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캐 다들

티모를 픽한다고 하면 아...티모...

이런 반응일까요

적으로 만나면 티모 개사기라고 욕하더니

아군이 하면 왜이렇게 싫어할까요 ㄷㄷ

요즘 티모를 파는데

티모 파기 전부터 아군이 티모를 하더라도

시즌4들어서는 거부감이 없었거든요

정말 좋아보여서 시작한건데...

음

요즘은 30분 이상 게임이 많아져서

후반부로 본다면

웬만한 라이너는 탱커 아니면 평Q평평점화에

그냥 녹아내리고 

오늘새벽에 한 게임에서

상대가 쉔이었는데

쉔이 로밍으로 엄청 큰 상태에서도

Cc잠깐걸리고 몇초의 프리딜 시간이 있으니

쉔도 녹이더라구요...

그리고 시즌3의 문제점

적 부쉬와딩으로 

이득 굳혀서 역전 막는 방식이

시즌4에서 와드갯수제한으로 많이 줄어들었는데

티모는 그걸 다시 가능케하더라구요

내셔+모렐로 or ap많으면 성배

쿨감40프로로 16초마다

탱커가 아니면 밟을때마다 반피가 나가는 버섯을

심을 수가 있는데....

어제 후반부게임가서 정말 완벽하게 상대정글 장악하고

버섯 밟았다 하면 다들 달라들어서 조지고

이렇게 끊은게 열번은 됐는데...

딜량은 매판 1위구요

아...탱커의 부재

이부분으로 안좋아한다면 할 말이 없지만

탑에 노탱커를 쓰는 경우도 꽤 자주 있잖아요

그점빼고는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인식이 왜 이럴까요

그냥 어그로 쩔어서 팀원이봐도 찢고싶다 이러면

되려 기분이 좋은데

그냥 티모 픽만으로도 아... 소리가 나오니 

티모말고 다른걸 파자니 죄다 취향이아니고

나좋으면 그만이지...하다가도

팀게임이니까...


아 근데 정말 좋은거같은데...

시즌3처럼 굳히기나

바론쪽 버섯작업 

역바론이고 나발이고 다 죽기직전돼서 싸우지도 못하고 빌빌대고

다 지우고 오자니 이미 바론은 없고

마찬가지로 버섯으로 도배해논 정글에서 한타유도 이런거...

으미...


아 그리고

다들 티모만 픽하면

계속 타워 밀라고 하는데

의외로 탑쪽 버섯박고 안전하게 타워미는거보다

미드쪽 버섯박고 한타참여하는게 더 좋은거같아요

그리고 다들 티모만 픽하면 아...티모...이러다가도

끝나고 보면 다음판부터는 티모픽해도 뭐라 안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