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청소하다가 발견한 꼬꼬마 시절 세가 게임기 팩 홍보 카탈로그를 보고

추억에 빠진 김에 어린 시절 즐겼던 비디오 게임 OST를 올려볼까 합니다. (이거 음게에 올려도 되나;;)

어린 시절 세가 社의 메가드라이브(국내에서는 삼성 슈퍼알라딘보이) 게임을 하신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Yuzo Koshiro의 곡들을 몇개 올려봅니다.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게임 음악에서는 매우 유명한 분입니다.

짧은 지식으로는 어린 시절에는 히사이시 조에게 사사받아 음악을 배우기도 했었던 다재다능한 작곡가입니다


국내에서는 아마도(?) "슈퍼 시노비"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횡스크롤 닌자 액션게임
흐릿한 기억으로는 이게 초반 stage에 나오던 곡.


파이널 파이트의 아류라는 비판도 받았지만
SEGA에게 짭짤한 성공을 가져다 준 Bare Knuckle 시리즈의 Main Theme
북미에서는 Street Of Rage라는 타이틀로 출시되었었습니다.

베어너클 2의 각 스테이지 곡들 중 기억에 강하게 남아있는 곡들입니다



갠적으로 90년대 초, 중반 아이들 게임 OST로만 듣기엔 아깝다는 생각..




각각 베어너클 1의 Bad Ending과 Good Ending 테마.

이외에도 많지만 갠적으로 좋아하는 것만 딱 추려봤습니다. 즐감!