령후보로서 정상적인 활동을 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제가 다 알아서 해드릴께요."</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 "아시겠지만 저는 티비토론...그거 잘 못해요. 각하도 5년전에 이미 아셨겠지만요.."</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그냥 대충 버티시면 됩니다. 분명히 말씀드리는데 티비토론이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0%입니다."</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 "...??"</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 저를 믿으세요. 그네님을 오늘 청와대로 모신 이유는 님을 100%의 확률로 대통령으로 '만들어'드린다는 걸 말하고자 함입니다."</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 " 알겠어요."</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안철수는 출마후 단일화 논의자체를 최대한 미룰겁니다."</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 " 네.."</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단일화 협상을 시작해도 무리한 요구를 해서 지연시킬겁니다."</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네.."</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 11월 중순쯤 안철수를 후보 사퇴시킬겁니다."</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 네?? 정말요?"</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못믿겠다면 제가 날짜까지 특정하지요. 정확히 11월23일에 사퇴기자회견 시키겠습니다. 그럼 믿으시겠습니까?"</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 "근데 안철수를 사퇴를 시키면 야당표가 결집돼서 내가 불리하잖아요."</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한숨을 내쉰다) ".... 제가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100%의 확률로 당선되도록 한다고..."</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 "무슨 말씀인지 잘..."</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물론,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 세명이 붙으면 그네님이 콘크리트가 많으니 당선 확률이 높겠죠. 하지만.."</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그네: " ....?"</div> <div style="line-height:16.3636px;">MB: " 당선확률이 높을뿐이지 그게 '100%'는 아니잖아요. 국민의 손에 그네님의 운명을 맡길 생각인거에요?</div> <div>그네: "......"</div> <div>MB: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 3명이서 붙으면 문재인이 이기는걸로 나와요. 그러니까 제가 그네님을 부른겁니다"</div> <div>그네: "...."</div> <div>MB: " 제가 이미 부정선거 처벌법 없애고 투표지 보관기간 증거인멸수준으로 줄이고 정원이하고 관위에 이미 다 손 써놨습니다."</div> <div>그네:"..."</div> <div>MB: "최종 득표율은 특별히 51.6%로 해드리죠."</div> <div><br></div> <div><br></div> <div>쓰다보니 삼천포로 샜네요. </div> <div>안철수의 목적은 단 한가지뿐입니다.</div> <div>"야당의 집권을 막아라" </div> <div><br></div> <div>새누리당이 국민의당을 격려하는 아이러니...</div> <div>대선때도 총선때도.... 단합은 커녕 분열로만 이끄는 안철수...</div> <div><br></div> <div>과연 안철수는 야당인일까요? </div> <div>쥐가 웃을 일 아닙니까?</div> <div><br></div> <div>-----------------------------------</div> <div>잠깐 한 눈파는 사이에 우리집 고양이가 자판을 두들긴 모양입니다.</div> <div>여러분 이거 다 소설인거 아시죠?</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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