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개표부정의혹이 실체적 진실로 다가서고 있음에도
여전히 미온적인 새정치민주연합
이대로 가면
다음 선거에도 문재인은 100% 떨어집니다.
벌써 몇년 전부터 이상한 선거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너무 조용합니다. 마치 알고 있음에도 묵인하고 있는 느낌마져 듭니다.
예전에는 의혹에 불과했고
그런 의문을 품는 사람들의 글이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그런 부정이 있을리가..' 류의 프레임에 포위돼서 위축되기 일쑤였죠.
그런데 지금에 와서 보면 그때의 의혹이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생각나는데로 몇가지만 써보면
지방선거때 서울시장을 뽑을때 민주당 한명숙을 꺾고 오세훈이 당선 됐는데 이때 많이 이상했습니다.
시장뿐만 아니라 구청장 선거도 같이 이루어졌고 투표용지도 같이 투표함에 넣었죠.
즉 구청장 기표지와 시장 기표지를 같이 받아서 투표를 했는데
이상한건 서울시 25개의 구에서 무려 22개구청장당선자가 민주당에서 나왔는데 유독 시장만 한나라당인 오세훈이 당선됐습니다.
당시 이명박의 실정에 실망한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야당을 밀어주는 분위기였던건 차치하고라도
상식적으로 25개 구 중에 22개구에서 야당에 표를 준 시민들이 정작 더 중요한 자리인 시장을 여당후보에 준다는게
정상적인 일인가요?
일부가 그런 사람이 있다고 쳐도 1천만이 넘는 시민들이 다 그럴수는 없는 일이죠.
이것 외에도
박원순 시장이 당선 될때에도 사전 부재자 투표에서는 나경원이 전부 휩쓸었죠.
심지어 대표적인 야당강세지역인 관악까지도 나경원 압승.
하지만 본 선거일 개표결과는 관악에서 두배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로 박원순 승리.
부재자 투표일과 선거당일까지 며칠간의 사이에 부재자투표함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이 모든 찜찜한 일들이
이명박이 집권 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화룡점정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이죠.
아래 정봉주가 들고 있는 피켓 내용을 허투루 볼 게 아니라는 겁니다.
결론: 지금의 선거틀을 개선하지 않는 이상
다음 총선 대선에도 야당의 승리는 없습니다.
문재인 대표님이 이 선거문제를 당 공식적으로 공론화 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문재인님이 못하면...
학생들이 해야 하는데...
요즘은 4.19같은 학생이 주도한 혁명이 일어나기 힘듭니다.
정권의 우민화 정책이 워낙 교묘해서 말이죠.
문재인님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