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면 할수록 정글이 안돼서요

심지어 가장 많이 플레이한 포지션인데두요...

퍼플팀 리신을 하는데

3렙때 전라인이 밀려있음

상대정글은 어디로 갈까 생각하다

역시 탑으로 오겠지? 싶었음

내가 정글링이 더 빠르니

올라오는 적정글러 우리 탑라이너랑 잡아먹어야지

하는데

안옴.

미드인가?

안옴.

역시 탑이겠지 

한템포 늦게오는건가

작골잡고 옴

이래도 안오네

정글링 하면서 봇쪽 가봐야지

하는 와중 4렙찍고 템사온 적정글러가 탑에 뙇

우리팀 탑라이너는 스펠다빠지고 죽음

...

이번엔 미드랑 봇이 둘다 밀려있음

내가보기엔 봇갱가기가 더 좋아보였음

역갱쳐야지 하는데

하는데 미드에서 우리팀라이너 죽음

아....

악순환 반복됨

렙차 템차

2;2싸움나면 지고 딸피로 살아남아가거나 죽거나

근데 우리라이너들은 와딩을 안함

대신 와딩해줘도 맵을 안봄

밀고

죽고

반복

상대방 라이너들은 어쩜 와딩을 그렇게 꼼꼼히 하는지

가야지 싶으면 빼고 또 빼고

어디쯤 와딩인가요? 물어보면

대답은 모르겠네요

와딩은 물론 앞으로도 안함

말려서 그런가

봇갱가면 역갱당하고 필패

계속 계속...

잘될때는 되게 잘 됨

근데 유독 이따위로 말리는 경우가 10판중 6~7판이네요

와딩안하고 맵안보고 밀기만 하는 라이너가 잘못된건가요

어떻게든 킬 못만들어내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요즘들어 자꾸 이렇게 말리는 기분이 듬

와딩안하고 밀기만 하는곳엔

갱가주지 말라고 하는 말도 들었는데

와딩위치 몰라 와딩안해 그냥 밀어...

아....

근데 웃긴게

같은 파티에서 포지션만 변경해서

딴사람이 정글가면 어케 킬이 나오긴 하는 기분

말리는거도 보고 흥하는거도 보고...

아무리 정글방송을 봐도

저긴 갱가기 좋아보이는데

내가 겜하면 왜캐 안되는지

그냥 안되는 시기인가

예전엔 내맘대로 됐었다 

근데 요즘엔 어쩜 되는게 하나도 없다 싶음

어찌 짬이 찰수록 정글이 안되니...

이럴땐 어케해야하나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